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떡볶이 먹으러오던 단원고 남녀학생 찾아요

참맛 조회수 : 5,249
작성일 : 2014-05-12 17:01:11
“떡볶이 먹으러오던 단원고 남녀학생 찾아요”

기사원문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6500.html?_ns=c2

둘이 한달에 한두번 꼭 들러
넉넉잖았는지 1인분만 시켜
사고 3일전엔 ‘뾰로통’ 기억




에구.....
한창 풋풋할 때인데.....

IP : 59.25.xxx.1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 ㅜ
    '14.5.12 5:04 PM (112.216.xxx.46)

    무사했기를.....
    제발 무사햇기를....ㅜㅜ

  • 2. __
    '14.5.12 5:06 PM (121.50.xxx.71)

    대체 무슨짓을 한건지 교복입은 애들 감히 못쳐다봅니다 어떻게 보겠어요

  • 3. ㅠㅠ
    '14.5.12 5:09 PM (124.50.xxx.184)

    오늘은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벌써 두번 우네요.
    아이들마다 사연이 왜 그리도 많은지
    넘 가슴아파요.

  • 4. 수인선
    '14.5.12 5:09 PM (121.152.xxx.208)

    어려운 형편에 아이들에게는 그래도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않았을 부모님들.
    대학 보낼 생각에 꿈에 부풀었을 지 모를 부모님들.
    고2.. 미친듯 비싼 대학등록금 준비로 간식한번 맛난거 한번 제대로 못사줬을 단원고 부모님들..
    세탁소 운영하는 현탁이네..
    대부분 자영업자, 기초수급자..

    이 아이들의 죽음, 이 부모들의 절규가 우리 귀에 생생히 들려야 하는데,

    그래야 정상인건데..

  • 5. 아놔
    '14.5.12 5:10 PM (83.110.xxx.107)

    아 떡뽁이...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6. ㅜㅜ
    '14.5.12 5:20 PM (175.113.xxx.7)

    부모님과 가족, 친구, 선생님들 뿐 아니라
    단원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과 함께 한 추억때문에
    오랫동안 가슴 아플 것 같아요.

    저 아이들이 꼭 살아있기를...
    좋아하는 떡볶이 많이 많이 사주고 싶어요.

  • 7. ..ㅠㅠ..
    '14.5.12 5:24 PM (1.240.xxx.68)

    눈물의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주머니속의 용돈 2만원..
    가져간 동생옷이 미안했던 아이..
    메이커옷 못사줘 아이 못찾을까 노심초사한 어머니..
    떡볶이 1인분만 먹었던 아이들...
    정말 숨쉬고있는게 미안합니다...ㅠㅠ....

  • 8. 럭키№V
    '14.5.12 5:28 PM (119.82.xxx.197)

    제발 살아있기를.. ㅠㅠ

  • 9. 아 진짜...
    '14.5.12 5:28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오늘은 정말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일부러 뉴스도 인터넷 기사도 클릭하지 않는데..
    도대체 저아이들이 무슨죄가 있어서 그렇게 아프게 세상을 떠나야만 합니까?
    위에 계신분 새끼를 자기 배 아파서 안낳아봤으니 이런 애미 마음 알까요?
    모르니까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겠죠.

  • 10. 세상이 뭐 이래요
    '14.5.12 5:29 PM (122.37.xxx.51)

    막말 퍼붓는 새끼님들에게 참사의 영광이 임해야하는데,,

  • 11. ...........
    '14.5.12 5:51 PM (116.38.xxx.201)

    진짜 그만 울고싶다..
    저이쁜 아이들을...너무 순수하고 이쁠텐데..
    사연이 끝도없네요..ㅠㅠ

  • 12. ...
    '14.5.12 5:53 PM (114.203.xxx.204)

    에이 불공평한 세상!
    왜 이 착하고 이쁜 아이들을 먼저 데려가셨나요!
    먼저 죽어야할 것들이 쎄고 쎘는데...ㅠㅠ

  • 13. 오늘도
    '14.5.12 6:22 PM (175.115.xxx.36)

    또 우네요. 이 예쁜 아이들 ㅠㅠㅠ

  • 14. 몽당연필
    '14.5.12 6:29 PM (180.69.xxx.182)

    정말 아깝고 아깝고 아까운 아이들입니다.

    우리 절대 잊지말자구요.그래야 그아이들의 영혼에게 덜 미안하지요.

  • 15. 죽을때까지
    '14.5.12 8:02 PM (124.50.xxx.131)

    천추의 한으로 남을거 같아요.
    이 애들..어떡해요??
    우리나라,국민들정권..다 빚졌어요.304명한테....
    죽을대까지 따라 다닐거 같아요.
    삼풍,수서,대구지하철보다 더 참혹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311 미국 애틀랜타 CNN 본사 앞, 뉴욕타임즈 본사앞 세월호 추모 .. 5 ... 2014/05/12 2,152
379310 죄송합니다만,, 인테리어(올수리)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14 clara 2014/05/12 3,715
379309 어린것들이 선동되고 있다??? 1 .... 2014/05/12 1,387
379308 유언비어 유포 권은희 의원 1차조사…정미홍도 소환 4 열정과냉정 2014/05/12 1,208
379307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연기를 못하긴요.jpg 8 참맛 2014/05/12 4,629
379306 저 79년생인데요 오대양사건이 뭔가요 3 ... 2014/05/12 2,522
379305 선원들의 도주를 정확히 예언한 단원고 학생 61 노스트라다무.. 2014/05/12 16,164
379304 (이런 시국에 죄송합니다ㅜㅜ) 임플란트할때 꼭 CT찍어야하나요?.. 9 임플란트 2014/05/12 1,710
379303 세상 더럽다 해와달 2014/05/12 1,058
379302 긴급한 질문 올립니다. 4 아직도2 2014/05/12 1,029
379301 (패스) 가난하다고 해외여행 패스하세요~! 3 ... 2014/05/12 1,494
379300 밤에 싹이 났어요 2 2014/05/12 2,653
379299 (이 시국에 죄송) 역린 봤어요. 22 꽉찬 감동 2014/05/12 3,559
379298 NYT 후원한 미국 교민이 쓴글 41 2014/05/12 4,496
379297 우리가 무심코 쓰는 말들이 우리를 노예로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8 생각 2014/05/12 1,795
379296 가난하다고 해외여행 못간다는거 개소리네요 이젠... 4 .. 2014/05/12 2,773
379295 교수 시국선언 촉구: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른 곳에 널.. 40 소년공원 2014/05/12 8,474
379294 모닝와이드 초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1 초유 2014/05/12 1,638
379293 MB정부, 여객선안전규정도 줄줄이 완화 4 1111 2014/05/12 1,466
379292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영어 잘 아시는분 제발 답변좀 부탁드려.. 7 슬퍼요 2014/05/12 1,824
379291 이혼별거 상담 좀 요...ㅠㅠ 9 20년못채우.. 2014/05/12 2,882
379290 의료민영화.영리화의 진실 6 //// 2014/05/12 1,585
379289 안녕..귀여운 내 친구야..통곡하고싶어요.. 8 또다시 2014/05/12 4,315
379288 우리나라는 소방방재청을 왜 푸대접하죠 5 진홍주 2014/05/12 1,541
379287 수신료 거부 관련 관리비에.전기세 포함되는.케이스? 4 대단지아파트.. 2014/05/12 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