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살아있을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있을수밖에 없나요?
아이들 살아있을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있을수밖에 없나요?
지금 구조 작업말이죠??
자연을 극복하는 일이니 어려울 것 같아요.바다 상황이 최악이네요...
외국이었으면...
어제 오전부터 잠수부 투입하고 제대로 사태파악에 나섰겠죠
실제 구조자는 없는데 갑자기 300멍 넘게 구조됐다고 나오는거?
이거 말이 안됩니다.
화면상으로 봐도 구조된 사람들 얼마 안보였는데
정말 탁상행정...
오보 밝혀지고 나서라도 투입했더라면
이런 참사는 막았을텐데
어제 하루종일 지켜봤지만 바다에 배들만 띄우고
잠수부들 투입했어야지..상황도 모르는데 어찌 손놓고만 ㅠㅠ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ㅠㅠ
저 혼자 살자고 선장이며 항해사가 도망을 안치겠죠
무리해서 배를 개조하지도 않았을거고요
사고가 나면 바로 해경이든 뭐에든 신고했겠죠
그래서 이렇게 어린아이들과 사람들이 수몰되는 대형참사가 안일어났겠죠
소위 말하는 선진국경우에는 어쩌면 잠수부투입에시간이 걸릴수도 있어요
상황파악을 먼저해야 2차사고를 방지할수 있으니...
구조대를 무조건 보내지는 않아요
사건 후 조난자 구조는 외국도 어쩔수 없겠죠. 물속에 들어가 뭘 한다는게 생각처럼 쉬운일이 아닌것 같고 잘못하면 잠수부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일이잖아요. 오히려 우리나란 성과 올리려고 무리해서 들어가서 저번 천암함처럼 잠수부까지 죽기도 하고
사고후는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단지 비상대책본부가 뭔가 나이든 공무원들 사고자 통계 하나 제대로 못내고 우왕좌왕 이런건 좀 말이 안되는것 같아요.
외국은 일기가 나빠 늦게 출항한 시간 극복하려고 원래 가던길로 안가고 지름길로 간다던가 뭐 이런걸 안하겠죠. 그리고 일기가 나쁘면 출항 자체를 안하고. 운항해도 된다고 허가가 났지만 그 배만 출항했다면서요. 아마도 수학여행학생들 때문에 무리하게 출항하다 그렇게 된거고 그 다음 운항시간 차질을 조금이라도 극복하려 다른 방법을 쓰다 저리 된거 같아요.
외국은 이런거 구조작업 더 느려요
행정업무가 민심하고 관계없이 절차가 복잡하고 무리해서 뭐든지 안하기때문에..
이런거 한국이 정말 제일 빠르긴 해요
선진국일수록 더한 것 같아요
아마 근데 날씨가 안좋았으면 애초에 출항을 안했겠죠
안전에 대해서 엄격해서요. 그런데 그런 문화에서 한국인들이 제일 화 많이내요
안전불감증이 사실 여기서 화내는 분들 조차도 평소에는 만연해 있어서
조금 안개꼈다고 출항안해서 내 여행 펜션 취소되면 고소한다고 소리지르고 드러누울 사람 천지라서요
사실 행정부도 잘못했지만 안전불감증과 빨리빨리 문화가 몸에 밴 후진적인 국민성이 더 우선 문제지요
그렇담 지금 현재로는 어쩔수 없나보다 생각하고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 해야 겠어요.
잘 버텨주길...제발..
큰배타고 부모들이 침몰된 사고현장에 갔던데 선진국선 저렇게 안할것 같아요. 오히려 그게 더 구조현장 번잡스럽게 만들고 잘못해서 사고날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