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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돼지고기를 오랫동안 상처난손으로 만졌을경우,,치명적인 기생충에 감염될수있나요??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

kg평정심 조회수 : 6,580
작성일 : 2014-04-26 18:10:23

먼저 이시국에 개인적인글 올려서 죄송해요 ㅠㅠ

 어제저녁에 얼어있는돼지고기한근을 엄지손톱이 살짝 벌어져있던 상태에서 맨손으로 하나씩 힘주면서 붙어있는돼지고기들을 떼어냈는데요,,얼어있어서 잘떼어지지도않았거니와 한근이라 꽤 오랫동안 생돼지고기를 맨손으로 만졌어요 ㅠㅠ (그것도 엄지손톱과 살이 살짝 벌어져있던상태에서요 ㅜㅜ)

그렇게 오랫동안 고기를 맨손으로 떼어내고 불에 바짝익혀서 먹긴먹었는데요,, 근데 어제 새벽에 갑자기 손톱벌어져있던쪽 다리만 군데군데 뭐 물리것처럼 빨갛게올라오고 오늘아침에는 밥먹고 바로 설사하고 또 오후에 물설사를 또해서요

그래서 너무 걱정되는데요,,고기는 바짝익혀먹었기때문에 그부분은 문제가없는데 원인이 아무래도 맨손으로 돼지고기를 오랫동안만져서일거같은데,,

이렇게 돼지고기를 맨손으로 만질경우 치명적인 기생충에 감염될수도있나요?? 검색해보니 톡소플라즈마인가

그거에 감염되면 정신이상까지도올수있다해서요 ㅠㅠ 그리고 폐혈증? 도 올수있다던데 ,,

정말 그럴수도있나요?? 토욜이라 병원가볼수도없고 어디 여쭤볼때도없고 겁나요,,,조언좀해주세요 ㅠㅠ

IP : 222.120.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g평정심
    '14.4.26 6:14 PM (222.120.xxx.103)

    원글인데요,,위에 답글 진짜 너무하시네요,,그렇게 조롱하면 기쁩니까? 저도 고민고민하다올린건데.,.아무리 시국이라지만 불편하시면 패스하시면되구요,,그래도 언짢으시면,,서로기분안상하게 불편하다고 말하면됩니다,,알겠어요?

  • 2. 이거는
    '14.4.26 6:17 PM (220.85.xxx.242)

    응급실에 전화해서 물어보시는게 빠르지않을까요?
    설사가 계속 된다면, 장에는 확실히 무리가 온것 같은데요.

    얼른 병원부터 가보시는게 좋겠어요.

  • 3. ...
    '14.4.26 6:20 PM (220.118.xxx.30)

    가까운 응급실 가세요...설사는 심각하네요.
    기생충은...얼어 있는 고기에서 옮지는 않을 듯...

  • 4. 원글님
    '14.4.26 6:24 PM (14.39.xxx.89)

    겁은 나고 포탈에 검색해봐도 뚜렷한 답이 없어서 그러신것 같은데 너ㅏ무 박하게 하지 맙시다.그리고 , 다른분들 말씀처럼 이거는 여기 물어보실게 아니라 병원가실 일이에요.응급실은 주말에도 하니까 지금이라도 가세요.돈 10만원 아기려다 큰일날수 있잖아요.앞으로 생고기는 꼭 위생장갑 끼고 만지시고요.

  • 5. 원글님
    '14.4.26 6:28 PM (222.67.xxx.116)

    여기서 싸우지 말고 얼른 병원 가보세요
    잘못될까 정말 걱정하는거 같은데, 이렇게 허비할 시간 있으세요?

  • 6. 계속 증상이 있으면
    '14.4.26 6:37 PM (220.86.xxx.20)

    응급실에 다녀오세요.
    오래전 제가 님처럼 상처난 손으로 고기 양념한적 있는데
    몇일간 얼얼하고 가렵고 벌겋게 부었었어요.
    약국에서 무슨 약이었는지 사 먹었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저는 가볍게 그러고 말았는데 님은 심하신것같아요.
    이유가 뭔지 정확히는 모르고 연관이 있겠다고 생각했었어요.
    혹시 모르니 가능하면 응급실에 다녀오세요.

  • 7. 빨리
    '14.4.26 6:40 PM (121.136.xxx.249)

    응급실 가세요...

  • 8.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14.4.26 7:07 PM (125.182.xxx.31)

    원글님, 일단 병원으로 가세요
    여기서 다투는 것 보담 치료가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 9. 꽁꽁언거면
    '14.4.26 8:17 PM (119.71.xxx.132)

    기생충도 죽지 않았을까요?

  • 10. .....
    '14.4.26 8:30 PM (180.228.xxx.9)

    오래 전에 지인이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 갔는데 여러 가지 검사 후에
    밝혀진 것이 뇌 속에 벌레가 많이 살고 있다고..
    뇌 수술해서 벌레를 꺼내 놓고 보니 돼지고기에 사는 기생충이었어요.
    이 사람이 돼지갈비를 엄청 좋아했어요. 그러다 보니 많이 먹게 되고..
    돼지갈비는 매매 굽지 않으면 살과 뼈 접합 부분은 깊은 곳이기 때문에 채 익지 않고 생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네요. 겉 부분 고기가 잘 익었으니 안심하고 많이 먹어서 덜 익은 살점 속에 있던
    벌레가 몸 속에 들어 가 자유 여행하다가 뇌에서 자리 잡은 것이라네요.
    이 사람은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까딱하면 목숨을 못 건지는 경우도 많다네요.
    빨리 병원 가셔서 할 수 있는 예방조치는 다 해 놓는 것이 안심될 꺼예요.

  • 11. .,ㅣ/
    '14.4.26 9:22 PM (168.126.xxx.242)

    일단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상처난손에 화농이나 염증이있는사람이 요리를 하다가 그 염증균이 돼지고기에 뭍은채
    조리할경우,
    식중독걸릴수있다고하던데요

    상처난지얼마안되서 조리를했다면 염증이나 화농이 나지않고.난다해도 나기전으므로
    식중독과는 무관하다고할수잇어요

    그리고 지금설사는 봄,간절기에 사실 식중독사고가 원래 많은 시기라고합니다
    일단 몸 잘 보전하고있다가 월요일날 병원은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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