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무런 관련없는 사람인데도 그 어린나이에 그 추운 바닷물에서 고통받았을 어린 아이들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합니다
부모마음은 얼마나 타들어갈까요..
계속 뉴스 속보 보고 인터넷 기사 살펴보고
자다가 일어나서 스마트폰으로 얼마나 진척됐나 기사 살펴봐도 느는 건 사망자뿐..
또 더 황당무개하고 안타까운것은
1분1초가 아까운 상황에서 정치인들 사고현장 방문해서 오히려 방해를 하지 않나
현장의 상황과 언론에서 보도되는 상황은 전혀 다르다는 것
사망자의 위치조차 외국 언론이 올린 기사를 보고 알아야 하는
더러운 현실..
제가 이런데.. 실종자 가족들..부모님들을 얼마나 미치고 힘들까요..
너무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또 무슨 도움조차 될 수가 없어서 더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