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언론... 단어 하나에서도 많은 메시지를 준다.

외국언론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4-04-26 11:46:41

독일언론이 보도한 기사에서 선택한 단어들이다. 

"얼음처럼 차가운..."

"나이가 들었어도..." 

"도살자의..." 

"어린 딸" 


"서울의 고상한 청와대에서 살아온 얼음처럼 차가운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는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도살자의 어린 딸"


얼음처럼 차갑다는 말은 냉정하다는게 아니라 국민의 심정을 전혀 대변하지 못한다는 것이며 

사람같지 않다는 의미라고도 볼 수 있다. 


"나이가 들었더도 여전히 어린 도살자의 딸" 

한마디로 나이만 먹었지 여전히 칠푼이라는거다.  또한, 딸을 계속 붙인 것은 아버지 후광을 입었을 뿐이란 거다. 


뭐 독재자, 도살자... 는 말씀 안드려도 잘 아시지 않겠습니까 ? 


외국언론인들도 저리 분개할 정도인데...  대한민국 언론은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요 ? 


인나 하아트비흐 기자가 쓴 이 기사는

"한국 연안에서의 여객선 참사 후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슬픔에 잠긴 가족들에 대해 거의 감정을 보이지 않고 '얼음공주'인 채로 있다"며 "그녀는 아픔을 공감한다고 말하지만 아주 냉정하게 말해서 그 사건과 그녀 자신은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진도 실내체육관 방문시 표정을 묘사했다. 
이 기사는 이어

"서울의 고상한 청와대에서 살아온 얼음처럼 차가운 박근혜 대통령은 평범한 시민들의 삶이 무엇인지 전혀 짐작하지도 못한다고들 말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기사는 대담하게도 '도살자의 딸(Das Mädchen des Schlächters)'이라는 중간 제목으로 박근혜 아버지인 박정희를 도살자로 규정했다. 아울러 "박근혜가 자신 가족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박정희의 잔혹한 행위들이 오늘날까지도 기억되고 있고 박근혜는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도살자의 어린 딸"이라고 보도했다. 

IP : 218.237.xxx.1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4.26 11:46 AM (223.62.xxx.111)

    같이 계시던 가족분들이 중심을 잘잡고
    버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종인 대표님,고발뉴스팀 여러분,
    그동안 지켜본 우리가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 2. 맞아요
    '14.4.26 11:46 AM (184.148.xxx.171)

    일단 그 당시 팩트tv 로 방송되는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수작 부린거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724 언딘의 수상한 행적 밝혀진 것만해도 이만큼이네요 5 조작국가 2014/04/26 1,200
373723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 중학교때 내신위주로만 7 2014/04/26 1,619
373722 실종자 가족분들 과... 2 살인마 2014/04/26 752
373721 오늘의 지령, 이제 너무나 잘 보이네요. 10 특수직업인 2014/04/26 2,533
373720 여객선발권 전산화 이미개발..보조금만 수십억챙겨 1111 2014/04/26 512
373719 이 와중에 죄송) 노트3에서 계속 삐용 삐용 소리가 나요.. Corian.. 2014/04/26 647
373718 고 이한열 열사를 부축하고 있는 사람..이상호기자 젊은시절사진... 17 .... 2014/04/26 24,436
373717 유리창을 깨주고 동아줄만 내려줬어도 7 ㅇㅇ 2014/04/26 1,499
373716 이런 머리를 애들구조하는데 쓰지 제발좀 2014/04/26 473
373715 이상호 기자 트윗- 가족들 밴드에 이 대표 도주했단 루머 2 .. 2014/04/26 1,933
373714 알바의 자격은? 7 .. 2014/04/26 493
373713 김앤장이 회사측 변호를 맡지 않기로 했다네요. 22 2014/04/26 10,317
373712 다이빙벨' 팽목항 복귀 중…다시 투입 준비(속보) 10 。。 2014/04/26 1,719
373711 배안의 아이와 전화통화... 자리 뜨는 대한민국 대통령. 19 wit 2014/04/26 3,713
373710 야당은 지금 왜 아무런 행동이 없나? 24 Rr 2014/04/26 2,497
373709 별에서 보내는 편지... 세월호사건 2014/04/26 363
373708 적극적으로 따져서 묻는 사람이 6 2014/04/26 846
373707 별 희한한 관심병자도 있네요 어쩌라고75.. 2014/04/26 453
373706 진도VTS 교신, 편집 이어 삭제 의혹 1111 2014/04/26 466
373705 "왼쪽 물 차오르자 아이들은 오른쪽 객실로 피신했다&q.. 3 1111 2014/04/26 2,258
373704 코트라 해외무역관 잘아시는분 1 쌩이 2014/04/26 2,568
373703 외국언론... 단어 하나에서도 많은 메시지를 준다. 2 외국언론 2014/04/26 1,602
373702 이런분들 많겠죠 2 쿨병? 2014/04/26 445
373701 세월호 사건...청와대 신문고나 높은데 강력항의 할데 없나요? .. 9 00 2014/04/26 633
373700 버티지 말고 가라, 살아있어도 구해줄 것 같지 않아 1 걱정 2014/04/26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