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사 단서를 왜 휴대폰에서 찾아요?

연합찌라시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14-05-07 19:07:42

<세월호참사> 휴대전화 분석에서 '수사 단서' 나올까

바닷물·진흙·모래 유입 등 따른 훼손 여부가 변수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세월호 침사를 수사 중인 당국이 사고 해역 인근에서 발견된 휴대전화 분석을 통해 수사 단서가 될만한 내용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검경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합수부는 소유자 가족의 동의를 얻어 휴대전화 2대를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DFC)로 보내 기기에 저장된 자료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분석 대상은 생존자 1명과 실종자 1명의 휴대전화로 알려졌다.

대검 DFC는 컴퓨터와 기타 디지털 매체에 저장됐거나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된 각종 자료를 분석하는 과학수사 전문기관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조사·수사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검찰은 통화 송·수신 내역, 사진, 동영상, 메모 등에서 복원 가능한 자료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휴대전화 데이터 분석은 수집 → 처리 → 분석 → 결과 도출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기기를 확보하면 데이터를 추출하는데 해당 자료는 유효 데이터와 일반 데이터로 분류한다. 이어 여러 가지 과학적 기법을 동원해 각 데이터의 정보를 분석해 증거로서 유효한 결과를 도출해 낸다.

물리적인 분석 대상은 크게 심(SIM) 카드, 내장·외장 메모리 등 3개 부분이다.

심 카드에는 사용자 개인 정보와 휴대전화 식별 정보가 담겨 있다.

내장 메모리에는 사진 파일, 메모, 일정, SMS·MMS 메시지 및 로그 기록, 전화 수신·발신 기록 등이 저장돼 있다. 외장 메모리에는 용량이 큰 멀티미디어 파일과 각종 디지털 문서가 포함돼 있다.

검찰이 진행 중인 디지털 수사의 가장 큰 변수는 휴대전화 기기의 현재 상태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상태라면 다행이지만 바닷물이나 이물질 유입으로 인해 '사용 불능' 상태가 됐다면 분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현재 분석 중인 휴대전화의 경우 기기 내부에 사고 해역의 진흙과 모래가 유입된 상태다.

이에 따라 DFC는 본격적인 분석에 앞서 조사요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기기 안 진흙과 모래를 제거하는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실수할 경우 저장 자료가 훼손·변형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휴대전화 증거 복구는 컴퓨터 복원과 비교해서도 만만치 않은 작업이라고 검찰 내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컴퓨터는 운영체제가 한정돼 있고 어느 정도 '표준화'가 이뤄져 분석이 쉬운 측면이 있지만 휴대전화는 모델이 많고 데이터 통신 방법도 모델별로 상이하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자는 "DFC에서 가용한 전 인력을 투입해 휴대전화 분석에 힘을 쏟고 있다"며 "최대한 신속히 결과를 내놓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507173312619
==================
단서는 수없이 널려 있는것 같은데 굳이 아이들 핸드폰 수거해서 무슨 단서를 찾는다는걸까요???

 

IP : 1.247.xxx.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서는
    '14.5.7 7:18 PM (110.70.xxx.34)

    핑계죠.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이 배가 전복되는 거
    조차 모르고 배 밖으로 나오지 못 했는데 단서라니...
    벌써 기본적인 단서는 다 밝혀 졌는데 말입니다.
    혹시나 있을 수 있는 2~3일 또는 그 이상에 생존 사실을
    조작 하거나 은폐 하기 의함 이겠죠.
    전 내목에 칼이 들어 와도 쌕누리 검사들 안 믿습니다.

  • 2. 어처구니없다
    '14.5.7 7:21 PM (122.37.xxx.51)

    살아있는 수많은 증거두고 왜 그러나
    선원들만 족쳐보니 한계가 드러나고 해경과 언딘은 손도 못대고
    여론 눈치는 보여 뭐라도 내놔야겠는데..
    똑똑한 사람들이 ㅠㅠㅠ

  • 3. 폰복구필요없어
    '14.5.7 7:22 PM (121.188.xxx.144)

    더이상 밝혀질게없어요
    정부위협증거 빼곤

  • 4. 핑계, 말장난, 언플
    '14.5.7 7:23 PM (50.166.xxx.199)

    연합은 이미 쓔레기방송임.
    '사상최대구조작전'이라고 씨부릴 때 진심으로 폭파하고 싶었음.

  • 5. 수사단서
    '14.5.7 7:23 PM (14.47.xxx.72)

    뭘 수사하는데 애들 핸드폰을 ??

  • 6.
    '14.5.7 7:25 PM (110.70.xxx.139)

    연합 임주영기자

  • 7. 하이고마
    '14.5.7 7:36 PM (121.174.xxx.5)

    믿을 놈이 없다.......

  • 8. 저 새끼
    '14.5.7 7:37 PM (112.151.xxx.215)

    너 죽었어 어디서 주둥이를 니 새끼도
    물어 빠져 죽어봐야겠니?

  • 9. 욕도 아깝다
    '14.5.7 7:46 PM (121.145.xxx.107)

    수사를 왜 휴대폰에서 하냐?
    사고 사망자가 범죄자냐?

    범죄는 지들이 저지르고
    해경 선원들 청해진 휴대폰이나 압수수색하라고.

  • 10. 그러게요...
    '14.5.7 8:14 PM (110.15.xxx.54)

    아이 아이들 핸드폰에서 무슨 수사단서를?

  • 11. 겁나는가봉가
    '14.5.7 8:21 PM (58.228.xxx.56)

    유가족 대책위 특검, 청문회 요구. 새누리는 일축

    【안산=뉴시스】노수정 김도란 기자 =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 가족들이 조속한 실종자 수습과 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제와 청문회 도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가족대책위원회 10여 명은 사고 발생 20일째인 5일 오전 9시부터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합동분향소 앞에서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 듯 초췌한 얼굴로 분향소 앞에 나온 이들은 헌화를 마치고 나오는 조문객들에게 서명을 부탁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505100404512



    새누리당 "세월호 특검 요구는 정치공세일뿐"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070820

  • 12. 보나 마나
    '14.5.7 8:21 PM (115.140.xxx.66)

    수사를 빌미로 애들 핸펀에서 지들한테 불리한 증거
    죄다 없애려는 거죠

  • 13. ᆞᆞᆞ
    '14.5.7 8:48 PM (180.66.xxx.197)

    혹시나 에어포켓에서 오래도록 살아있던 애들 증거가 나올까봐 그런듯해요. 구린쪽이니 얼마나 제발 저리겠어요

  • 14. ㅁㅁ
    '14.5.7 10:09 PM (110.11.xxx.32)

    현자 알려진 가장 늦은 생존시간이 핸드폰으로 알려졌으니까요 만에 하나 오후 1~2시
    장말 기적적으로 담날 새벽이라도
    발견되는 날이면....................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바라지 않는건
    그 아이들이 살아있었을 가능성 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077 배에 수술한적 있으신 분...운동을 많이 해도 괜찮나요??? 2 ae 2014/05/13 1,311
379076 홍대 김호월 교수 사표 제출했다고 합니다 25 광팔아 2014/05/13 4,224
379075 정동영 "전략공천 절차 사과…새인물 윤장현 고육지책&q.. 31 탱자 2014/05/13 1,927
379074 진중권, 정의당 선대위 SNS 공감위원장 선임 24 굿! 2014/05/13 2,415
379073 지하철 광고 1 2014/05/13 1,025
379072 정ㅁ준 관련 ~ 8 ........ 2014/05/13 1,657
379071 세월호 유가족 자결해야 미친 ㄴ 원탑이네요 30 스플랑크논 2014/05/13 4,143
379070 세월호 침몰상황을 cctv로 보는 자 중 가장 계급이 높은 자는.. 음모론 2014/05/13 945
379069 세월호 정국 와중에 청와대 또 ‘불통인사’ 4 세우실 2014/05/13 1,673
379068 아래 김기춘 아들 패스 ... 2014/05/13 1,034
379067 저 영작 한문장 부탁드려요. 2 내멋대로해라.. 2014/05/13 484
379066 신끼 - 옷닭 세월호 참사 대국민담화에 대해 1 참맛 2014/05/13 1,361
379065 장학금을 받으면 안되는 이유 ㄷㄷ 2 .... 2014/05/13 1,606
379064 세금도 내는데,후원금내면서 뉴스 듣는 나라 1 빛ㄹㄹ 2014/05/13 599
379063 mbc국장은 사과했나요? 1 2014/05/13 827
379062 부정투표 방지 방법은? 4 브레인스토밍.. 2014/05/13 998
379061 다이빙벨 투입이 수색현장 방해했다는 한겨레 신문 기자 서영지~ 23 분노 2014/05/13 4,646
379060 정말 만나기 싫었는데 얼결에 약속을 잡아 버렸는데.. 3 싫다 2014/05/13 1,499
379059 온라인마트, 홈플 vs 이마트 vs 롯데 충충충 2014/05/13 788
379058 서민이 들어야 할 최소한의 보험은 무엇일까요? 12 양심적인 2014/05/13 2,156
379057 "사고왕국" 오명 현대중공업..근데 안전서울 .. 1 1111 2014/05/13 653
379056 오늘 오후 5시에 충격적인 내용을 하나 공개하겠습니다/자로님 글.. 13 저녁숲 2014/05/13 6,307
379055 청와대게시판-국민버린 박근혜정권 퇴진 운동 나서는 교사선언 6 교사들도 일.. 2014/05/13 2,522
379054 한겨레 때문에 돌겠어요 8 ㄴㅅ 2014/05/13 2,681
379053 KBS 기자협회, "길환영 사장 퇴진 없으면 제작거부&.. 5 스플랑크논 2014/05/13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