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줄잇는 구호물품 전달과 기부..

저는 조회수 : 495
작성일 : 2014-04-25 11:19:15

뉴스와 기사를 통해 연예인들의 큰 기부와 또 저와 같은 소시민들의 마음이 담긴 구호물품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 같은 마음을 테지요. 하지만 저는 이 상황에서 걱정되는 것이 과연 그 마음들이 정말로 필요한 곳에 깨끗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본래의 의도대로 쓰일 수 있을까하는 점입니다.

 

이런 걱정을 할 수 밖에 없고 하고 있는 제 자신이, 우리 사회가 너무나 안타깝지만.. 또다른 불편한 진실이니까요.

 

너무나 많은 물품들이 도착해 제대로 집계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서

이와중에 저런 물품들을 빼돌리고 유용, 전용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하는 마음이 앞섰습니다.

연예인들과 국민들의 성금, 기부금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면 어떡하나.. 정말로 필요한 곳에 제대로 전달되어야 할텐데..

 

아무쪼록 이러한 마음들이 제발 제발 투명하게 의미있게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기도밖에..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길 바라는 기도 밖에 할 수 없어 또 미안하네요.

IP : 59.18.xxx.25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037 난386세대 11 지금51살 2014/04/26 1,666
    374036 아고라청원- 연합뉴스 사상최대작전 허위정보 대국민 사과하라 72 .. 2014/04/26 4,160
    374035 세월호 참사 총정리 ...이거 꼭 보세요 9 박근혜찍은 .. 2014/04/26 2,773
    374034 고담시티에서. 24 대구시민 2014/04/26 3,535
    374033 연합뉴스에 전화했어요 68 분개 2014/04/26 11,331
    374032 저 옆 베스트글요 4 베스트글 2014/04/26 809
    374031 한분이라도 2014/04/26 439
    374030 안재욱의 친구란 노래 원래 슬픈노래였나요? 6 슬픔 2014/04/26 2,144
    374029 집을 나왔다 속편 -담배- 해와달 2014/04/26 1,004
    374028 김어준 kfc바쁘신분 요약분 읽어보세요. 12 ㅊㅊ 2014/04/26 3,275
    374027 청와대가 컨트롤 타워...해수부 매뉴얼공개 1 대변인거짓말.. 2014/04/26 873
    374026 혹시 다이빙벨 투입이 못 되고 있는 이유가 영역 다툼 때문 아닐.. 6 .... 2014/04/26 1,383
    374025 내일 안철수, 김한길 기자회견 반대한다!!!!!!!!! 21 anycoo.. 2014/04/26 3,896
    374024 광화문 집회와 대한문 집회 집회 2014/04/26 799
    374023 일산 촛불 5 하늘빛 2014/04/26 1,162
    374022 박근혜 코디 정신줄놓은듯 13 ㄱㄴ 2014/04/26 12,987
    374021 촛불집회갔는데 9 창원 2014/04/26 2,792
    374020 세월호 " 잘죽었다 " 유가족비하 경상도학생 .. 15 눈물 2014/04/26 5,601
    374019 나는 엄마입니다 2 봄날 2014/04/26 1,218
    374018 실종가족측이 언딘을 고소하면 안될까요 5 잘모르겠지만.. 2014/04/26 1,232
    374017 광화문에 오신 분들 16 델리만쥬 2014/04/26 3,323
    374016 발산역에 와있는데 아무도 없네여 5 강서구 촛불.. 2014/04/26 2,309
    374015 슬픔도 나누지 말라하는 사람들 29 우리에게 2014/04/26 2,612
    374014 항해사의 종류에 대해서 궁금해요. 3 ..... 2014/04/26 737
    374013 저희 사이트도 메모기능 있으면 좋겠어요. 2014/04/26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