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가짜대통령 박근혜가 세월호 추모분위기때문에 경제가 위축된다고 하는데 표면적으로는 맞는 말이죠. 아주 미세먼지만큼 0.08% 위축된답니다.
이걸 침소봉대해서 경제 경제 떠드는 박근혜와 일당들. 바로 그런 사고방식, '인명보다 경제 우선' 박정희식 사고방식이 세월호 참극을 불러온 뿌리임은 아주 명백한 사실이구요. 따라서 박근혜의 경제발언은 '인명 경시, 재벌경제중시'의 범죄를 자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무능하고 무식한 가짜의 발언입니다.
그는 경제의 ㄱ자도 모릅니다.
원래 경제의 '경(經)'은 "굽은 것을 바로 편다"는 뜻이고, '제(濟)‘는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는 뜻입니다. 경세제민(經世濟民)을 줄여 경제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원래 경제 = 경세제민 = 인간중시 입니다. 박근혜와 수구세력의 '경제' 개념은 사실 '사람중심'이 빠진 가짜 경제입니다.
진짜 경제를 위한다면 첫째, 국민들은 유가족과 함께 자유의사로 추모하고, 정부는 모여서 추모하는 것을 적극 권장해야 합니다. 최소한 추모제를 가만 놔둬야 합니다. 시민의식이 건전해야 경제활동도 건전하기 때문입니다. 슬픔을 나누면 가벼워지고 기쁨을 나누면 더 커집니다. 모여서 추모하는 것을 막는 박근혜정권은 유가족과 슬픔을 나누기 싫어하는 범죄자들인가요? 박근혜와 그 일당들이야말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세월호를 덮어버리려는 참으로 나쁜 자들입니다.
둘째, 박근혜의 사과는 이미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세월호 참극보다 경제 악영향을 내세움으로써, 앞으로의 사과는 분명히 진정성이 없는 가짜 사과임이 분명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휴일도 반납하고 열심히 가짜를 준비한 박근혜의 사과에 속지 않아야 합니다.
셋째, 미국 교포들이 뉴욕타임즈 전면 광고를 통해 세월호 침몰 진실규명을 요구한 것은 경세제민 측면에서 같은 돈을 성금으로 낸 것보다 수만 배 값지게 쓴 것입니다. 성금 내는 것이 유가족에게 금액만큼 도움은 되겠죠. 그러나 뉴욕타임즈의 광고는 박근혜 독재자딸이 세월호 진실은폐에 가담하고 있음을 전세계에 알려 대한민국 나라의 주인들은 가짜 대통령보다 훨씬 낫다는 것을 보여준 값진 행동입니다. 진실을 요구하는 광고에 반대하는 새누리당 당사자들은 ‘진실은폐’를 선호함을 자백한 셈이니, 이미 광고는 국내에서도 뜻하지 않은 효과를 낸 셈입니다. 이 나라가 앞으로 진정한 경세제민 국가로 나아가는데 광고는 추모제와 함께 엄청난 기여를 할 것입니다.
‘경제’는 알 수 없는 블랙박스가 아닙니다. 사람의 노동과 안전을 착취하는 1%세력이 인명경시를 감추기 위해 내세우는 정치적 도구가 그들만의 ‘경제’ 개념입니다.
여기에 속아 넘어가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이 글을 씁니다. 경제는 사람입니다. 슬플 때 슬퍼하고, 기쁠 때 기뻐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경제는 아주 쉽고 자연스럽습니다. 바로 우리 자신의 생활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절대 가짜들의 사람이 빠진 ‘경제’ 두 글자에 속지 마십시오.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는 첫걸음은 ‘경제를 위해 가만히 있어라’라는 악마의 세뇌공작에 속지 않는 것입니다. 마음껏 모여서 추모하십시오. 그것이 사람중심 경제를 발전시키고, 진실을 밝혀 대형사고 재발을 막고 미래경제의 기반을 튼튼하게 하는 1석3조의 행동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