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아이가
'14.5.11 4:17 PM
(1.236.xxx.49)
너무 욕심을 부렸던 건가요. 앞으로 좋은 일만 일어났음 좋겠다던..민정이
이게 그리 어렵고 힘든 소원이었을까요.
또 .. 눈물이 납니다. 어머님..어찌 사시라고...;;;
2. 레이디
'14.5.11 4:18 PM
(211.209.xxx.58)
어휴.....저렇게 착하고 귀한 딸을 보내고 민정이 어머님 어떻게 사실까...
오늘도 울어요.ㅠㅠ
3. 아...
'14.5.11 4:18 PM
(112.159.xxx.3)
16년 전 지리산 폭우 속에서 50 여명을 구하고 숨진 의사자 아빠의 딸...........
아...
하늘은 뭐하노!!!
4. 아휴미치겠다....
'14.5.11 4:21 PM
(119.70.xxx.185)
아빠 얼굴도 ......미치겠네요....하....어찌 이리 하늘도 잔인하신가요......미쳐요....엄마 혼자남은 엄만 어떡하나요.....민정양 가여워서 속이 터질것 같아요.....
5. 참맛
'14.5.11 4:21 PM
(59.25.xxx.129)
이런.
하늘이나 신이 있기는 한건지.....
6. .....
'14.5.11 4:26 PM
(61.254.xxx.53)
정말 신은 없나 봅니다. 있다면 이럴 수 없어요.
신이 있다 해도 그 신은 잔인한 신일 거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저렇게 착한 아이마저 잃은 어머니는 이제 어쩌라고ㅠㅠㅠ
7. 남편이 아는
'14.5.11 4:26 PM
(1.236.xxx.49)
이스라엘 주재원과 함께 대화하는데
자기 아버님은 그 아버님과 어머님 가족의 상당수가 홀로코스트에서 대량 학살 당하셨다더라구요.
그때 이후 신을 믿지 않는답니다.
진정 신이 있다면 이럴수는 없다고
그 말을 듣는데 ... 정말 유구무언 이었답니다.
하느님이 정말 필요하셔서 데리고 가셨다..이런 말은 ..말아주셨음 싶어요.;;
8. 유키지
'14.5.11 4:26 PM
(218.55.xxx.83)
혼자 남으신 엄마 어째요
민정양도 마지막까지 얼마나 엄마
생각을 했을까요ㅜㅜ
민정양 꼭 하늘에선 아빠 만나서ㅜㅜ 사랑 많이
받고
부디 부디 엄마도 좀 지켜줘
정말ㅜㅜㅜㅜ 속상해요
9. 너무나
'14.5.11 4:29 PM
(220.120.xxx.155)
가혹한 운명이네요.
남편 그리 보내고 홀로 외동딸 바라보고 사셨을 어머니께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나요.
정말 신께 여쭙고 싶습니다. 이 아이를 왜 데려가셨냐구요...
10. hafoom
'14.5.11 4:37 PM
(223.62.xxx.37)
엄마생각에 끝까지 살아남고 싶었을텐데..
어머니가 너무 걱정되네요.슬프다..ㅜㅜ
11. 민정양...
'14.5.11 4:41 PM
(220.85.xxx.242)
이렇게 보내버려 미안해요.
하늘에서 아빠 잘 만나고, 아빠랑 같이 엄마 잘 지켜줘요.
12. ..
'14.5.11 5:05 PM
(115.136.xxx.8)
아, 정말 이건 아닙니다. 너무나 잔인합니다 ㅠㅠ
13. 건너 마을 아줌마
'14.5.11 5:06 PM
(175.125.xxx.60)
허................................. ㅠㅠ
14. ㅠㅠ
'14.5.11 5:11 PM
(58.143.xxx.236)
민정아~~~~~~ 어쩌면 좋니!
미안하다. 거기서 엄마 살펴봐드리고!
15. 비가 오네.
'14.5.11 5:45 PM
(221.139.xxx.10)
인생은 참으로 잔인하군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일을 겪으신 민정이와 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16. 마음이..참...
'14.5.11 5:56 PM
(116.41.xxx.233)
16년전 남편을 잃었으면 젊은 나이에 혼자되어 고 김민정양을 키웠다는 말인데 또 다시 그 고이 기른 어린 딸을 잃었으니...하늘도 참 무심하네요..
오히려 데려갈 사람은 따로 있는거 같은데..
17. ..ㅠㅠ..
'14.5.11 6:03 PM
(1.240.xxx.68)
죄송합니다..ㅠㅠ..
우리가 민정이를 지켜주었어여 하는데 못했습니다..
18. ......
'14.5.11 6:37 PM
(59.0.xxx.217)
너무하네...ㅠ.ㅠ
신은 죽었구나...
19. ㅠㅠ
'14.5.11 7:14 PM
(59.86.xxx.224)
또 눈물이 납니다.
민정어머님.....걱정 됩니다.ㅠㅠ
20. 어떡해
'14.5.11 7:16 PM
(180.229.xxx.79)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고... 이 아름다운 사람들을 잊지말아얄건데.. 오늘비가 많이 오는데... 정 말 미치겠어요
21. 달려라호호
'14.5.11 9:40 PM
(112.144.xxx.193)
ㅠㅠ저런 자식을 보내야 하다니. 반드시 진상규명해야합니다.
22. 꼭
'14.5.11 9:54 PM
(39.7.xxx.11)
어머님이 걱정되네요
꼭 지켜드려야 겠습니다 ㅠㅠㅠ
이런분들에게 미쳤나봐 하는 인간들
죄송하지만 그 업 다 돌아갑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23. ..
'14.5.11 10:30 PM
(117.111.xxx.60)
선한 사람들에게 불행이 덮쳤는데
신마저 없다면 우리는 무슨 희망으로 살 수 있을까요.
희망을 놓치는 건 선하게 살 힘을 놓치는 것이겠죠.
24. 1234v
'14.5.11 11:14 PM
(115.137.xxx.51)
어머님이 참으로 걱정됩니다.
강해지셔야 하는데....
정말이지 안 아픈 사연이 없으니.......ㅠ.ㅠ
25. 어찌
'14.5.12 2:03 AM
(39.113.xxx.51)
(세월호 사고)갈수록 잊혀지지 않고
(유병언 일가) 캘수록 끝이없고‥
작금의 어른으로 산다는것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미안하고 또 미안한 일인지 모르겠다
26. 아 ..
'14.5.12 3:02 PM
(218.148.xxx.82)
제 정신으로 살수가 없는 시간들이네요.
신이 있다면.. 정말 신이 원망스럽네요.
27. 에고
'14.5.12 3:59 PM
(121.186.xxx.147)
삼가 명복을 빕니다
이 무서운곳 다 잊고
부디 아빠곁 좋은세상으로 가세요
28. 남은 분이 부디..
'14.5.12 4:27 PM
(121.131.xxx.66)
신이 정말 있는 걸까요?
계시다면 이건 어떤 신의 뜻일까요?
저 어머니는 도대체 어찌해야 이 세상에서 남은 생을 보내실 수 있을까요?
이해가 안갑니다..
신은 계시지만 정치하는 것들이 신까지 죽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