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회에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이 바뀌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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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정말 견딜 수 없는 상처때문에 치료받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능하면 실비보험 처리도 되었으면 하구요. 정부에서 피해자들 평생 의료비 대줄 것 같지도 않은데 관련법

규정이라도 완화되었으면 합니다. 상담센터도 정부가 세금으로 지원해주거나 연말정산에서 환급받을 수 있게

해주면 좋겠네요.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들 때문에 참다가 자살하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치료 받으면서라도

어렵게 삶을 이어가는 사람이 손가락질 당하는 것...참 가슴 아프더군요. 덧붙여 유능한 의사가 상담사도 드물죠.

건성으로 듣거나 대충 알겠다면서 독한 약 처방해서 잠만 재우는 의사들도 허다해요. 앞으로는 정신과라는 곳이

감기나 두통처럼 마음이 아프면 누구나 치료받는 대중화된 진료분야였으면 합니다. 슬픈 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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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하는데 진료기록있으면 보험가입도 거절당하니 문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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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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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종료되고 실종자 가족이나 유족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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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의사가 < 유능한 의사나. 오타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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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힘들때 남의 눈치 받지 않고
정신과 도움 받을수 있도록
사회적 시선이 변화되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