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경도 짜여진 각본 안에서 움직인 것 같지 않아요?

...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4-04-25 08:52:29

사고를 낸 해운사와 시신인양업체와 해경의 결탁 때문만으로 보기엔 석연찮은 점이 많아요.

이명박이 완화시킨 선박 노후화와 관련된 법 때문에

청해진 해운이 일본에서 사 온 폐기처분 단계의 세월호를 담보로 산업은행에서 100억을 대출해 줬다고 하죠.

선장도 죽일 놈 맞고 그런 선장을 해경 숙소에 데려가서 재워주고

30분을 한 눈 파느라 세월호가 사라진 레이더망을 못 봤다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으며

사고를 방치하고 세월호 사고 관련 시각 죄다 조작하고 삭제하고

구조를 지연시키고 심지어 구조를 방해하기까지 한 해경도 죽일 놈들이고

(근데 합동수사본부에서는 해경은 수사대상에서 제외.

뒤늦게 해경도 수사한다 해도 예전에 다른 82님이 검찰이 진도 vts 교신 기록 압수수색한다고 쇼할 때 예측한 것처럼

해경의 약점을 몇 개 킵해뒀다가 정권의 면피용으로 내각 총사퇴쇼와 맞물려서

중간 간부급 하나 조지고 끝날 지도? 워낙 여론이 안 좋으니까 이제 슬슬 해경을 도마 위에 올려 놓는 듯?)

구조하는 시늉만 내고 시간만 보낸 인양업체도 죽일 것들인데,

 

그 죽일 것들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건,

그들의 뒷배를 봐 주는 거대한 권력 집단이 있어서겠죠?

 

메이저 언론이 구조에 도움 안 되는 오보만 줄줄이 보도해 온 건 우연일까요?

실종자 가족들이 모인 현장에 실질적인 행정 지원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희안하게도 사복 경찰 동원 같은 공권력 투입은 빠르게 이루어졌죠.

지금도 그들은 심신이 피폐해진 실종자 가족들을 무슨 이적 단체마냥 감시하고 폭력까지 불사하고 있습니다.

사고의 실체와 관련해서 넷상에서 의문이 계속 제기되자 정부에서 발빠르게 유언비어 유포니 구속이니 하면서

이 사건을 빌미로 새로운 공안 정국을 만들어보려는 움직임조차 엿보이더군요.

 

 

 

IP : 61.254.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해요
    '14.4.25 8:54 AM (14.47.xxx.72)

    정부도 언론도 한통속인거 같아요
    오보도 어쩌면 일부러 냈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오보 보고 민간구조대가 다 구조된줄 알고 안왔쟎아요

  • 2. 당연히 그러겠죠
    '14.4.25 8:57 AM (115.140.xxx.66)

    정부가 해경은 수사안한다잖아요
    한통속 맞아요.

  • 3. 기*대감이
    '14.4.25 8:59 AM (182.227.xxx.225)

    15일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에 임명됐죠.
    16일 세월호 사건 터지고
    김기춘 능력의 첫 시험대였는데
    자기가 잘하는 부분만 돋보였네요.
    국민의 안위보다 은폐, 조작, 선동, 겁박이 우선이었다는 거. 잊지 맙시다.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결국 내각총사퇴해야 하지 않겠어요?

  • 4.
    '14.4.25 9:11 AM (221.139.xxx.10)

    시나리오 있음,
    지금은 2014년이 아닌 70년대. 그러면 조금 이해가 가죠.

  • 5. .............
    '14.4.25 9:20 AM (58.237.xxx.3)

    정부=행정(국회의원)=언론이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팩트TV를 보는 이유입니다.

  • 6. 이기대
    '14.4.25 9:37 AM (183.103.xxx.198)

    이제 선거로 조집시다. 지방선거 개누리 올킬. 박근혜 하야 개누리 해체 외치며 선거운동해야겟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365 이종인 대표님.. 우리가 지켜드려야하지않나요? 13 노란리본 2014/04/25 1,475
373364 이상호 기자, 연합뉴스 기자에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 5 dd 2014/04/25 1,876
373363 숨기기에 급급한 獨 한국 문화원, 보도자료 돌려 light7.. 2014/04/25 736
373362 노란리본의 착각글 반박글을 카톡 대문에 달고싶은데 4 답답 2014/04/25 2,347
373361 [팩트TV, 고발뉴스 생중계] 다이빙벨 바지선 탑승 방송 5 lowsim.. 2014/04/25 1,514
373360 관료와 돈, 그리고 대통령의 책임[펌글] 4 cookin.. 2014/04/25 499
373359 이상호 기자님 트윗_가족분들도 못타셨답니다 52 대단한 나라.. 2014/04/25 4,784
373358 줄잇는 구호물품 전달과 기부.. 저는 2014/04/25 501
373357 한겨레가 진단한 '언딘'을 둘러싼 6가지 의문점 1 구조도민영화.. 2014/04/25 1,165
373356 연합뉴스, 데일리안 전화번호에요 꼭 좀 전화좀 한번씩... 2 .... 2014/04/25 799
373355 이민자 관련법 1 ... 2014/04/25 581
373354 애들 다 죽었는데... 13 2014/04/25 3,284
373353 단원고학생들.. 어른들이 안구해줬다는 배신감 느낀다고.. 6 ... 2014/04/25 2,097
373352 저의 젊은날 환하게 웃을수 있었던건 다 어떤분 덕분이었네요 3 노란리본 2014/04/25 1,196
373351 포토]다이빙벨 투입에 밝게 웃는 이종인 대표 43 /// 2014/04/25 4,433
373350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 트윗.twt 7 참맛 2014/04/25 2,105
373349 해수부의 사고대응 매뉴얼이라는데. 진짜 어이가출이네요 2 ... 2014/04/25 928
373348 텔레비전에 언딘 관련 뉴스 나왔나요? 5 *** 2014/04/25 582
373347 너무도 많이 본 동영상이였는데..오늘은 구조된 아이, 권양의 오.. 5 잊지마요 2014/04/25 2,187
373346 2년전 웹툰이라네요. 마치 예언한듯한 5 국격이 멀리.. 2014/04/25 3,222
373345 몇일 전부터 노란리본 내리라며 도는 글 10 해바라기 2014/04/25 2,830
373344 해경, 고발뉴스 퇴선 요구... 9 ... 2014/04/25 1,178
373343 이상호기자트윗 15 lynn 2014/04/25 2,590
373342 광역버스 '입석 탑승 금지' 대신 증편운행한다 1 세우실 2014/04/25 553
373341 언딘 관련 심층 기사 10 이게 국가냐.. 2014/04/25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