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우면서 가장 힘든 건...

무무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4-05-08 17:49:12

외로움입니다.

추위도, 더위도, 배고픔도, 매질도, 다 견딜 수 있지만

아... 내가 이제 잊혀지는 존재, 잊혀지는 이야기, 잊혀지는 사람이란 걸 느낄 때

싸움은 끝나고 맙니다.

오늘 광화문의 대학생들

오늘 광화문의 엄마들

그리고 오늘 전국 곳곳에 켜질 촛불들

이런 분들이 혼자란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각자의 일상 속에서

한 걸음만 더, 한 번 만 더 그분 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IP : 112.149.xxx.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여하겠습니다
    '14.5.8 5:50 PM (112.216.xxx.46)

    네... 큰 도움은 될수 없더라도 그분들께 손 내밀고
    행동하고 노력하고 잊지 않을겁니다

  • 2. 무무
    '14.5.8 5:53 PM (112.149.xxx.75)

    댓글 한 줄이라도 그 분들께는 힘이 됩니다.
    82 멋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412 생중계 - 광주횃불집회 현장, 광주시민들 대단하군요! 7 lowsim.. 2014/05/08 2,134
377411 분당 돌고래 상가 3 분당 아줌마.. 2014/05/08 2,765
377410 1호선 신호기 고장- 지하철 역주행 14 무섭다 2014/05/08 2,412
377409 세월호 아이들 기도하는 동영상 jtbc에서 공개해줄까요? 7 ... 2014/05/08 3,504
377408 KBS 김시곤 보도국장의 망언 4 사띠 2014/05/08 4,390
377407 국민성은 올라갔으나 못따라오는 정치수준!! 침묵 2014/05/08 669
377406 진짜 계엄터지면어떡하죠..? ㅠㅠ 47 ... 2014/05/08 13,793
377405 우리는 자영업 2 궁금맘 2014/05/08 1,425
377404 제안합니다. 자동차에 리본을 답시다. 13 201404.. 2014/05/08 2,372
377403 용혜인양 페북에 2 우제승제가온.. 2014/05/08 2,276
377402 우리 아이들에게 선언했어요. 9 2014/05/08 1,967
377401 노란 리본을 달은 차를 봤어요 13 노란리본 2014/05/08 3,214
377400 고민입니다. 만6개월 아기 따로재우는건 너무 모진가요? 26 초보맘 2014/05/08 4,335
377399 카네이션을 달지 않겠습니다. 1 세월호 2014/05/08 908
377398 왜? 또다른 동영상 삭제 되나요? 11 쫄지마 2014/05/08 1,887
377397 무인기 북에서 발진했다고 발표하네요 19 북한 2014/05/08 2,377
377396 6세아이 색맹/색약 검사 할 수 있나요? 2 엄마 2014/05/08 1,623
377395 이번달 셋째주 화요일은 언제인가요? 4 궁금맘 2014/05/08 781
377394 박영선말씀하시니 mbc와 kbs 언론인들 비교되는 느낌 16 기자들 2014/05/08 2,988
377393 ↓↓↓↓안철수 김한길, 눈물만 짓지 말고 행동으로↓↓↓↓패스하세.. 23 국정충알바임.. 2014/05/08 935
377392 동대문 경찰서 수사진흥팀과의 통화 98 델리만쥬 2014/05/08 14,752
377391 이제 서서히 서막이 오르는군요 6 드디어 2014/05/08 2,711
377390 생중계 안내 - 8일 오후 6시30분부터 현장을 생중계합니다... 1 lowsim.. 2014/05/08 1,300
377389 오른쪽 귀속이 가려워요. 5 그나마 2014/05/08 3,862
377388 KBS 간부들, 합동분향소에서 분향하다 유가족에게 쫓겨나 17 참맛 2014/05/08 3,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