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미국에서 5박 6일 크루즈 여행을 했어요..
남편이 배를 좀 무서워해서 가기 싫다고도 했지만...
배 타고 맨 처음 30분 사람들 모아놓고 비디오도 보여주고 사람이 나와서 안전 교육을 해요...
구명조끼의 위치..
가장 가까운 비상구의 위치..
대피 통로..
그리고 배에 이상이 있으면 일단 구명조끼 입은 후 무조건 갑판으로 나가서 대기하라고 했어요...ㅠㅠ
초기 대응 9시부터 30분 만이라도 아이들 체계적으로 대피시켰다면...
구명조끼 입히고 갑판으로 가서
여차하면 물에 뛰어내리라고 통솔만 잘 해줬어도..ㅠㅠ
자꾸만자꾸만 그생각만 나서
정말 일상생활이 안되네요...ㅠㅠ
너무너무 가슴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