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을 공부하겠다는 학생이 이런글을 세월호 상황실로 쓰이는 페북에 올렸답니다.
혹시라도 가족들이 이걸 봤다면 얼마나 울화통이 터지겠어요.
아무 상관없는 저도 미치겠는데,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우선 학교 학과장에게 메일을 보냈고, 내일은 전화를 해보려고 합니다.
학생들 제대로 뽑고 제대로 가르치라구요.
저런 애가 나중에 제대로된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까?
아무리 지방의 이름없는 전문대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성인인데, 어찌 저런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지
정말 소름이 끼칩니다.
혹시 여력이 있으신 분들 내일 학과 사무실에 전화 한통 넣어 주시기바랍니다.
저 학생도 자기가 저지른 잘못이 얼마나 큰지 알아야 해요.
울산 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김미주 학과장 전화번호 입니다.
052) 230-0704
줌인아웃에 다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