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사와 M사의 기자들 집단행동 조짐있답니다. 수신료 거부를 더 확산시킵시다.

독립자금 조회수 : 2,567
작성일 : 2014-05-13 10:20:02
방송사 내부를 잘 아시는 분의 카톡입니다. 
개념 기자들이 정권의 개노릇하는 방송사 임원들 모두 물갈이 할 수 있게 더욱 더 수신료 거부를 확산시켜야 합니다. 
M사 출신 독립언론 기자들이 M사는 저항할 개념기자도 없다고 개탄한 것처럼 
제대로 된 반성인지 쇼인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
K, M 등 방송사 내부 구성원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Kbs 기자들은 어제 저녁 8시부터 5시간동안 총회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고 합니다

KBS기자협회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세월호 참사 한달을 맞은 토론회를 열고, 세월호 관련 보도를 반성하는 미디어 프로그램과 9시 뉴스를 제작 방송하라.
2. KBS뉴스의 정치적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라.
3. 사장과 보도본부장은 즉각 퇴진하라.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시 제작거부에 돌입한다.

투표 인원 193명 중 94.3%의 찬성으로 가결.  (찬성 182명 반대 10명 무효 1명)
이를 위해 기자협회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은 비대위에 일임한다.
----------------------------------------------------------------------------------------
딴지 한번 걸어 봤더니 보내주신 카톡입니다. 
기레기 방송국의 개념기자들을 지지합니다!!

2년전 mbc가 180일, kbs가 97일 파업투쟁을 했습니다
사장퇴진과 방송의 독립성이 주 의제였죠
그 투쟁이 무참히 짓밟히고 탄압의 표적이 된 mbc는 팔다리가 꺽여 최악의 방송사로 전락했습니다
방송사의 내부 움직임을 냉소적으로만 봐서는 안될것 입니다
심정은 백분 공감하나 한편으로 그들이 투쟁에 나설 수 있도록 격려하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왜? 자본과 정치권력, 언론의 동맹체제에서 가장 약한 고리가 공영방송, 특히 kbs이기 때문입니다
수신료  인상 거부운동 등이 크게 힘을 받는다면 관제 kbs는 변화할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
수신료 거부 방법

합법적으로 수신료 안내는 8가지 방법


IP : 112.159.xxx.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5.13 10:23 AM (112.149.xxx.75)

    조짐으로 안된다. 행동하라.
    그 이후 다시보자.

  • 2. 독립자금
    '14.5.13 10:26 AM (112.159.xxx.3)

    수신료 거부가 개념 기자들의 힘입니다.
    기레기들을 이참에 다 몰아냅시다.

  • 3. 무무
    '14.5.13 10:28 AM (112.149.xxx.75)

    수신료는 결국... 종편 개밥이 된다는 건 다들 아시죠?

  • 4. 상식과예의
    '14.5.13 10:31 AM (125.178.xxx.140)

    기자들 지지합니다.
    여론을 힘입어 더 당당하게 싸우세요

  • 5. 하도 속아서222
    '14.5.13 10:38 AM (121.138.xxx.102)

    아무도 못믿고 있음.
    행동하라 그럼 믿으마 22222222222

    우린 뒷통수를 너무 많이 맞았어!!!!!! ㅠㅠㅠㅠ

  • 6. ///
    '14.5.13 10:38 AM (1.247.xxx.99)

    윗님
    관리실에서 사인 받으러 와서 tv 검사 하던가요?

  • 7. ㅇ.ㅇ
    '14.5.13 10:39 AM (1.251.xxx.248)

    전두환때 시청료 거부운동으로
    반토막 나니
    1994년 아예 전기요금에 합산 시켰군요.

    본때를 보여줍시다.

  • 8. 요즘은
    '14.5.13 10:48 AM (1.247.xxx.90)

    티비도 다 대형이라 잠깐 피신시키기도 어려우니

  • 9. 뭉쳐야 삽니다.
    '14.5.13 11:18 AM (1.246.xxx.37)

    우리가 해내야 합니다,꼭.

  • 10. ..
    '14.5.13 11:25 AM (116.124.xxx.6)

    조금전 아고라글이라고 어디서 읽은건데
    국면전환용 아이템이 바닥나서 방숭국 움직임으로 좀 시간벌면서 부정투표 준비하는거 아니냐며
    경계의 글 있었는데..
    제가 지금 나가야해서 다른분들 찾아보셔요..

  • 11. 전국민이
    '14.5.13 12:13 PM (124.50.xxx.131)

    나서야 저들도 움직이는데,사장 퇴진하면 또다른 길환영이 데리고 오는 시스템에서
    방통위의원들이나 공정하게 4;4 로 나눠져 있어야지 다 정부입장에서 관제사장 들어 앉히는데,
    퇴진한다고 공정한, 중립적인 사장 임명하지도 않을겁니다.
    여 ,야 6;4 로 나워진 사장 추천인 제도 때문에 ...

  • 12. .,..
    '14.5.13 1:32 PM (110.11.xxx.32)

    행동하지 않으면
    당신들은 이 시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것
    밖에 안된다는걸 기억하길

  • 13. ..님
    '14.5.13 4:28 PM (112.159.xxx.3)

    그렇잖아도 어제 올라온 MBC건은 조~금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어디나 개념기자는 있고, 그들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 시민들의 목소리 들려주기인 것 같습니다.
    수신료 거부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001 닥쳐)식탁매트에 뚜껑있는거 있나요? 2 겨울 2014/05/20 786
381000 [종합]경기경찰 수뇌부 '유가족 사찰' 고개 숙여 사과 7 세우실 2014/05/20 1,025
380999 (죄송하지만일상질문)중등내신 3 유탱맘 2014/05/20 1,189
380998 자원봉사들에게 사고해역바지선 식사배달까지 시킨다네요 11 그네짜져 2014/05/20 2,196
380997 분당 집회‥다녀왔는데요 13 씁쓸 2014/05/20 1,832
380996 방금 홈플러스 인터넷회원 탈퇴하고 왔어요 14 ... 2014/05/20 1,749
380995 박지원"세월호 최초보고,국정원 책임져야" 26 ㄷㄷ 2014/05/20 2,217
380994 김기춘이는 왜 해경을 없애려고 할까요? 23 .... 2014/05/20 7,287
380993 죄송합니다.. 신촌 세브란스 유방암 관련 괜찮나요? 5 .. 2014/05/20 4,159
380992 (바뀐애나가) 가재울뉴타운 4구역 어떨까요? 4 고견부탁드림.. 2014/05/20 2,980
380991 고리,월성stop하라/일방적 사과후, 소통없이 원전확대에 목매?.. 녹색 2014/05/20 373
380990 소방진압에 문제가 있으면 소방청을 해체 ? 4 세월호참사 2014/05/20 1,262
380989 견찰이 유족들을 미행, 감시, 사찰하고...하는 이유는 바로 이.. 6 불법사찰.... 2014/05/20 1,285
380988 '박근혜의 눈물'..세월호 위기 넘을 수 있을까? 2 세우실 2014/05/20 740
380987 조간브리핑[05.20] 조선 김대중 "선각자 이광수 '.. 5 lowsim.. 2014/05/20 604
380986 과학탐구실험대회 준비해보신분 6 물어볼곳 없.. 2014/05/20 2,257
380985 성당 다니시는분 알려주세요 12 교인 2014/05/20 1,885
380984 이젠 아침에 캔맥주까지 마시네요 8 알콜조아 2014/05/20 3,680
380983 대통령기자회견 이렇게 한거였어요? 7 。。 2014/05/20 2,074
380982 문성근씨 트윗 보셨어요? 23 ... 2014/05/20 10,600
380981 닥치고 하야>집에서 깨진 바가지 1 바가지 2014/05/20 453
380980 서명으로 아침 시작하세요♥ 4 2014/05/20 1,059
380979 아이 왕따문제로 4 중1학부모 2014/05/20 1,213
380978 박근혜의 울음은 박정희의 실패다. 5 바람의이야기.. 2014/05/20 1,368
380977 이런 친구를 둔 노무현 대통령..아침부터 울컥합니다 18 콩쥐엄마 2014/05/20 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