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단원 고등학교도 다녀왔습니다. 학교 앞에 사람들이 올려 논 바나나 우유, 사탕, 초콜릿, 잘 찾아오라고 놓아 둔 나침반, 편지들...
근처에 현탁 군의 부모님 세탁소가 있더군요. 오늘 돌아왔다니 다행입니다.
날씨는 좋아서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남편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단원 고등학교도 다녀왔습니다. 학교 앞에 사람들이 올려 논 바나나 우유, 사탕, 초콜릿, 잘 찾아오라고 놓아 둔 나침반, 편지들...
근처에 현탁 군의 부모님 세탁소가 있더군요. 오늘 돌아왔다니 다행입니다.
날씨는 좋아서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는 대구입니다.....
며칠전 분향소에 갔다왔는데 저희 남편 그러더군요....
사진은 없더래도 위패라도 있음 얼마나 좋겠냐구요.....
그냥 단상에 꽃만 덩그러니 있으니.....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원래 이런가 싶기도 하고....그렇네요...
그래서 그런지.....안산에 다시 가고 싶은 맘이 드네요...
학교에는 선배들과 후배들의 편지와 음료수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위로로 무언가 하고 싶어서인 듯 했습니다. 음료수나 삼각 김밥을 들고오는 아이들이 보이기도 했구요
학교앞에는...님
그렇게라도 해야 위로가 되시는 분들을 어쩌겠습니까....ㅠㅠㅠ
아직 못 찾으셨다는 것까지만 보고 걱정했는데ㅠㅠ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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