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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유한 아이..

탄식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14-04-24 12:39:03
갑판에 올라 왔다가,
친구들을 떠올리고 그냥 내려간 아이...

눈물만 흐릅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8262509&c...
IP : 116.40.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4.24 12:39 PM (116.40.xxx.2)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8262509&c...

  • 2. 럭키№V
    '14.4.24 12:45 PM (119.82.xxx.241)

    마음도 얼굴도 이름도 참 이쁜 아이였네요.. 미안하다ㅠㅠ 그곳에서는 친구들과 행복하게 살아..

  • 3. 대성통곡
    '14.4.24 12:49 PM (119.70.xxx.135)

    혼자서 대성통곡해요 ㅠㅠㅠㅠ
    정말 너무 예쁜 아이네요.

  • 4. 아랑짱
    '14.4.24 1:01 PM (223.62.xxx.18)

    고통없는곳에서 행복하렴....미안하다.....

  • 5. 고운 아이..
    '14.4.24 1:02 PM (1.238.xxx.75)

    마음만큼이나 눈빛이 곱디 곱네요..귀옆에 꽂은 하얀 꽃..저 이쁜 소녀가 이 환한 봄날을
    뒤로 하고 다시 보지 못한다는 현실이 너무 잔인해요..꼭 더 환하고 따뜻한 곳 에서
    친구들,선생님들과 행복하길 기원 합니다.

  • 6.
    '14.4.24 1:03 PM (122.40.xxx.41)

    이쁘디 이쁜 어린 영혼이 가여워서 ............

  • 7. ..
    '14.4.24 1:08 PM (74.12.xxx.2)

    이름처럼 이쁘기도 해라! 하늘나라에선 그 맑고 고운 미소 꼭 다시 찾길바란다! 이 아이뿐이겠어요. 꽃같은 우리 아이들.. 속된말로 삥을 뜯고 돌아다니더라도 어른 흉내내며 하얗게 분칠을 하고 돌아다니더라도 그저 꽃같고 어여쁜 애들이었는걸요. 이젠 저 또래 아이들이 전부 사랑스럽네요. 평생 빚진 마음으로 바라볼거 같아요...

  • 8. 어바웃타임
    '14.4.24 1:18 PM (112.160.xxx.241)

    영화가 현실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 ............
    '14.4.24 1:41 PM (116.38.xxx.201)

    얼굴을 어루만지며 통곡을 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하다 ...............이 이름없는 아줌마가.........
    좋은데가서 친구들과 재미나게 지내렴...........

  • 10. ...
    '14.4.24 1:53 PM (59.19.xxx.135)

    아이야.. 다음 생에는 좋은 나라에서 태어나서 행복하렴.... 정말 미안하다.

  • 11.
    '14.4.24 2:47 PM (124.49.xxx.162)

    이렇게 예쁜 아가가.... 너무 슬프고 너무나 미안하다...

  • 12. 아가..
    '14.4.24 3:30 PM (112.119.xxx.114)

    왜 내려갔어... 왜 내려갔어....

  • 13. 아가
    '14.4.24 8:11 PM (59.6.xxx.151)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진심으로 널 사랑해
    내가 무엇이라서, 독하고 질기기짝이 없는 내가 어여쁜 너를 보며 사랑을 말하게 하는지
    아가
    사랑한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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