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수유질문이요... 죄송합니다 ㅠㅠ

나라냥 조회수 : 769
작성일 : 2014-05-01 00:42:03
이제 이주정도 됐어요.
조리원 간호사들은 유두혼동이 온거 같다 하는데
미치겠네요 ㅠㅠ

일단 모유량은 충분합니다.
처음엔 잘 빨아요.
15분정도 먹고나면 트름하고싶은지 메롱메롱하고 보챕니다.
트름 시켜주고 다시 뉘이면 젖을 안물어요.
보채면 다시 일으켜서 토닥토닥.
입은 뻐끔뻐끔 하면서 배고프다 합니다.
다시 뉘이는순간 우에에엥... 젖에 가까이 가지도 않았건만..
억지로 물리면 세번에 한번정도는 물고 빱니다.
나머지 두번은 숨넘어가게 울어요.

젖병을 물려도 같은 증상입니다 ㅠㅠ

도대체 왜이럴까요?
힘드네요 ㅠㅠ
IP : 106.240.xxx.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 12:54 AM (124.49.xxx.75)

    그냥 아기 성격같아요. 뭔가 맘에 안드는 걸 시위하는건데... 엄마가 조급하게 생각치마시고 넘기세요. 젖양이 충분하시디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 2. sweetn
    '14.5.1 12:54 AM (223.62.xxx.71)

    젖병을 물려도 같은증상이면 유두혼동은 아닌거아녜요?
    그리고 난지 한달도 안되서 유두혼동 안와요.
    신생아라도 엄마젖 빠는건 힘들고 젖병은 콸콸 나오니까 쉬운쪽으로 가려는 꾀는 부리더라고요. 하지만 그건 어느한쪽으로 통일시켜주면 해결됩니다. 중간에 찡얼찡얼대는게 트름하고싶어선지 어디가 불편해선지 모르겠지만 이후에도 모유수유 하실거면 일관성있게 젖만 물리세요.
    그리고 내가 생각했을땐 젖이 잘나오는거같아도 아기가 먹으면서 제 양껏 콸콸나오지 않아서 짜증내는걸수도 있어요. 또 유선염기미같은게 있으면 아기가 제일먼저알아요. 젖 맛이 변해서 먹기싫어하거든요. 아직 젖 물고 빠는게 서툴러서 양이 충분한데도 잘 못먹을수도있고.. 아무튼 이유는 여러가지일수있는데 해결방법은.계속 물리는 수밖에 없다는거...

  • 3. 참맛
    '14.5.1 12:58 AM (59.25.xxx.129)

    아니 정치야기들도 잘 먹고 잘살자고 하는건데요.

    아기하고 많이 힘드시겠네요.

  • 4. ciaociao
    '14.5.1 1:09 AM (121.138.xxx.145)

    모유양이 너무 많아도 아가들이 싫어해요.
    사출이 심하면 사래들고 해서 먹기 힘들어 해요.
    저희 애들 둘다 그러다 엄마젖 거부했더랬어요.
    살짝 잠정신에 수유 시도해보세요.

  • 5. 행복은여기에
    '14.5.1 1:14 AM (112.158.xxx.106)

    힘드시겠어요. 시간이 지나야 서로 적응하구요.
    그전엔 정말 계속 고생이에요. ㅜㅜ
    허리아프고 팔아프고 잠도 못자고..
    위에 분들이 자세히 써주셨네요.
    시간이 해결해줄거에요.
    나중에는 누워서 수유하게 되실거에요 ㅅㅅ

  • 6. 옛날생각
    '14.5.1 1:47 AM (112.173.xxx.214)

    수유 힘들던데 이런 글 보니 그때가 또 그립네요.
    낼 모레 쉰인데 새댁이때가 좋았다는 거 그땐 몰랐어요.

  • 7. 나라냥
    '14.5.1 5:21 AM (180.66.xxx.209)

    한숨자고 다시나와 물리고있어요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003 새로 설치한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네요... 2 별일 2014/06/24 1,486
391002 엄마생신 궁금 2014/06/24 707
391001 사춘기 남매지간 서로 심하게 싸우고 그러나요? 27 남매 2014/06/24 5,450
391000 팥빙수용 팥을 만들려고 하는데 압력솥이 없거든요. 5 dma 2014/06/24 1,845
390999 인테리어 고민입니다. 11 이사고민 2014/06/24 3,021
390998 결혼 적령기 아들 키 문제 23 ㅠㅠㅠㅠ 2014/06/24 4,790
390997 관심병사제도 문제가 많네요! 9 .... 2014/06/24 1,861
390996 남친으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생겼어요..ㅠㅠ 13 우리나라1 2014/06/24 6,742
390995 대형마트에서 산 고기에서 냄새가 나요 7 궁금 2014/06/24 2,525
390994 육아관련 예능 보면 한국 남자들은 손하나 까닥 안하고 와이프만 .. 30 한국 남자들.. 2014/06/24 5,105
390993 이마가 납작한데 보톡스로 해결될까요? 12 이마 2014/06/24 3,066
390992 부조금, 조의금 문화 14 \\\ 2014/06/24 3,779
390991 질문, 영화 시네마 천국에서... 6 soss 2014/06/24 1,527
390990 해찬들약고추장 어때요?? 6 .. 2014/06/24 2,332
390989 시집가기싫다고 47 어쩌나 2014/06/24 12,754
390988 반찬값 아끼시는 분들은 어떤 음식 만들어 드세요? 42 저요 2014/06/24 11,223
390987 광*요 쑥빛, 연갈빛 중 놋그릇과 더 잘 어울릴만한 것은 어떤 .. 3 그릇 2014/06/24 1,466
390986 밸리댄스와 요가중 어떤게 더 좋을까요 (40중반) 3 운동 2014/06/24 2,399
39098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24pm]정치통-문창극 사퇴..그 이후.. 1 lowsim.. 2014/06/24 938
390984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찾는데요~~ 2 곰손과 곰발.. 2014/06/24 1,127
390983 '임을 위한 행진곡' ..어느 결혼식이 배경이래요.. 3 bluebe.. 2014/06/24 1,607
390982 차량시트이름알려주세요 1 como 2014/06/24 694
390981 혹시 콘도예약사이트 "베스트콘도(온라인콘도)".. 1 시냇물소리 2014/06/24 4,399
390980 '스폰서 검사' 논란인물 박기준, 새누리 입당하고 울산 출마선언.. 10 스폰서 2014/06/24 1,753
390979 스마트폰 적금들때 은행 안가도 되나요? 5 궁금 2014/06/24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