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 지금 막 푸네요
http://www.ustream.tv/channel/gobalnews
문재인 의원이 팽목항에 온 뉴스로 시작..
그리고 불편한 질문 던졌다, 그 내용으로 시작하겠다고 하네요
네....이종인대표 단독 인터뷰 기대됩니다..
밀착 동행 하는군요. 그 어느 공중파 종편에서도 본 적 없는 현장감 있는 방송 스타일...
cnn 뉴스 보는 느낌이네요
나오시네요
아까 낮에 엠빙신 빠진 자리에 중고중계차량 주차했더라구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쁩니다 똘똘합니다!!
진실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끊겼는데..저만 그런가요?
아,다시 나오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5/03/2014050300219.html?news_...
다이빙벨 잠수사들 停潮시간(정조·물의 높이가 변하지 않는 기간) 돼도 늑장… 이유 묻자 깜빡했다더라"
[현장 지켜본 실종자 가족 분노]
"다른 잠수사들 준비 마쳤는데 30분 늦게 잠수복 입기 시작"
"이종인씨, 작업부분 지도라며 주머니서 꼬깃꼬깃한 종이 꺼내" 엉성한 작업에 점점 할 말 잃어
"1주일 날려… 피눈물이 난다, 물 속의 아이들한테 어떻게…"
지난 29일 밤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 2명은 해경 경비정을 타고 바다로 향했다.
실종자들을 수색하겠다며 '다이빙벨'을 바지선에 싣고 온 이종인씨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한 아버지의 손엔 삶은 계란 두 판이 들려 있었다. 그는 "이씨가 계란을 잘 먹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다이빙벨에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이씨의 작업 모습은 비전문가인 가족들이 보기에도 엉성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흔들리는 이씨의 바지선에 오른 가족들은 "앵커(닻)를 내렸느냐"고 물었지만 "내리지 않아도 된다"는 답이 돌아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들 눈에 이씨는 '처음부터 구조할 생각이 없는 사람'처럼 보였다고 한다.
"정조 시간이 되기 전부터 민·관·군 구조단은 공기통 딱 메고 들어가려고 준비하는데 이씨의 잠수사들은 30분이나 늦게 잠수복을 입기 시작하더라.
왜 늦게 들어가느냐고 했더니 깜빡하고 잊어버렸다고 하더라. 황당했다.
" 한 가족은 "작업할 부분 지도를 꺼내는데 이씨가 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한 작은 종이를 꺼내더라"고 했다.
이런 일이 쌓이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다이빙벨'에 걸었던 희망을 조금씩 놓기 시작했다.
삶은 계란을 가져온 아버지는 그날 밤 계란을 그대로 바다에 던져 버렸다.
이씨는 1일 다이빙벨 투입 실패를 인정했다. 이씨는 취재진에 철수 이유를 밝히는 자리에서
"정부에서 경제적 보장도 해 주고,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실력을) 입증할 좋은 기회이지 않은가"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가족들은 할 말을 잃었다고 한다. "천벌 받을 놈이여, 애들을 가지고. 물속에 잠겨 있는 애들한테…."
"확 때려죽여 버리려고 했다니까."
하루가 지났지만 이씨에 대한 가족들의 분노는 줄지 않았다.
이씨의 바지선에 한 번이라도 탔던 가족들은 "속았다"며 "다이빙벨 때문에 날려버린 일주일이 아까워 피눈물이 난다"고 했다.
이들은 이종인씨의 다이빙벨을 집중적으로 보도한 한 종편에 대해서도 울분을 토해냈다.
한 실종자 가족은 "결국 아무 효과도 없는 것을 만능인 것처럼 홍보하고 우리를 속인 것"이라며
"그 회사 버스를 뒤집어 버리려다 참았다"고 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정정 보도를 요청했고, 앵커는 '그런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