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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인은 선장과 해경의 늦은 대처...

.... 조회수 : 2,883
작성일 : 2014-04-17 16:03:12

1차는 항로를 바꾸고 아이들을 배 안에 있으라고 한 선장!

그리고 7시 20분 경에 선장이 구조 요청 했다던데 1시간인지 1시간 반 동안 나타난 배가 없었답니다.

해경의 늦은 대처!

윗사람들 다 물러나야됩니다. 자기 자식이 탄 배가 가라앉고 있으면 바로 출동 안 하겠어요??

그리고 나만 나오겠어요??

후진국이예요... 후진 나라예요...

거의 300명이라니... 정말 온국민이 트라우마 생기겠네요. 가슴이 아파서 어쩌나요. 인양작업 밖에 없는 듯 한데...

초기 1~2시간의 그 귀한 시간을 뭘하고 쳐꾸물딱거리고... 배 안에 있으라고 하고.. 미친... 욕 밖에 안 나와요.

IP : 113.30.xxx.15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7 4:04 PM (113.30.xxx.152)

    담당자들 무기징역 살아야돼요. 그런다고 죽은 목숨 살아오진 않아도..
    어제 저녁, 오늘 아침 다 깨끗이 식사 비우고 돈도 말렸다는데.... 싸이코패스같아요.

  • 2. ...
    '14.4.17 4:04 PM (113.30.xxx.152)

    다 생양아치들이예요....

  • 3. ,,,,
    '14.4.17 4:05 PM (112.223.xxx.172)

    최초에 배 안에 있으라고 한건 잘못된 게 아니지 않나요.

  • 4.
    '14.4.17 4:05 PM (203.242.xxx.19)

    첨엔 판단을 잘못해서, 그냥 선실에 있으라고 방송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결국 자기가 탈출해야겠다 싶을 정도로 위험상황임을 감지했다면
    니네도 뛰어! 라고 한마디 방송은 하고 도망갔어야죠.. ㅠㅜ

  • 5. .....
    '14.4.17 4:06 PM (125.130.xxx.45)

    또 있죠. 20년된 노후 중고배를 증축까지 했는데 운행승인 내준 공무원들. 정상작동하는 구명정이 2대뿐이라는데 2달전 안전점검 통과시켜준 공무원들.. 모두 살인마입니다

  • 6. 사람부터 구해야죠
    '14.4.17 4:10 PM (121.145.xxx.107)

    배가 좌초 됐으면 구명정부터 던지고
    사람먼저 대피시켜야지
    망망 대해도 아니고 인근 섬과 어선들이 지나는 길인데
    물차는 선실안에서 기다리라는게 말이 됩니까?

    물차면 탈출 자체가 불가능 한대요.

  • 7. 못된
    '14.4.17 4:11 PM (119.194.xxx.239)

    저 못된 말 한마디 하겠습니다. 이 비극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게 온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형량을 주시길 바랍니다. 항소한다 어쩐다 하면 깔끔히 그럼 그 형량을 너의 자식들에게 준다고 했으면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피같은 자식은 죽었는데, 고통 분담을 해야지요.

  • 8. 미친
    '14.4.17 4:12 PM (121.145.xxx.107)

    그럼 구명정 정상 작동 안하는걸 지들은 알고 있었다는 건가요?
    그래서 선실에서 설마 못나오게 한 겁니까?

  • 9. 정확한
    '14.4.17 4:12 PM (211.192.xxx.155)

    구조 요청 시간, 최초 구조 요청자가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건가요?

  • 10. 못된
    '14.4.17 4:14 PM (119.194.xxx.239)

    왜 이렇게 모진말 쓰냐고 욕하시면 한마디 더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아이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으려면 그렇게 라도 해야, 미래의 아이들 목숨이라도 살리는 겁니다.

    저 세상 간 불쌍한 저 아이들도, 동생들아 우리같이 죽으면 안돼라고 외치고 있을 겁니다.

  • 11. ...
    '14.4.17 4:24 PM (220.77.xxx.185)

    사고 선박에서 해경에 직접 신고한건 아니고 해상교통 관제센터에 해경에 연락해달라고 했다던데요. 그 시간이 8시 56분이고 해상교통 관제센터에서 인근에 있는 민간 어선들에 도움 요청을 했고, 9시 40분에 헬기가 먼저 왔답니다.

  • 12. ...
    '14.4.17 4:27 PM (220.77.xxx.185)

    9시40분에 도착한 헬기는 해경헬기일겁니다.
    아무래도 배보다 빠를테니..

  • 13. 헬기든 뭐든
    '14.4.17 4:33 PM (121.145.xxx.107)

    왜 구명정을 내리고 사람들을 탈출 시키지 않았냐고요! !
    구명정은 물에 던지면 자동 작동하도록 되어 있다고요.

    헬기든 뭐든 사람이 탈출을 해야 구하죠.
    도대체 선장과 선원들은 탈출 안시키고
    뭐 했냐고요.

  • 14. 근데..
    '14.4.17 4:38 PM (211.52.xxx.242)

    구조헬기가 너무 늦게 온것 같아요..
    또 그 헬기도 몇대 안왔다고 들었는데..
    구명정이 펴지지도 않았다는데.. 구명보트도 더 많이 지원되었어야 맞는것 같은데..

  • 15. 분당 아줌마
    '14.4.17 4:57 PM (175.196.xxx.69)

    초기에 해경은 도대체 뭐 했나요?
    미군이 연락 왔으면 얼른 사람부터 구해야지
    윗대가리만 처다 보다 아까운 우리 아가들만 ~~~~~
    아가들아 미안하다.

  • 16. 구조 먼저 나선 건
    '14.4.17 6:02 PM (121.147.xxx.125)

    인근 고기잡이 어선들이라더군요.

    어부들이 바다를 잘아니까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하더군요.

    해경이고 특공대고 씨알머리없는 것들 주춤대는 동안

    몸 바쳐 구조한 건 이름없는 국민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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