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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위에 못 나가도 기부금 못 내는 사람들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요.

...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4-05-07 23:47:23
오유에서 작성자 허락맞고 퍼왔습니다. 너무 공감해서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78362&s_no=878...



내가 움직여봤자 세상이 바뀌겠냐 회의감이 드는 사람도 할 수 있는게 있어요.

끊지 않고 관심을 주는거에요.
할 일이 없지 않아요. 찾아보면 다 나와요.
관심이야말로 가장 큰 힘이에요. 
관심을 끊지 말고 계속 주시해주세요.
오유에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억지로 잊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내가 할 일이 없다고 무력감을 느끼고 눈을 돌려버리면 안 돼요.
벌써부터 수그러들면 안 돼요.
바깥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회의감을 느끼고 무력해지지 않아도 괜찮아요.
우리가 눈을 돌려선 안 돼요.
말만하는 사람이어도 좋으니까 관심을 주세요.
IP : 74.76.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5.7 11:57 PM (110.15.xxx.54)

    카톡 프사 노란리본도 마지막 실종자 다 찾을 때까지 두려고요.
    대안언론들 뉴스 보고, 기사 보고, 82님들 글 읽고, 댓글달고 뭐든 할께요.

  • 2. 저들이
    '14.5.8 12:03 AM (219.248.xxx.153)

    가장 바라는게 빨리 잊는거죠
    줄기찬 관심이야말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에요

  • 3. 맞습니다.
    '14.5.8 12:09 AM (112.159.xxx.9)

    맞습니다.
    잊은 듯해 보이지 않기..

  • 4. 공감
    '14.5.8 12:57 AM (180.227.xxx.92)

    맞아요 우리 절대로 잊지 말아요

  • 5. 무무
    '14.5.8 1:04 AM (112.149.xxx.75)

    공감. 공...감!

  • 6. 요즘
    '14.5.8 1:07 AM (39.7.xxx.207)

    제가 생각하고 있는거여서 공감해요 뭔가 지난 몇년지나오며 이게 아닌데 같은 마음속에 쌓여있는 부정적인게 있는데 부딫히면 싸움날까 외면하고 나만 생각하자 모른척 그래오던 살벌한 분위기요
    이제 그러지 않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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