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하지만.. 산후조리원 선택 조언좀

의견 조회수 : 963
작성일 : 2014-05-12 14:52:42

이 시국에 이런 질문드려 좀 죄송하긴한데요

 

몇개월 후에 출산예정일이라 산후조리원을 빨리 선택해야 하는데 맘이 정해지질 않네요

경험이 없어 뭐가 중요한지 잘 모르겠어요 조리원 있어보신분들 의견좀 부탁드려요

 

1. 산부인과에서 운영하는 곳

    장점 : 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고 소아과 회진도 일주일에 한번. 병원갈때 남편 도움없이 혼자 갈수 있고 퇴원시 아기 예방접종도 편하게 받을 수 있음. 같은 병원건물이라 심적으로도 안정. 점심을 제외한 식사는 각자 방으로 가져다 줌. 사우나실 및 기타 시설이 더 좋음.

   단점 : 수용인원이 50명이 넘어서 모유수유나 이런 부분 잘 안될때.  문의는 하겠지만 나만 케어받을 수는 없을거같음. 사람이 많아 사람들과 친해지기 힘들것도 같음. 가격이 2번보다 60만원 비쌈.

 

2. 외진 주택가에 있는곳

 장점 : 인원이 딱 10명 소수라 문제가 있을때나 모유수유 및 기타 다른 케어에 있어 비교적 잘 되는 것 같음. 맛사지 횟수도 산전맛사지까지 3회나 더 많음.  소수인원이라 약간 가족같은 분위기. 다른 산모들과 소통하기도 수월. 가격이 저렴.

단점 : 너무 외져있어서 혹시라도 아기가 아프거나 문제 있을시 대처가 부족해보임. 방이 저희집 안방보다 작음 ㅠ. 모든 식사를 부페식으로 다같이 앉아서 먹어야 하고 식당이 너무 좁았음. 요가하는 곳도 그냥 좁은 거실같은 곳에서 해야함.

병원갈때 남편이 휴가를 내야 할 것 같음. 웬지 낯선 곳에서 2주를 지내는게 좀 겁이 나는 분위기.

 

결국엔 60만원 돈이 절 고민하게 만드네요 ㅠ

의견좀 부탁드려요

IP : 222.112.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2 3:04 PM (222.237.xxx.50)

    가격차가 많이 나네요;
    그래도 저같음 1번을. 저도 병원조리원에 있었는데 큰 병원이었어선가..아주 전문적이라 만족스러웠어요.
    조리원서 사람들과 친해져서 뭐하나 싶고; 그럴 정신도 없고..식사 같이하는 것도 싫고..전 2번은 별로..

  • 2. 당연 1번
    '14.5.12 4:24 PM (223.62.xxx.95)

    이지요.
    산모가 푹 쉬어야하는데 좁은데서 복닥이면 못 쉬어요.
    프로그램도 좋지만 쾌적한 곳에서 푹 쉬는게 장땡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844 박영선국회연설 3 박영선연설 2014/06/12 1,850
387843 책상 위 스탠드가 필요할까요? 3 초등학생들 2014/06/12 1,975
387842 인간중독 결말이 어떻게 되나요? 4 결말 2014/06/12 6,417
387841 (이병기/문창극 아웃) hotmail 계정 쓰시는분 계세요? 4 질문 2014/06/12 3,461
387840 풍기인견스프레드패드 2 코스트코 2014/06/12 3,062
387839 턱보톡스 맞고 조심해야 하나요? 4 --- 2014/06/12 2,576
387838 매실로 매실청 말고 뭘 할 수 있을까요? 4 매실 2014/06/12 1,965
387837 열방교회라고 아시는분계세요? 11 궁금 2014/06/12 4,250
387836 귀가 먹먹한 증상.....돌발성 난청인지는 어떻게 검사하나요? 7 ... 2014/06/12 8,510
387835 복부에 가끔 펄떡거리다가 안정을 취하면 4 바이올렛 2014/06/12 1,671
387834 새정치 "'차떼기' 배달자 이병기가 어떻게 국정원 개혁.. 10 아름다운세상.. 2014/06/12 1,920
387833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밥맛이 너무 좋은 사람 4 2014/06/12 1,971
387832 노트 1 핸폰을 세탁기에 돌렸는데요~~ 3 마나님 2014/06/12 1,063
387831 서울숲 근처 찜질방 추천 1 서울구경 2014/06/12 3,483
387830 국정원장후보 이병기에게도 관심을.. 4 참극은 여기.. 2014/06/12 934
387829 신랑이 소파에 앉은채 기대어 자네요 2 ㅜㅜ 2014/06/12 1,885
387828 요즘 된장국 뭐 넣고 끓여야 맛있어요? 11 2014/06/12 3,068
387827 이율높은 적금있어도 대출갚는게 우선일까요? 6 안가본길 2014/06/12 2,130
387826 맞선 본지 1달만에 연락하는 남자 - 이유가 뭘까요? 16 내인연은어디.. 2014/06/12 10,937
387825 동네미장원 염색하는 데 보통 얼마하나요? 10 커트 2014/06/12 3,780
387824 변희재 '문창극 발언' 두둔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역사관” 19 세우실 2014/06/12 3,489
387823 페이스븍 이용 방법에 대한 문의 2 .... 2014/06/12 1,681
387822 영어고수님 계시면 문장구조 단순한것 하나 봐주셔요~ 3 fnginl.. 2014/06/12 1,598
387821 박근혜정부가 국민을 미개인으로 보나 6 ㅇㅇㅇ 2014/06/12 1,537
387820 갑자기 소름돋는 상상 4 미쳤나봉가 2014/06/12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