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이나 수련회 폐지 시킨다고 하면
우리 중고등학생 자녀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부모보다 친구를 더 좋아하는 시기의 아이들인데..
당연히 싫어하겠죠....
수학여행이나 수련회 폐지 시킨다고 하면
우리 중고등학생 자녀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부모보다 친구를 더 좋아하는 시기의 아이들인데..
당연히 싫어하겠죠....
싫어하든 말든 이런 대량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마당에
다 폐지되길 바래요
안전하게 놀수 있는 방안을 어른들(학교&교육청)이 모색을 해봐야겠죠...이런일에 아이들 생각을 반영하고 말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들은 친구들과 밤새면서 노는 걸 더 좋아하는 거 같더라구요..
날 안 추울때 교실에서 파자마 파티라도 하는걸로 대체하면 안될까요
수학여행 버스가 사고 나서 잠깐 수학여행 중지된적 있는데 1-2년후 다시 가더라구요
지금 중지해도 또 갑니다
친한친구끼린 괜찮은데 그렇지 못한애들은 가는것 꺼려해요..
위험상태에서 제대로 보호받지 못 한다는거죠..
해병대캠프때도 아이들을 아무런 보호막이 없이 교관들 관리하에 있다 참변을 당했고,
이번 사고도 본인의지로 객실안에 있었던게 아니고..
고2아들 싫다고 하더군요.간부수련회니 이런거 가도 별 프로그램도 없이 차타고 고생만 한다고...배에 갖힌 애들 보면서 눈물 글썽이며 왜 저 학교는 전국듣기평가도 안보고 수학여행 갔냐고 애들 사이에선 이상하다고..
가기 싫어해요 맛없능 밥에 극기훈련땐 몰상식항 교관에 재미없게 이동하는데 시간다 쓴다고 다들 가기 싫어해요
지금이야 놀라서 그렇지만
길게 보면 안전수칙 강화하고 철저히 관리해서 보완시키는게
효율적이겠죠.
이렇게 저렇게 학교활동 폐지하면
안그래도 입시지옥 시대에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 빼고 아무 것도 안 남겠지요ㅠ
정말 궁금해요.. 수학여행 가신 분들 몇십년 뒤에도 남을 만큼 아름다운 추억들 만들어 오시는지..
전 그닥.. 없거든요...
가도 반별로 갔으면 좋겠어요.
작은 방에 갇혀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교관들은 소리만치고.. 별로 재미없다고 가기싫다합니다. 그냥 학교 운동장에서 야영이나 하루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애들이라고 수학여행 가는거 다 좋아하는지 아세요?
안전시스템 구축된 상태에서 가는거 전혀 아니라는거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대도 애들이 좋아하니 닥치고 보내라구요?
애들이 좋아한다고 비비탄 총 사주고 성인용 게임 시켜주고 그러는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결과가 안좋아보이면 아무리 애들이 원하지 않아도 제어하는게 어른들이 할 몫이잖아요.
비비탄 총 안 사줘도 사격으로 클 애들은 잘 크고요
수학여행 안가도 애들 커서 여행 자알 다닐겁니다
보낼때 보내더라도 대한민국 전체 기본적인 안전시스템 좀 구축하고 보내보자는 말 했음 좋겠습니다
당장 체험학습만 봐도 교실에서와 같이 선생님한분으로 한학급 커버하는거 말도 안되는 일이에요
망아지 같은 애들이 어디로 뛰는줄 알고요
체험학습 전문 보조교사라도 투입되었으면 좋겠어요
수학여행은 일단 문제가 된 배 얘기만 하자면 선장 한사람의 감만으로 출항여부를 결정하지 말고 선진국처럼 강력한 법규가 있으면 좋겠고 배의 상태를. 검사하는것도 공무원이 법규 아래에서 강력하게 검사했으면 하구요
안전교사라는게 있어서 이런 안전사항들 책임지게 하는것도 방법이겠네요 사실 일선 교사들도 이런 문제에 있어선 아마츄어들 아니겠어요?
정책적으로 금지시켜야 애들도 안가지요. 어떻게든 학교 벗어나고 싶어하는데요. 그런데 관광지들 주요 수입원인데 안갈까요. 엄청난 이권이 따르는 사업인데요. 그러면 애들 안전을 지켜주던지. 몇년 아예 금지 시켜야지요. 말만 말고 일단 금지가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