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아들과 세월호에 대해 얘기해봤는데

...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4-05-02 12:03:40
너는 만일 그런일이 생긴다면 
방송대로 가만히 있을래?하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아들이 그러네요
엄마...요즘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세월호에서 무엇을 배웠냐고 물어요.
애들이 뭐라고 대답했는지 아세요?
어른들 믿지 말아라는거 배웠어요 에요.
저는 앞으로 그런일 생기면 내목숨은 내가 지킬거에요. 라네요.

참 착찹한 대화였어요.

IP : 180.182.xxx.1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기대
    '14.5.2 12:21 PM (183.103.xxx.198)

    맞아요. 절대로 어른 믿으면 안됩니다. 잘 가르치셧어요. 자기가 스스로 슬기롭게 판단해서 어른이라도 아닌건 아니라도 가르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942 방송사, '박근혜호' 총력 구조에 나섰나? 3 lowsim.. 2014/05/03 1,635
376941 며느리로서 시부모님께 해야하는 최소한의 도리 20 며느리 2014/05/03 9,945
376940 세월호 참사 대통령 비판한 교사, 징계 위기 7 교사 2014/05/03 2,650
376939 이해안가요.다이빙벨 6 .... 2014/05/03 2,083
376938 믹서기 없이 죽 못만드나요? 7 FD 2014/05/03 3,336
376937 겪고나니 한국은 말레이시아수준 15 ㄱㄴ 2014/05/03 4,000
376936 네이버 탈퇴운동 18 오늘도 2014/05/03 2,799
376935 이번 구매유보 상품이 2 ... 2014/05/03 1,106
376934 헉~35살 넘어가면 결정사 통해도 40대 남자 연결해준다는데??.. 3 결혼 2014/05/03 7,325
376933 세월호 희생자 아이들 휴대폰이 서울에 있었다-사고는 진도에서 났.. 23 집배원 2014/05/03 12,781
376932 구명조끼 끈 묶은 두 아이’ 꺼낸 잠수부 인터뷰 1 날개 2014/05/03 4,697
376931 억울하고 분해서 2 ... 2014/05/03 1,418
376930 박시장님, 재개통 지하철 타고 귀청하셨네요. 42 역시 2014/05/03 9,065
376929 베라루스 돌연사급증으로 학교수업 단축... 4 .. 2014/05/03 4,337
376928 엄마들이 낸 신문광고 9 ㅁㅇ 2014/05/03 3,974
376927 배진수 작가 웹툰 '어린왕자'편 꼭 보세요. 4 포로리2 2014/05/03 3,141
376926 전국 촛불 집회 일정입니다. 2 집회 2014/05/03 4,211
376925 마지막 진실이 담겨있는 희생자 학생들 핸드폰 데이터 복구, 정부.. 5 핸드폰 2014/05/03 3,790
376924 언딘과 해경에 대한 글이 많이 줄었네요 7 정말 2014/05/03 1,383
376923 정봉주 전국구 3 생명지킴이 2014/05/03 1,516
376922 [펌]조문왔었던 박근혜대통령 표정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10 oops 2014/05/03 5,380
376921 수업절차와 수업모형의 차이점... 5 englzz.. 2014/05/03 1,497
376920 볼 때 마다 궁금한 점 8 이해 안감 2014/05/03 1,437
376919 해수부 산하 '해피아' 기관장 연봉 최고 3억 2 이기대 2014/05/03 1,202
376918 佛 언론, 한국 정부 선장 침몰하지 않나? 2 불면 2014/05/03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