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퇴근길에 버스에서 남자상사분 만났다는 글 썼었는데요
갈수록 그분이 제ㅔ 주위에 더 자주 온다는 느낌을 받아요
며칠전까지만 해도 제주위에 오면 등돌리고 딴사람이랑 얘기하다가 갔는데요...(원래 무뚝뚝한 사람)
요새는 회사에서 일적으로 옆사람이랑 붙어있을때 제 옆사람이랑 얘기하고 저를 한번보고 가요
저는 일부러 책상보고 있었고요....
그사람이 원래는 일적으로 할얘기 없으면 부하직원이랑 눈도 잘 안마주치는데요
오늘은 지나가다가 마주쳤는데 저를 똑바로 보시는겁니다.
그리고 제자리 뒤가 통유리인데 다른 동료랑 할얘기있으면 거의 거기서 얘기를 해요
좀 신경쓰여요
일부러 출몰하는거같은 느낌을 받는데 제 착각일까요? 아니면 뭘까요?
유부남은 아니에요
같은동네게 산다는 걸 알고나서부터 그러시는데요
그거하나로 저렇게 달라질수있나요? 전에는 근무시간에 잘해야 하루 두번 봤는데요
진짜 요새는 막 대여섯번...나타나시고 쉬는시간에도 지나가다 마주치고 그래요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애매할때는 제가 보던핸드폰 계속보는데요
그럴때는 그 상사분이 절 힐끗 보시다가 완전히 딴데보시는 티를 내면서 가세요
이건 뭘까요,,,,,?
그분 전화통화도 제가 업무때문에 잘 다니는 곳에서 하시는데 그냥 착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