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조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우선.. 이 시점에 죄송합니다..ㅠ..)

이번에 1년 교환학생 신청하는데요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되도록 생활비가 적게드는 곳이었으면 좋겠어요,ㅠ 

영어 향상시키고, 시야를 넓히고 싶은데 어느 곳이 괜찮을까요? 제 전공은 영문학이구요,

제 인생에 가장 도움 될 곳으로 가고 싶은데 못 정하겠네요ㅠ

조언 정말 간절합니다.. 취업할때도, 어느 곳 교환학생이 좀 더 유리할까요? 

저의 학교, 교환학생 협정 맺은데가 , " 미국 루이지애나 대학교",  루이지애나 먼로에 위치한 공립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캐나다 위니펙 대학교" 있구요,  캐나다 마니토바주 위니펙 시에 있는 공립 대학이라고 합니다.

"뉴질랜드 유니텍 공과대학" 도 있어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국립 공과대학이라고 해요.

교수님도 바쁘시고, 조언구할 분도 안계시고, 신청은 당장 낼모레까지라..

82님들께 조언 구합니다ㅠ!

[...]

여기보다는 전공선배님들이 더 잘 아십니다. 학과 선배에게.....

[''''']

전 다른 곳은 잘 모르겠고요, 공립이 아니고 주립대학이라고 합니다. 주지애나 주립대학이면
괜찮을 겁니다. 그런데 한인이 몰려사는 데는 아닌데 물가는 대도시보다 많이 쌀 것 같습니다.
공과대학에 대해서는 어두워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이 좋은 댓글 다시길 기대합니다.

[지나가다가...]

캐나다 위니펙은 겨울에 엄청 춥고 해가 정말 짧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1 년간 여러 활동과 여행도 할텐데 날씨도 고려하시길...

[ㅇㅇㅇ]

교환학생 갈 정도면 학생이 해당 대학 홈피도 들어가보고
구글, 야후에 써치해서 파악해야 하는거 아닌지요?
교수님께 학교에 문의도 하구요.

[미국살다 온 사람]

루이지애나 주립대 엄청 시골입니다. 우리나라 지방 국립대 환경보다 한참 더 시골입니다. 세군데 모두 아주 시골임. 글쎄... 추천하고싶은 곳이 없네요.

[이왕]

이왕 가실거면 시골이라도 미국이 나을 것 같습니다.
캐나다와 뉴질랜드보다는 미국이 더 나아요.

캐나다 위니펙은 겨울에 엄청엄청 추운 곳이구요. 뉴질랜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가서 언어 습득이 가장 우선하는 목적이라면
미국으로 가시는게 답입니다. 인터넷에서 루이지애나 주립대 검색해
보시면 교환학생 후기부터 시작해서 아마도 학교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있을테니 참고해 보세요.

[....]

그런데
루지애나 무척 덥고 습도가 높답니다.

[학교는 잘 모르겠구요]

시골이라도 일단 미국으로 추천이요. 저는 미국으로 다녀왔고, 친구는 호주에 다녀왔는데
호주에서 상당히 좋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인식이 달라요.
미국 시골이라면 한국인이 별로 없어서 외로울 수는 있어도 영어배우기는 좋을 수도 있겠네요.

[....]

죄송해요, 당장 시험기간이고, 교수님들도 바쁘다고 하셔서요
이제 토플 점수가 나와서 물어보는 거거든요..
미국, 캐나다 중에서 선택해야겠네요
위니펙은 너무 춥다고 하고 ㅠ 루이지애나는 너무 습고 덥하다니..
ㅠ 결정 해야하는데 고민되네요ㅠ

[루이지애나]

마니토바는 너무 춥고 시골일 거에요. 거기보다는 루이지애나가 나을 거에요. 그래도 주립대인데.
저같으면 루이지애나 갑니다. 가서 혼자 공부만 하지 말고 학교 알바 (교환학생도 일주일에 몇시간 이하 일할 수 있음) 같은 거 하면서 다른 학생들이랑 많이 어울려야 영어도 많이 늘고 여러 가지 경험할 수 있어요.
도서관이나 학교 식당에서 알바 하길 권해요.

습하고 더워도 에어컨 빵빵 나오니 한국보다 오히려 덜 힘들 거에요. (남부를 직접 가본 적이 없어서 확언은 못하지만 미국은 대개 에어컨 추울 정도로 틀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