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민들이 많이 도왔다네요

슬프다 조회수 : 5,937
작성일 : 2014-04-16 23:06:56
빨리갔었다고 이장이 방송하고
근데 해군이 빨리갔음 좋았을것 같고
선장 ㄴㅗㅁ은 대체 뭘한건지 어이고 ㅠ
IP : 121.148.xxx.8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14.4.16 11:10 PM (211.112.xxx.23)

    천안함때도 돕다가 돌아가신 어선에 계셨던 분도 아무런 보상도 못받았다는데..

    그런데도 위험 무릅쓰고 나와주신 어민분들께 제가 다 감사하네요..ㅠ.ㅠ

  • 2. 네.
    '14.4.16 11:10 PM (125.185.xxx.138)

    고맙고 고맙습니다.
    도와주신 어민분들 복 많이 받으세요.

  • 3. 그러게요..
    '14.4.16 11:11 PM (211.201.xxx.173)

    힘없는 사람들끼리만 서로 돕고, 힘있는 것들은 지들 밥그릇만 챙기고.
    자기 혼자 살겠다고 구조된 선장은 정말 바닷물에 집어넣고 싶어요.

  • 4. 점다섯개
    '14.4.16 11:12 PM (175.192.xxx.249)

    진심으로 진도 어민들께 감사합니다

  • 5.
    '14.4.16 11:12 PM (211.219.xxx.101)

    주변에서 조업하던분들이 중단하고 구조하러 가셨데요
    정말 고마운 일이죠
    위험하지만 생명을 구하는 가장 귀한 일을 해주신거죠

  • 6. 참맛
    '14.4.16 11:12 PM (59.25.xxx.129)

    그렇죠 오늘 배의 기름값, 인건비, 수입 등을 모두 버리고 구조하러 간 거죠. 어느 방송이 이걸 제대로 짚어 준데가 없는 거 같으네요.

  • 7. 원래
    '14.4.16 11:12 PM (124.50.xxx.131)

    늘 조력자들은 밑의 힘없는 서민들,민초들이었어요.윗대가리들은 면피에 생색내기에 급급했고...

  • 8. .........
    '14.4.16 11:13 PM (61.84.xxx.189)

    다 생업이 있는 분들이신데 내 자식 일처럼 만사 제쳐두고 위험 무릅쓰고 도우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 9. ㅇㅇ
    '14.4.16 11:14 PM (175.223.xxx.62)

    근데 아래 어느글 댓글에
    어민들이 구경만했던시간에 구조했음 살았을거라고
    남의 일이라고 구경만했다는 글 있던데
    이건 무슨 이야기인가요?

    저도 어선들이 조업중단하고 도았다는
    글보고 참 감사하다싶었는데
    비난글에 어리둥절해서

  • 10. ............
    '14.4.16 11:16 PM (61.84.xxx.189)

    어민들이 구조하러 갔는데 밖으로 나온 승객들이 별로 없어서 보고만 있었다는 것 아닐까요?
    배 안의 사람들이 바다로 뛰어내려야 어선들이 구조를 하죠.

  • 11. ...
    '14.4.16 11:16 PM (211.179.xxx.12)

    어떤 사람들 깔맞춤하고 사진찍어댈때 아이들 도와준 어부님들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12. ..
    '14.4.16 11:16 PM (218.51.xxx.112)

    승객들 구조하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더라구요
    뉴스엔 잘 나오지도 않았지만..
    오전 침몰배 주위에 민간어선들이 둘러싸고 있는 사진 보고 빠른 구조 보도와 낙관적으로 봤는데

  • 13. 어민분들
    '14.4.16 11:19 PM (211.36.xxx.134)

    아침에 방송봤어요.. 제이티비씨 뉴스보니까 신고한지 한시간이 지났는데 헬기 달랑 두대오고 작은 어선들이 많이 왔더라구요.. 아마 물에 그때 빠졌던 분들은 많이 구하셨을거예요..
    아.. ㅠㅠ

  • 14. ㅇㅇ님
    '14.4.16 11:19 PM (175.223.xxx.118)

    조업중이던 어민이 오전 7:00-7:30 경에 세월호가 바다 한 가운데 정지해 있는 걸 목격했거든요.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별다른 특이점이 없어서 그냥 돌아왔다가 9시 좀 넘어서 구조에 동참해달라는 이장님 방송을 들었다고 했어요. 그 얘기 때문에 나온 말 같은데, 탓할 사람을 탓해야죠.
    이미 배가 고장난 사실을 알고도 1시간 반 가량 신고도 안하고 대처도 안 한 선장 및 항해사를 탓해야지 멀리서 긴가민가 하고 지나갔다가 나중에라도 도우러 간 사람들을 왜 탓하나요.

  • 15. 그 댓글 단 사람
    '14.4.16 11:20 PM (124.50.xxx.131)

    ㅇ니데요.미역 채취하러 나온 어민들이 이상하다 한시간째 움직이지 않는 대형여객선보고 이상하다며
    동네 이장한테 말했을 그시간에 누군가 더 가까이 보고 와서 신고라도 더 빨리,구조작업이라도
    더 본격적으로 했다면 하고 쓴글입니다. 어민들을 탓하자는게 아니라 그시간대에 누군가 신고하고
    선장이 적극적으로 나서고....그시간대가 7시대래요. 신고한 시간은 8시 55분이고....
    한시간이 더 차이나는 거에요.정지했을때에 선장이 재빨리 조치를 취했더라면..
    오로지 시간과의 싸움인데......주민이든,선장이든 승객이든.....해경이나 경찰에 더 빨리 알렸더라면...
    어떻게 학생의 문자를 받고 학부모가 신고를 할수 있나요??총체적인 인재입니다.
    이건 신 따위 운운할게 아니에요. 신은 시간,기회를줬을 거에요.인간의 무지와 무능으로 이렇게 된거에요.

  • 16. ...
    '14.4.16 11:23 PM (211.206.xxx.130)

    이분들이 정말 영웅이네요. 금양호 생각하면 정말ㅠㅠ

  • 17. 할리스
    '14.4.16 11:23 PM (125.252.xxx.28)

    감사합니다.

  • 18. ㅇㅇ
    '14.4.16 11:23 PM (39.119.xxx.125)

    헉 윗님 지금 저보고 그러시는 거네요
    175 223.
    아래 가슴이 아파서 어쩌구에 달린 댓글 보고
    쓴 글이었어요
    은근 어민들 비난하는ㅈ글같은게 있어서
    궁금해 그런상황이 있었는지 물은건데 이 무슨
    그리고 175 223 이 폰피라ㅈ동피 엄청 많아요
    지금은 또 와이파이 잡혀서
    아이피 바뀌겠네요

  • 19. 후진국 대한민국
    '14.4.16 11:24 PM (50.166.xxx.199)

    우리나라가 원래 그렇죠.
    자기 혼다 살겠다고 다리 끊고 도망간 대통령 이승만부터 해서 윗놈들은 책임회피하기 바쁘고 매번 국민들이 밑에서 개고생하죠.
    그래서 '시민의 희생으로' 이런 말 참 싫어요.
    매번 일 터질때마다 할 일을 훈련받지 못하고 댓가도 받지 않는 국민들, 어민들, 학생들이 정부 혹은 책임단체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하는 경우가 하도 많으니 말입니다.
    해병대 캠프 사건 때도 학생들이 친구 구하다 죽고 천안함, 이번 여객선 침몰도 어민들이 돕고 삼성이 태안해안에 기름으로 오염시킨 것도 국만들이 팔걷고 나서고 나라가 어렵다 하면 국만들 성금, 금붙이 모아가고(그 돈 모아 어디에 썼는지 후기보고가 나온 적 있나요?) .....

    인터넷 천국에 배달 천국, 삼성이 있고 현대가 있고 24시간 돌아다닐 수 있으면 뭐합니까.
    인간, 국민, 공동체에 대한 권리도 배려도 상식이 무시되는 나라인걸요.
    온 나라가 돈과 성적에 영혼을 바치고 있는 모습이 정말 싫어요.

  • 20. 어민들에게
    '14.4.16 11:26 PM (122.128.xxx.79)

    가까이 보고 오지 않았다고 뭐라하는 건 말도 안됩니다.

  • 21. 누가
    '14.4.16 11:2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감히 어민들한테 뭐라합니까? 벌받아요.. 그러지 마세요..

  • 22.
    '14.4.16 11:44 PM (122.34.xxx.112)

    이건으로 어민들을 비난하는 건 말도 안됩니다. 당연히 저 큰 배에 문제가 생겼으면 그 책임자가 신고하고 대처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 누가 구조신호도 안 보낸 배에 다가가서 구조하겠다고 문을 두드립니까? 작은 통통배가 그 큰 선박에 접근하는 게 위험할지 안 위험한지 알기나 하시는지? 전 모르는데요? 제발 택도 없이 남을 탓하는 말도 안되는 댓글 좀 그만 보고 싶네요.

  • 23. 진심
    '14.4.16 11:47 PM (110.15.xxx.54)

    나서주신 어민분들 고맙습니다.

  • 24. 정말
    '14.4.16 11:55 PM (114.200.xxx.150)

    어민들은 구조장비 하나 없이 목숨걸고 구하신 거예요.

    당연히 선장이 잘못했지 어민은 왜 싸잡아 비난하나요?
    정말 생각없는 사람들 있어요.

  • 25. 감사합니다.
    '14.4.17 12:43 AM (118.36.xxx.143)

    여객선 가까이 접근하는 것 위험한데도 한 명이라고 더 구조하려고 애쓰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미친 것들이 왜 어부분들 모함하는 줄 알겠는데 뉴스 보면 다 나오거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808 장물** ??? 유토피아 2014/07/10 870
395807 싸요, 채소가 참 싸요~! 1 큰맘 2014/07/10 1,691
395806 아이데리고 아직1박도 여행가본적이없어요 2 내얼굴에 침.. 2014/07/10 1,294
395805 제습기 있으니 살것같아요 9 돈값 2014/07/10 3,676
395804 오늘 게시판에 올라온 다양한 김밥속 재료...한번 정리해봤어요... 78 응용멘탈 2014/07/10 7,401
395803 (잊지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의 0.1% 7 8형과 다이.. 2014/07/10 1,282
395802 방사능에 노출된 병원 재업 2014/07/10 1,343
395801 검열당한 사진들! 4 터진울음 2014/07/10 2,407
395800 더치페이 경상도여자들이 제일 안하네요 41 hu 2014/07/10 12,671
395799 깜놀할 우연, 겪어보신 분,손! 10 ㅎㅎ 2014/07/10 2,193
395798 ((팝송)) Elton John의 "Circle of .. 라이온킹 2014/07/10 1,013
395797 시험 당일 점수는 전교1등 기세, 자고나면 5점씩 감점 9 성적 본색 2014/07/10 2,758
395796 강아지를 데리고 갈만한 펜션..ㅜㅜ 5 ㅇㅇ 2014/07/10 1,545
395795 캐나다 사시는 분들께..고등 학생 아르바이트.. 5 yj66 2014/07/10 1,622
395794 똥머리 만드는 도구들 잘 되나요? 5 ㅇㅇ 2014/07/10 2,403
395793 검게 변하고 갈색으로 변해요 2 관음죽 2014/07/10 1,491
395792 신의 한 수 보고왔어요.. 자작나무 2014/07/10 1,493
395791 홍명보는 인간쓰레기네요. 44 .. 2014/07/10 19,612
395790 뉴욕jfk공항내려서 택시타야하나요? 뉴욕초짜ㅠ 12 ㄴ뉴요커 2014/07/10 2,253
395789 수분크림 추천해주세요~(임산부 트러블..수분이 부족해서 일까요?.. 4 ㅠㅠ 2014/07/10 2,229
395788 서울에 프랑스, 독일 식사빵 맛 제대로 내는 집 있어요? 14 000 2014/07/10 3,471
395787 아이 교육, 실례! 1 일난다 2014/07/10 904
395786 후덥지근해서 잠이 안드네요 .. 2014/07/10 1,001
395785 뻔뻔한 개신교..전병욱은 새발의 피 ... 2014/07/10 1,204
395784 예전에 한창 입던 겨울코트들 어찌할까요ㅠ 9 고고싱하자 2014/07/10 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