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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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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의 스물 다섯 스물 하나

추모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14-05-11 11:27:04
http://youtu.be/mkgLP-eLbKc

음악중심에 나왔네요 세월호 추모 무대라고합니다
채 스무살이 되지 못하고 져버린 아이들 때문에
노래가 더 마음 아프게 들리네요
IP : 124.49.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모
    '14.5.11 11:27 AM (124.49.xxx.59)

    http://youtu.be/mkgLP-eLbKc

  • 2. 방금
    '14.5.11 11:29 AM (211.238.xxx.132)

    안그대로 그 동영상 보고왔습니다.
    ㅜㅜ 노래가 너무 가슴에 아프게 와 닿습니다.

  • 3. 스물다섯. 스물하나
    '14.5.11 11:31 AM (211.238.xxx.132)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지는 계절엔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동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우~

    우~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 4.
    '14.5.11 4:32 PM (218.55.xxx.83)

    가사도 음악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가들아 듣고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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