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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원고 단톡방을 보니 10시45분까지도 톡했네요.

ㅇㅇㅇ 조회수 : 6,658
작성일 : 2014-04-20 22:44:43

지금 jtbc에서 하는 프로그램에서 톡방 보여주는데 캡처는 못했지만

확실히 16일 오전 10시 45분까지 톡한 사람 있었네요.

다음에 티비에 톡 보여주면 또 보실 수 있을 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퍼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IP : 61.254.xxx.2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0 10:46 PM (118.139.xxx.222)

    너무 끔찍하네요.....
    이 슬픔을 어찌 이겨내야 할까요????

  • 2. 아마
    '14.4.20 10:46 PM (124.53.xxx.26)

    이미구출된생존자아닐까요?

  • 3. ....
    '14.4.20 10:46 PM (14.46.xxx.209)

    그건 구조된 아이들이 톡 올린것 같아요 확인은 3명만 했다네요....

  • 4. 건너 마을 아줌마
    '14.4.20 10:47 PM (175.125.xxx.209)

    선장놈이 저 살겠다고 탈출하기 전에 갑판으로 나오라고만 했어도
    다 살아서 엄마 품으로 돌아갔을 애기들아... ㅠㅠ

  • 5. 그러니
    '14.4.20 10:47 PM (121.145.xxx.107)

    카톡을 압수수색 한다하겠죠.
    알바들 발끈 하는건 핵심이 확실하네요.

  • 6. ...
    '14.4.20 10:47 PM (175.112.xxx.171)

    10시 50분쯤에도 엄마랑 통화한 학생도 있다더라구요ㅠㅠ
    망할것들 신고 받고 바로 왔다면
    지금쯤 컵라면 먹고 웃고 떠들텐데....ㅠㅠ

    아...정말 미치겠네요 뭣같은것들 때문에ㅠㅠ

  • 7. 원글
    '14.4.20 10:47 PM (61.254.xxx.206)

    그 단톡방에 총인원이 32명이 넘었어요.
    그 누군가는 그 시간까지 몸을 지탱하며 스마트폰 열고 톡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멀쩡했다는 거죠.
    다른 아이들도 폰 들고 톡은 못해도 어디선가 몸을 지탱하고 있었을 거구요.

  • 8. ...
    '14.4.20 10:51 PM (58.227.xxx.237)

    아이들도 그때까지 희망을 가지고
    영화처럼 어른들이 구하러 올거라고 믿었을거예요
    저 또한 그 상황이면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정부는 전혀 소통도 안 되고 절망입니다. ㅠ.ㅠ
    아들 공부시켜 군대보내면 뭐하나요?
    언제 어느때 죽을지 몰라 가슴 졸이고 ....

  • 9. 원글
    '14.4.20 11:07 PM (61.254.xxx.206)

    제가 그 톡방이 넷상에 있는지 검색하는데 잘 안나오네요.
    찾게 되면 올릴께요.

  • 10. 아...나 미쳐..
    '14.4.20 11:11 PM (1.253.xxx.247)

    저도 봤어요. 미치겠어요. 제정신으로는 견디기 힘들어요.......

  • 11. ...
    '14.4.20 11:19 PM (61.77.xxx.223)

    단톡방 총인원은 39명이었고
    마지막에 구조돤 아이 3명이 확인한 것으로 나왔던 것 같아요.
    갈수록 확인 못 하고 남아있는 숫자가 커져서 넘 가슴아팠네요.
    지우개로 다 지워주고 싶어요...ㅠㅠ

  • 12. ...
    '14.4.20 11:28 PM (203.226.xxx.19)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각 객실의 문이 다 닫혀있었다면 가라앉고 한시간 정도까지는 객실안으로 물이 완전히 다 차지 않았을거에요. 그 후로도 몇시간 정도는 괜찮았을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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