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박근혜 스스로 공무원들에게 약점을 너무 많이 잡혔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식구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저축은행 사태.... 이거 공무원들이 모를거 같습니까?
박근혜 식구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사학재단 사태.... 이거 공무원들이 모를거 같습니까?
박근혜가 묵인하고 있는 4대강의 온갖 비리와 관련된 사태..... 이거 공무원들이 모를거 같습니까?
국정원의 대선댓글 개입 사건..... 이거 공무원들이 모를거 같습니까?
군대 조직의 대선댓글 개입 사건..... 이거 공무원들과 군인들이 모를거 같습니까?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통령이 공무원들에게 이렇게 약점 잡히기도 힘듭니다.
근데 박근혜는 이런 상태인것 같습니다. 국민들이 이명박근혜라고 했던게 괜한게 아닙니다.
그런데 박근혜한테 관료개혁을 기해할 수 있겠어요?
어디 한군데라도 손대면 저축은행 사태부터 줄줄이 다 터질텐데요.....
박근혜 정권은 이미 레임덕이고 식물정권입니다.
청와대 내부는 늙고 노회한 판관이 떡주무르고
외부는 박근혜 약점 잡은 관료들이 찜쪄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박근혜 스스로가 국정원 대선댓글 개입 사건과 같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사건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니
관료 사회가 그 시그널을 받아 들인 겁니다.
세월호 사건은 결국 박근혜에게 책임이 궁극적으로나 실질적으로 있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으로써의 최선은 내 한 몸 건사하는거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책임자를 바꿀수 없으니까요...
누구 말마따나.....
비행기나 선박 이용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안전을 믿을수 없으니까요.
큰 건물에 들어갈때는 2분안에 그 건물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을 미리 구상하고 들어가세요.
대중교통도 최대한 모든 안전방비에 대한 생각을 미리 구상한 후 타야 하겠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말을 무턱대고 믿지 마십시요. 특히 담당자의 말은 국민을 위한 조치가 아니라
윗사람 눈치보는 조치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모든 상황 판단은 나 자신이 해야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그렇지 않으나 우리는 안전에 관한한 선진국이 아닌 후진성이 입증됐으므로
당분간은 이런 생활수칙을 몸에 익히고 사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한테 그게 누구이든, 어른들 말 들어야 한다고 강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른들이 타락했는데.... 그 사람들 말을 들으라는것은 섬찟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