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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참여연대 회계사는 30일 “KOFC(한국정책금융공사)의 지분이 30% 가량 된다”며 “언딘에게는 자랑거리겠지만
역으로 국가와의 상당한 유착관계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언딘은 2012년과 2013년에 정부보조금 3억여 원을 각각 받았고 기술보증기금, 성남시청, 한국무역공사가 40여억 원의 지급보증을 해주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김 회계사는 “(재무제표상)언딘은 2013년도에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고 수익구조가 불안정하고 미래가 불투명하다”며 “제3자의 시각으로 봤을 때에 그렇게 매력적인 회사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대차대조표를 보면 2013년도 매출이 151억인데, 매출채권, 받아야 할 돈 내지는 미수금이 132억으로 나온다”며 “회계사들이 보기엔 상상하기 힘든 내용이다. 일을 하고 나서 돈을 받는 데 평균 10개월을 상의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