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가까운 사람이 이혼 준비중인데 (여자)
엄마가 아이들을 모두 맡고 양육비를 받는다고 하네요
저는 양육비가 중단될까봐 너무 걱정된다고 하는데 그렇게까지 바닥인 남자를 아니라서 믿는답니다
그래도 저로써는 여자 혼자 애둘을 키우는데 (일은 하고 있지만 액수가 크지 않아요) 고정양육비가 중단될수 있다는걸 절대 인정안해요
소송걸면 된다고,,,
그리고 이혼후 이사를 할 예정인데 명의는 여자 이름으로 하고 대출을 받아서 대출은 남자가 갚은 식이라고 해서
제가 절대적으로 니 이름으로 대출을 만들면 안된다고
어떡게 하던지 남자가 대출을 받아와서 집을 온전히 구입하는걸로 하라고 계속 권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남자가 100% 유책인이구요
제가 하는 얘기를 듣더니 대출은 그렇게 한번 더 상의해봐야겠다 그러네요
또 다른 준비 할것이 있나요
여자는 남편은 많이 믿고 있구요
저는 사람인지라 본인이 힘들어지면 그리고 먼훗날 재혼하는 여자가 양육비를 반대하면 끊길수도 있다고 해도
그 부분은 너무 확고하고 남편을 믿고 있어요
뭘 준비하라고 조언해야 할까요
30대에 혼자서 아이들 키우고 자립하려 하는 사람을 보니 많이 짠합니다
이혼해서 불쌍한건아니구요
더 나은 삶을 위해 이혼을 택한거라서 (서로 합의) ..
그런데 너무 준비 없이 하는거같아서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의지) 답답하고 걱정됩니다
집 대출도 제 말을 듣더니 그럴수 있겠다 하고 끄떡이네요
계속 이부분은 남편이 차차 갚겠다해도 남편 명의 대출로 바꾸는걸로 꼭 밀어 붙이라고 계속 말하는데 잘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혼후 대비에 대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