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좋은 소식은 하나 없고 처음엔 온종일 귀 기울이다 어제부터는
하루 세차례 잠깐씩 티브 켜는데 늘 똑같은 이야기 3박 4일 지겹고 지겹네요.
아나운서들 떠드는 소리 이제 무슨 소리를 해도 하나도 믿기지도 않구요.
식구들이 뉴스 틀면 짜증나니 딴데 돌려라 소리가 절로 나오고
82쿡에서 믿을만한 분들이 전하는 소식만 보는데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세월호나 다름없다는 어느 님의 말씀만 절절이 공감되네요.
그냥 나는 세월호에 타고있는 불쌍한 국민 이구나만 확인합니다.
사람을 이렇게도 지치게 할수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