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60090&s_no=16...
내 아이가 메이커옷을 안 입어서 못찾으면 어쩌나 사연 그후..
오유에서 가져왔습니다.
눈물납니다.
잊지 않으렵니다. 이쁜 아이들..
이거 놓고가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서 다시 왔어..
어머니가 좋은옷 못입히셔서 널 못만날까봐 걱정하신다는 얘기듣고내가 너무 마음이 아팠어.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60090&s_no=16...
내 아이가 메이커옷을 안 입어서 못찾으면 어쩌나 사연 그후..
오유에서 가져왔습니다.
눈물납니다.
잊지 않으렵니다. 이쁜 아이들..
이거 놓고가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서 다시 왔어..
어머니가 좋은옷 못입히셔서 널 못만날까봐 걱정하신다는 얘기듣고내가 너무 마음이 아팠어.
엄마가 메이커 옷을 못 사줘서 아이 못 찾을까 걱정 하셨던 그 어머님..아이는 찾으셨는지요..
그 얘기에 눈물이 절로 나더군요.
저렇게 따뜻한 분이 계신걸 아이도 알았으면...소용없겠지만요...
심장이 찢어지네요 ㅠ.ㅠ
어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저를 울게 하시네요.
아까 시댁 다녀오다가 세월호에 탑승해서 안내방송 들으며 구명조끼입고 나란히 앉아있는 아이들 사진 생각이 나서 엉엉 울었어요.ㅠㅠ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났는지ㅠㅠ.
맘이 찢어지네요. ㅠ
아이는 찾으셨는지...ㅠ
너무 너무 맘 아파요... 너무 너무 안쓰럽구요...
애들은 다 잊고 다 용서하고...훨훨 날아가라고 말하지만
절대 절대... 용서 못하고... 안 잊을거에요... 찢어 죽여도 시원찮을 인간들...
이분 몇다리 건너 아시는 분이예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아버지가 꽤 구두쇠 노릇을 한 모앙입니다. 이유는 아버지 보시기에 아이는 너무 착함데 공부가 시원치않아 나중에 장사라도 해서 먹고 살게 해줘야한다고 그렇게 지독하게 안쓰시고 사셨다해요.
이번에 아이 저 세상보내고 그 돈 이제 어디 쓰냐고 목놓아 우신다네요. 매일매일이 지옥입니다 . 울면서 분노하고 누군가를 향해 분노할 힘조차 남아있지 않은 유가족분들..
이제는 우리가 대심 분노하고 싸워줘야 합니다.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다가 이 글 읽고 울고있어요.
이 글 보며... 결국 오늘도 눈물이...
하루도 울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