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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하준 선생의 위로가 되어주는 메모

장하준선생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14-04-21 16:53:01

200년전에 노예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100년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 넣었습니다.

 

50년전에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테러리스트로 수배당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불가능해 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가 찾고 이야기 해야

합니다.

 

장하준.

 

 

IP : 203.170.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4.4.21 4:57 PM (59.25.xxx.129)

    이 어린 아이들의 참혹한 주검들을 보면서,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가 찾고 이야기 해야

    합니다. "

  • 2.
    '14.4.21 5:18 PM (221.139.xxx.10)

    이것을 이겨내는 사람은 발전을 이룰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마음은 절망에 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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