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 역사를 봤을때....

우리나라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4-04-29 10:56:53
우리나라 역사서를 읽어보면요...
늘  당파싸움과 사리사욕에 젖은 양반가들과 왕권을 강화하려는 왕과의 대립으로 점철될뿐
그안에 백성은 없었어요.
백성을 위한 애민정책을 표명한 왕은 세종대왕과 정조 정도일까...
현대사에서는 김대중과 노무현대통령....
그외에는 
늘 사리사욕이 앞섰었어요. 백성을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이 없었어요.
이번 세월호사건도 긴 역사의 연장선상에 두고 봤을때
백성은 뒷전인 정치인들의 사리사욕과 당쟁의 결과물이에요.
아이에게 말했어요.
투표를 잘하는것만이 살길이라고..
니가 투표권이 생겼을때
정말 국민을 위하는 국민을 사랑하는 정치인에게 표를 주라고요...

노통때...
기독교인들이 종교전도를 중동지역에 떠났다가 
인질로 잡혔었고
많은 지탄을 받았었는데
목사외에 전원구조를 했어요.
자국민을 다 건져낸 노통에게 감동받은 기억이 있어요.

그후 이명박정권때
우리나라 순수 민간인관광객이
북한 금강산의 순수관광객으로 갔다가
총상을 입고 살해당하는 사건이 있었어요.
그때 아무런 조치도 아무런 항의도 못하는 이명박정부를 보고
너무 한심하게 느꼈었어요.
자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라고...

그런데 자국에서 벌어진 자국민의 여객선사고에서
한학교의 2학년 학생의 2/3가량을 구조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물속에 수장시키는 이정부를 보면서 분노가 극에 달해
죽이고 싶은마음까지 들어요.

하려는 의지가 없는거죠.
하려는 의지가요..
하려고 한다면 못할것도 없는데
안한거죠..
이정부는 애민이 없었던거에요.
국민은 안중에도 없었던거죠.
자국민에게 온갖 의무만 지울뿐 정부가 할일 국민을 보호하려는 마음자체가 없었던 거에요.
왜냐..그안엔 애민이 없으니까....

아이들 몇백명쯤 죽어나가도 눈하나 꿈쩍않는 사리사욕만 챙기면 되는
그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사리사욕에 눈먼것들과 다름이 없으니까요.

세월호에서 죽어나간 우리의 그 순진무구한 아이들은 말하고있어요.
엄마아빠 우리나라 역사는 그래왔으니까요....다시 되풀이 되고있잖아요라고..


IP : 180.182.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언니야
    '14.4.29 10:59 AM (203.206.xxx.216)

    저는 신라가 비열하게 통일하고 나서부터 라고 생각해요....

    그 비열함이 다시 조선의 당파싸움으로 나오고요.....

    정말로 타임머신이 있다면 신라를 없애고 싶어요....

  • 2. 반면교사
    '14.4.29 11:01 AM (114.205.xxx.245)

    다시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야죠!

  • 3. ...
    '14.4.29 11:13 AM (221.157.xxx.14)

    천안함사건 연평도사건도 있네요
    비밀리에 거액의 돈건네서 다시 북핵으로 돌아왔죠

  • 4. 221.157
    '14.4.29 11:21 AM (175.123.xxx.53)

    비밀리에 거액을 건넨 건
    명박, ㄱㅎ가 더 많거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338 민변 1 연행된분들께.. 2014/05/18 795
380337 타원형인 못난이 진주목걸이에 동그란 구형 진주귀걸이가 어울릴까요.. 4 진주 2014/05/18 1,504
380336 (이시국에 죄송) 자율고는 교과과정이 많이 1 2014/05/18 750
380335 영화 her 가 조금있으면 개봉하는데 꼭 보세요 4 her 2014/05/18 2,309
380334 펌 자료) 시위대 사망소식을 접한 노무현 대통령의 언론 발표 2 아픈 사월 .. 2014/05/18 1,772
380333 내용 펑합니다~ 30 2014/05/18 8,318
380332 Sbs뉴스에 촛불 집회자 연행 건 나올 예정이네요. 8 아쉬운대로 2014/05/18 1,994
380331 59.86 님..서울시 교육감 후보 소개 기사 링크입니다.. 3 따뜻하기 2014/05/18 740
380330 80년 5월 푸른눈의 목격자.jpg 9 잊지말아요 2014/05/18 3,135
380329 갈 데까지 간 박근혜 정부의 ‘방송 장악’ 3 샬랄라 2014/05/18 1,426
380328 궁금)세월호 실종자수, 갓난아이 문제는? 2 삶이 그대를.. 2014/05/18 1,547
380327 정조와 정순왕후 사이가 안 좋아진 이유는? 2 mac250.. 2014/05/18 19,517
380326 십알단 단장은 처벌 어떻게 되었나요? 1 닥대가리하야.. 2014/05/18 488
380325 오늘 광주..... 8 저녁숲 2014/05/18 1,925
380324 (수정)삼성 염호석님의 시신을 경찰에게 탈취당했습니다. . 27 독립자금 2014/05/18 4,053
380323 촛불집회 연행자 사법처리하면 우리도 자수합시다. 6 자수 2014/05/18 1,443
380322 가톨릭 신자 아닌 사람이 미사 참석 가능한가요? 9 ㅇㅇ 2014/05/18 2,206
380321 "청와대가 해경 비난하지 말 것을 여러번 요청했다&qu.. 12 샬랄라 2014/05/18 2,294
380320 세월호 참사, KBS 침몰시키나..노조 "길환영 사장 .. 6 참맛 2014/05/18 1,600
380319 시청분향소에서 자해한 시민 1 빛ㄹㄹ 2014/05/18 1,989
380318 전화 여론조사 조금 이상한데요 6 여론조사 2014/05/18 1,994
380317 "여기가 무슨 관광패키지냐" 정치인에 발끈 1 일단한놈만 2014/05/18 1,049
380316 옷닭 기자회견 마치고 국외로 떠난 후 개비에스 사장 기자회견 4 우리는 2014/05/18 2,035
380315 카스에서 뉴스타파와 친구맺어 주세요~~ 6 슬픔보다분노.. 2014/05/18 948
380314 왜 생존 단원고 학생들은 합숙할까 8 미안하다 2014/05/18 3,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