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하지 않은 기사들이 왜 이렇게 많이 올라오나요?

제니사랑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4-04-16 18:31:13

하루종일 인터넷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여기서는 승선자가 몇 명이고 구조된 인원은 몇 명이다 떠들고,저기서는 그와 차이

나는 숫자를 떠들고 있고 이쪽에서 이랬다 그러면 저기선 반대된 기사가 나오고 도무지 갈피를 잡을수가 없어요. 

지켜보는 사람들은 애가 타서 죽을 지경인데 저렇게 확실하지 않은 기사들을 마구 써대는 인간들은 대체 뭐랍니까?

제대로 된 기사 찾아보려고 이곳 저곳 검색해보다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하긴 저렇게 큰 사고가 난 와중에 생존자 숫자를 언제 일일이 세고 있겠으며 누가 제정신이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얘기를

마구 떠벌리겠어요.

그런 자극적인 기삿거리나 찾아서 아무렇게나 써댈바에야 도움이나 주고 있던가..

이젠 기자들도 다 믿지 못하겠어요.

tv도 인터넷도 어디도 믿음이 가질 않아요.

사고자들 가족들은 어떤 심정일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기자들 밥그릇 싸움에 국민들 애간장만 타는군요.

IP : 121.168.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뭐...
    '14.4.16 6:32 PM (219.255.xxx.30)

    여기저기서 한마디씩 하는 거
    속보라는 미명하에 막 내던지는 겁니다.

    아직도 기자들을 믿으세요?

  • 2. 이순간에도
    '14.4.16 6:33 PM (115.143.xxx.72)

    미친 기자들이 클릭수만 신경쓰는듯
    정말 미쳤다고 밖에

  • 3. ....
    '14.4.16 6:46 PM (121.168.xxx.144)

    다른건 몰라도 이런 큰 재난사고가 있을때에는 멀리 사는 사람들은 기사로밖에 접할수가 없잖아요.그러니 제대로 된 기사가 올라오기만 바라는데 그게 아니니 열불이 나는 것이지요.그와중에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는 대통령의 기사는 빠지지 않네요.그렇게 기사 떠대지 않아도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요?국민들 모두가 바라는건데 자기만 생색내는거야 화가 나네요.그런 기사도 기자들이 대통령한테 아부하려고 맘대로 써재끼는 걸까요?기자들의 본분이 뭔지 모르겠어요.

  • 4. 오보와 조작에 대해
    '14.4.16 7:09 PM (119.64.xxx.212)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나라라서 그래요.
    무책임하게 시선끌기위한 선정적 보도 남발하고 아니면 땡!
    언론으로서의 사명감까지는 바라지도 못할 정도로
    최소한의 양심, 책임감없는 하이에나들이
    시험만 함격하면 기자명패 달고 다니는 천박한 문화
    선진국들처럼 징벌적 손해배상이 엄격하게 적용되어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561 에어포켓에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빼내오나요? 11 ㅇㅇ 2014/04/17 4,006
371560 요즘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수학여행 졸업여행가나요? 19 ... 2014/04/17 4,142
371559 인양선은 왜 엇저녁 7시에 출발했대요??? 7 답답하다 2014/04/17 1,830
371558 어제 아침 9시에 왜 정부구조가 시작안됐는지.너무나 안타까워요 11 ㅇㅇ 2014/04/17 2,444
371557 저런 큰 배는 당연히 안전할거라 생각했었어요 15 .. 2014/04/17 3,156
371556 박수빈인가 하는 아이가 자기 친구에게 쓴 편지 4 살아남은 여.. 2014/04/17 5,532
371555 아이고.... 27 카나다 뉴스.. 2014/04/17 5,816
371554 컵스카우트 수상훈련 5 YJS 2014/04/17 1,782
371553 구조현장에 잠수부가 500명이래도 2명밖에 못들어가는 이유 8 기적은 일어.. 2014/04/17 3,920
371552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13 공감해요 2014/04/17 4,297
371551 재난 재해시 국가적인 메뉴얼 아이들아 조.. 2014/04/17 1,367
371550 사망한 교사 중 단원고가 첫 발령인 분 계시네요 9 ... 2014/04/17 4,365
371549 제주사는 아줌마입니다. 5 ㅠㅠ 2014/04/17 6,133
371548 단원고, 해경 보고 묵살..학생 전원구출도 학교측이 진원지 19 교육부 2014/04/17 5,493
371547 [구조기도합니다] 15년된 통돌이 세탁기가 물이 그냥 빠지는데... 18 ... 2014/04/17 3,773
371546 성수대교 사고당시 무학여고 학생들 10 무사하길 2014/04/17 9,200
371545 외국 도움 요청이 절실합니다. 4 .. 2014/04/17 1,413
371544 기자가 진실을 알리려해도 방법이 없어요. 10 . . 2014/04/17 6,453
371543 애들 죽어가는데 1 2014/04/17 1,353
371542 외국에서도 이런 상황이면 전혀 손을 쓸수가 없나요? 8 잘몰라서요 2014/04/17 2,460
371541 단원고 선생님 한분 또 돌아가셨네요 13 ㅇㅇ 2014/04/17 5,058
371540 1986-8년 피아노인데요 조율이 가능할까요 7 피아노 조율.. 2014/04/17 2,142
371539 박근혜 대통령 뜬눈으로 밤새...... 34 ㅍㅍㅍ 2014/04/17 5,207
371538 이제부터 수학 여행은 학교 앞 운동장에서 하는 게 낫겠어요 3 con 2014/04/17 1,104
371537 베테랑 선장이라는 사람이 이게 뭔냐교요!!! 4 ㅠㅠ... 2014/04/17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