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장놈 소행이나 이승만 소행이나

건너 마을 아줌마 조회수 : 915
작성일 : 2014-04-21 00:47:28
늙은 선장놈 천년만년 영화를 누리겠다고
꽃 같은 애들을 산 채로 선실에 가둬두고 저 혼자 탈출한 거나,

국민들한텐 수도 서울을 지키라고 하고는
한강 다리까지 폭파하고 저 혼자 몰래 부산으로 피난 간 놈이나

6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어요... ㅠㅠ
IP : 175.125.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1 12:49 AM (58.239.xxx.131)

    발못붙이게 해야하는데..저런 새 끼 들이 이 땅에 발 못붙이게 해야하는데,,,ㅠㅠ

  • 2. ....
    '14.4.21 2:31 AM (182.212.xxx.62)

    11년전 대구지하철 참사 1080호 기관사도 똑같은 상황...역사의 되풀이..반복.....

  • 3. 글쎄요
    '14.4.21 3:22 AM (50.166.xxx.199)

    무려 해경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을까요?
    승무원들, 기관실 사람들이 자기 하나 살겠다고 아수라장인 상황에서 해경의 인도를 받아 탈출했을까요?

    물론 선장이 그 모든 역할과 책임을 버린 것은 누가 뭐라 할 수 없는 잘못입니다.
    하지만 이상하지 않으세요?
    선장은 왜 주변에 연락도 안하고 그때까지 있다가 탈출했을까요?
    기관실 사람들도 일하다가 그 정도 심각한 상황인지도 몰랐는데 올라와 탈출하라는 연락을 받고 고스란히 전원 탈출했다죠.
    왜 선장은 승객들도 있는데 기관실 사람들과 승무원들에게만 연락을 했을까요.?

    천안함과 똑같죠. 일반병사들은 다 죽었고 살아난 이들은 다 계급이 높은 사람들이었죠.
    여기서 위의 모든 상황에 등장한 사람들을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어요.

    일반승객/배 관계자
    일반병사/계급장 단 사람들
    일반국민/정부

    후자의 사람들이 잘못이 있음에도 당당히 도망갈 수 있는 것은 그래도 될만한 믿는 구석이 있거나 그 잘못의 원인이 일개 개인이 아니거나 아닐까요?
    정신이상자로 보일 만큼 '당당히' 탈출한 점에 방점을 찍고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며칠간 침묵하던 사람이 나와서 잘못했다고 합니다.
    정부나 해경이나 선장이나 자세한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특히 사고 초기에 대해서는.
    왜 그랬을까요?

  • 4. yㅇ
    '14.4.21 7:05 AM (125.134.xxx.10)

    대구 기관사는 어찌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061 애가 두드러기로 눈두덩이가 부었는데 8 어쩌죠 2014/07/06 2,266
395060 울산 사시는 분이나 서울에서 울산 자주 가시는 분 계신가요? 3 꽃보다생등심.. 2014/07/06 1,342
395059 뿜뿌관련.. 4 안미경 2014/07/06 1,493
395058 캐나다, 미국 쪽 경찰은 옆에만 있어도 그 존재감이 무시무시 했.. 18 치안 2014/07/06 3,428
395057 솔직하게 살기좋은 나라로 한국과 미국중에 어디가? 18 2014/07/06 3,649
395056 이런 직원은 보다보다 첨보네요 11 2014/07/06 4,452
395055 대형어학원이 그렇게 대단한 거였나요? 하루종일 화가 나네요 16 // 2014/07/06 5,234
395054 파워 블로그는 하루에 몇 명 방문해야해요? 2 ㅎㅎ 2014/07/06 2,101
395053 대학 1년 다닌후 자퇴하면 다시 대학 다닐때 취득학점 인정 안되.. 3 00 2014/07/06 2,334
395052 [잊지말자0416] 댄싱 9 보시는 분 모여봐요 5 춤바람 2014/07/06 1,584
395051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 5 진짜 의외네.. 2014/07/06 3,842
395050 그것이 알고싶다 보니 자게에서 충고가 맞는듯 13 2014/07/06 10,106
395049 중국어 작문 문의 드려요. 4 거참 2014/07/06 838
395048 푸켓에 호텔을 예약할려하는데요 급질문 1 바보 2014/07/06 994
395047 황산테러 태완군 병상일지 14 눈물펑펑 2014/07/06 3,640
395046 다이어트하는 30대초 키 161 하루 1500칼로리 과한가요? 6 다이어터 2014/07/05 6,446
395045 남의카스에있는 사진만봐도 흔적남나요? 2 궁금 2014/07/05 4,440
395044 나이어린 사람이 ★★엄마라고 불러요. 50 드림 2014/07/05 9,127
395043 수학 정말 궁금한거 있어요. 13 수학 2014/07/05 2,328
395042 모기가 없어졌어요 12 2014/07/05 3,942
395041 81일..11분외 실종자님 이름 부르며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21 bluebe.. 2014/07/05 714
395040 시댁이랑 연끊었는데 지금도 시어머니 생각만 하면 14 2014/07/05 6,643
395039 생일축하해주세요 6 . 2014/07/05 889
395038 모임에서 남편자랑하고 왔더니 너무 후회... 17 급후회 2014/07/05 16,569
395037 정유정작가 '28' 봤어요. 와...... 9 홈런 2014/07/05 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