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경의 잘못은....

안타까움...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14-04-21 14:59:04

최초 신고 때 전 채널을 동원해서 근처 선박에 연락하고 바로 출동 했어야 해요.

 

소방대원들 보세요.

 

장난 전화 한 통에도 최선을 다해서 출동하잖아요?

 

근처에 있는 선박들 세월호 주위에 몰려들고 해경 구조선도 세월호 가까이에 가서 상황이 어떤지 살피고 있었다면

 

승객들 중 본사람도 있었을 테고, 그럼 위기 의식 느끼고 움직인 사람도 있었겠죠?

 

해경 구조선에 외부로 확성기로 방송하는 시스템 있지 않나요?

 

일찍 출동했으면 밖에서 봤을 때 배가 기울어져 있는 것을 봤을테고 승객들을 향해 확성기로  배 밖으로 탈출하도록 지시 할 수도 있었잖아요?

 

 선내 방송에서  가만히 있으라 한다고 해도 해경이 와서 나오라고 하면 승객들 다 밖으로 나왔겠죠.

 

평상시 이런 재난에 대한 대비 훈련은 하지도 않은채 속편하게 철밥그릇이니까... 하면서 시간이나 때우고 지나가는 고기잡이 어선이나 관리하고 그랬으니 이런 급박한 상황에 허둥지둥하고 대처를 못했죠.

 

학교에 전화질이나 하는 멍청한 짓거리들을....

 

해경 책임도 당연히 있습니다.

 

아니 엄청나게 큽니다.

 

이럴 때 제  일을 하라고 세금으로 월급 주는거 아닙니까?

IP : 125.128.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4.4.21 3:02 PM (121.168.xxx.131)

    해경의 책임은 어쩌면 선원들보다 더할지도 몰라요.. 그들은 이 일이 업무고 전문가들이잖아요.
    왜 최초에 신고받아놓고 안일하게 대처했는지 반드시 짚고 가야 합니다. 물론 최초신고시간 자체가
    의혹투성이잖아요? 그것부터 밝혀야 하구요..

    지금에 와서 얼토당토않는 말로 말바꾸기 하는 거는 자신들에게 심각한 잘못이 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밖에 안되죠..

    8시10분에 단원고에 전화했다고.. 또 7시8분부터 진도해경과 교신했다고 분명히 인정했었습니다.

  • 2. 아뇨 아뇨 아뇨
    '14.4.21 3:03 PM (182.227.xxx.225)

    무능하고 안이한 게 아니고
    조직적인 은폐가 있다고 봅니다.
    뭘 숨기고 싶어서
    사고 후 3일 동안도
    구조하는 척만 했을까요?

  • 3. 아뇨 아뇨 아뇨
    '14.4.21 3:05 PM (182.227.xxx.225)

    최초 신고 시각
    그 이후 헬기 2대 구조가기까지의 몇 시간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이렇게나 숨기려고 하도
    사람들의 시선을 딴 곳으로 돌리려고 하는 걸까요?
    야금 야금 조금씩 나오는 속보는
    물 흐리기 수법인 것 같습니다
    가령 자극적으로 선장이 탈출 시 바지를 안 입었다든가 등등

  • 4. 이기대
    '14.4.21 3:07 PM (183.103.xxx.198)

    해경청장 모가지 날리고 해수부 없애야 합니다.

  • 5. ㅇㅇㅇㅇ
    '14.4.21 3:07 PM (112.187.xxx.148)

    저도 해경잘못 크다고 생각해요
    처음 구조된 아저씨 한분이 400명이 탄배에 구조인원이 너무 적게 왔다고 했죠.
    너무 안일하게 보고, 대처를 한것 같아요
    본인들도 놀랐겠죠. 다 구조할줄 알았는데, 그 큰배가 너무 쉽게 가라앉아서....

  • 6. 사건 축소 은폐
    '14.4.21 3:10 PM (119.67.xxx.219)

    가장 큰 책임은 정부죠.
    사건 신고가 접수됐을때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했다면
    이렇게 희생자가 많지 않았겠죠.
    방송에선 지겹게 세뇌시키듯 선장과실만 부각시키려고 애쓰네요.
    대통령은 책임지려는 모습은 없고 남의 얘기하듯 남탓에 국만들에게 협박까지 하는데
    그럴 시간에 지금 이상황에 책임자로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이란게 있었으면 합니다.
    실종자가족과 국민들 분노,어디서 오는건지 상황파악 못하는 무능한 집단들.

  • 7.
    '14.4.21 3:18 PM (14.45.xxx.30)

    첫날 구조햇어야했지요
    늑장대응도 문제이지만
    위에 사람들 구조할때 안에 사람들도 구조했어야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639 이상호 기자 트윗 10 점둘 2014/04/26 3,815
374638 이와중에 대구 mbc 4 그러췌 2014/04/26 2,411
374637 언딘 소속 잠수부..'16·17일 구조작업 없다는 가족 주장 사.. 11 세상에 2014/04/26 3,224
374636 위화감이 전혀 없는 합성사진 20 몽심몽난 2014/04/26 4,390
374635 전국 촛불집회 장소와 시간 7 청명하늘 2014/04/26 4,032
374634 지금 실종자 가족 대책회의 중이랍니다. 1 현지 2014/04/26 2,975
374633 알바들아 새누리 빨간색이 저승사자가 애용하는 색이다 이눔들아 뻘건새누리 2014/04/26 811
374632 우리 어떻게 알아보죠? 9 분노 2014/04/26 2,336
374631 국민이 움직여야할 때 - 오늘 촛불집회 꼭 함께합시다!!! 6 청명하늘 2014/04/26 1,651
374630 타겟을 이종인씨와 이상호 기자로 잡은거 확실하네요.. 15 ... 2014/04/26 4,850
374629 AP, 세월호 허용적재량 3배 이상 화물 실어 light7.. 2014/04/26 717
374628 촛불시위가 무서운 청와대 홍보지침 이메일..이런식이었네요 4 ../. 2014/04/26 1,831
374627 총체적 난국 1 세월호대학살.. 2014/04/26 751
374626 청해진 변호맡을 로펌이있을까싶네요 9 사랑스러움 2014/04/26 2,087
374625 뉴스타파 - 마지막 한 시간의 기록(4.25) 4 예정된참사 2014/04/26 1,456
374624 언딘의 수상한 행적 밝혀진 것만해도 이만큼이네요 5 조작국가 2014/04/26 1,428
374623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 중학교때 내신위주로만 7 2014/04/26 1,853
374622 실종자 가족분들 과... 2 살인마 2014/04/26 973
374621 오늘의 지령, 이제 너무나 잘 보이네요. 10 특수직업인 2014/04/26 2,738
374620 여객선발권 전산화 이미개발..보조금만 수십억챙겨 1111 2014/04/26 712
374619 이 와중에 죄송) 노트3에서 계속 삐용 삐용 소리가 나요.. Corian.. 2014/04/26 843
374618 고 이한열 열사를 부축하고 있는 사람..이상호기자 젊은시절사진... 17 .... 2014/04/26 24,624
374617 유리창을 깨주고 동아줄만 내려줬어도 7 ㅇㅇ 2014/04/26 1,682
374616 이런 머리를 애들구조하는데 쓰지 제발좀 2014/04/26 641
374615 이상호 기자 트윗- 가족들 밴드에 이 대표 도주했단 루머 2 .. 2014/04/26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