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항 해야 할 배와 교신이 안된다고 승객집에 전화
맞는건가요.
1. 한심한 거죠
'14.4.19 2:56 AM (182.210.xxx.57)저것도 변명이라고 해대는..
결국 8시10분엔 사고를 알았다는게 되는데
출동은 두시간 늦은 9시 45분에나 헬기 두개갖고 하고...
무정부라고 하는게 낫지 원 ㅉㅉ2. 대한민국은
'14.4.19 2:59 AM (59.0.xxx.217)진짜 무정부 상태네요...에효~.ㅡ,.ㅡ;;;;
대통령이 넘 능력이 없어요.3. ..
'14.4.19 3:15 AM (61.254.xxx.53)애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해놓고 도망가버린 선장놈이 첫번째로 죽일 놈 맞는데,
해경이 이번 사고에서 보여준 행적들에 문제가 많아요.
적어도 해경이 단원고로 연락해서 인솔교사 연락처 물어 본 8시 10분경에는
애들 탄 배에 뭔 일이 생겼다는 걸 확실히 알고 있었어요.
몰랐다면 뭐하러 학교로 연락했을까요.
실제로는 8시 10분 이전에 이미 그 배에 문제가 발생한 걸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큰 해경이
(배와 직접 교신을 해 보거나 배가 속한 해운회사에 연락을 해 보지도 않고서
배에 탄 승객의 대다수가 단원고 학생이라는 건 해경이 어찌 알고 단원고로 연락했을까요)
두 시간이 지나서야 출동했죠.
학부모로부터 신고를 받고서야 출동했다고 하는데, 신고 받기 전에
해경은 이미 한참 전에 배에 이상이 생긴 걸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미역 채취하러 가던 어민들이 7시경부터 배가 계속 멈춰 있어서 이상하게 생각했다는 증언이나
8시 10분 학교 연락설은 쏙 들어가버리고
해경이 9시쯤 신고받고 50분 뒤에 현장 도착한 것만 가지고
'그래도 바다에서 일어난 사건치고는 초동 대처가 빠른 편'이었다고 하는 말만 계속 하죠.
이상하지 않나요?4. ㄴㄷ
'14.4.19 3:26 AM (175.223.xxx.64)어선들이 말하네요
급하니 얼른 배에 빠뜨려달라고 어선들이 많이와있었데요 ㆍ 선장이 횡설수설 했대요
그리고 배가 좌초되면 표시를 하게되있데 그것도 안했다고ㅠ5. ㄴㄷ
'14.4.19 3:27 AM (121.148.xxx.84)아 우리가 구해낼테니 했대요 ㆍ근데 선장이 그것도 무시
6. 바다위에...
'14.4.19 3:28 AM (58.228.xxx.56)가장 커다란 여객선이 교신(연락)이 안되는데....
학교와 연락만하고....기다리고......정상이 아니죠!
요즘엔 여객선 해양구조를 교육청, 학교에서 하나봅니다!
그리고 아래 8시 10분관련글들 등등....찌찌뽕인 글들이 많이보여요~
http://linkis.com/www.mediatoday.co.kr/82iFK
교육부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제주해경의 통보를 무시하고 있다가 약 90여분이 지난 후 언론보도를 통해 인지하는 등 늑장대응을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이날 학생 전원이 구출됐다는 잘못된 사실을 알린 것도 학교측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6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수학여행 선박 침몰 사고 관련 사안 보고’ 자료를 통해 제주해경이 이날 오전 8시 10분 경기도 안산 단원고 측에 ‘학생이 승선한 여객선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이상 상황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교육부가 이 사고 소식을 인지한 시각은 이보다 약 1시간 30분이 지난 오전 9시 25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홍근 의원은 “교육부 관계자가 오전 9시 25분 언론보도를 통해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하고 10분 뒤인 9시 35분에 학교를 관할하는 경기도교육청에 해당 사안을 보고하라고 지시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7. 윗님
'14.4.19 3:29 AM (121.157.xxx.221)아주 많이 이상해요.
군함도 있고 해경도 있고 먼 바다도 아니고
두시간 가량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이라 충분히 대피하고도 남을 시간에
그냥 방치해 두었다는 것 그리고
뉴스의 내용이 바뀌면서 해경이 자기네는 그런 연락한 적 없다고 하고
계속 판에 박은 말만 반복해서 보도하고 너무나 괴상해요.8. 자료펌
'14.4.19 7:00 AM (58.228.xxx.56)잃어버린 구조 시간은 '9분'이 아니라 '1시간'이었다
세월호의 시간대별 항로 모습.
승객·선원·목격자 한 입으로 "1시간 전부터 이상징후"
세월호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규명 필요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16일 오전 8시 49분(선박자동식별장치·AIS), 8시 52분(전남소방본부), 8시 55분(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 8시 58분(목포해경).
여객선 세월호에서 '공식적으로' 이상 징후가 감지되거나 신고된 시각이다.
사고 발생 시각이 해경 신고 접수시각으로 정부 등에 의해 발표됐지만 이것도 최장 9분(8시 49~58분)의 간격이 드러난다.
촌각을 다투는 위급상황에서 단 1분이라도 구조가 먼저 이뤄졌다면 사망·실종자만 296명이 발생한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가정이 어렵지 않다.
그러나 구조의 손길이 미칠 때까지 잃어버린 시간은 '9분'이 전부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세월호 구조 모습.
1시간 전부터 이상징후를 느꼈다는 승객, 선원, 목격자 등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구조된 선원 송모(20)씨는 "승객 배식이 한창 이뤄지고 있던 때부터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며 "오전 8시 조금 전이었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보일러실에 근무한 선원 전모(61)씨도 "오전 7시 40분께 업무를 마치고 업무 일지를 쓰던 중 갑자기 배가 기울었다"며 "창문이 박살 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인근 해역에서 작업하던 어민들의 목격담도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 16일 세월호 구조 모습.
진도군 조도면 주민 이모(48)씨는 "미역 양식 때문에 새벽 일찍 나갔는데 오전 8시 무렵 큰 배가 멈춰 있었다"며 "그렇게 큰 배가 서 있어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되돌이켰다.
구조작업에도 참여했던 어민의 말은 더 구체적이다.
이 어민은 "바다로 미역을 따러 나가는 시간이 아침 6시 30분이니 내가 바다에서 그 배를 본 것이 아마 7시에서 7시 30분쯤이었을 것"이라며 "하얀 배가 가만히 서 있어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별일 아니겠거니' 하고 그냥 마을로 돌아왔는데 9시 좀 넘어서 이장이 구조작업에 동참해달라는 방송을 했다"고 전했다.
안산 단원고 상황판에는 오전 8시 10분 "배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제주해경이 학교로 전화연락을 했다는 내용도 적혀 있었다.
18일 오후 1시 현재 세월호는 수면 아래로 완전히 모습을 감췄다.
제주해경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해 혼란이 일기도 했다.
목격담 등을 종합하면 세월호에는 외부에 위험이 알려지기 1시간 전부터 이상징후가 있었던 셈이다.
선장 등 승무원이 이상징후를 조기에 감지했는지, 감지했다면 어떻게 대처했는지 명확한 규명이 필요한 대목이다.
심지어 군산 해역을 지날 때부터 배가 덜컹거렸다는 생존자 진술도 나왔다.
트레일러 운전기사라고 밝힌 한 남성은 "군산 해역을 지날 때 쯤 배가 덜컹하면서 15도가량 기우는 느낌을 받았다"며 "운전하는 사람이라 균형에는 민감하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2014/04/18 14:32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18/0200000000AKR2014041810190005...9. 미친
'14.4.19 7:19 AM (122.128.xxx.79)사고난 후면 행동으로 구조하러 나서야지 교육부가 연락안돼서 뭐 어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