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밤이 오는게 너무 싫습니다..
아...
밤이 오는게 너무 싫습니다..
이젠 어두워지고 추워지고...아 왜 이런건데요.
절망적이네요...............애들 가여워서 어쩌죠.... 가여워서...
저는 종교인이 아니라서...신이 진짜 있기는 한건가요.
어떻게 하나요......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는데......
라이센스있는 사람이라면야 문제는 없죠
밤에 사건 결과 나오는게 너무너무 겁이 납니다.
아...어쩌나요..
법적으로는 문제 없다고 하더군요.
애들이 얼마나 무서울까요 ㅠㅠ
또래아들이 있어 남일같지 않아요 ㅠ
그 대리 선장은 항로를 제대로 파악했는지
와이티엔에 전문가가 나와서 하는 말 들으니
정말 걱정이예요.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선장, 기관사 등 선원들이 제일 먼저 구조됐다는 말도 있네요.
그런데 구명보트는 왜 한척도 안띄웠나요. 배에 비치되 있지 않나요?
선원들이 나서 일단 구명보트 띄워 승객들 탈출시키고 하잖아요.
가장 기본적인 구명보트도 안띄우고..선장 항해사 다 탈출한건가요?
기도님은 그 배에는 그 선장.. 이렇게 운영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개인택시도 아니고 선박에 선장한명만 배정되 있는건 아닐겁니다
내일 밝을때 구조한다니 이게 무슨 말인지.. 정말 뉴스보는데 죽겠네요..
암초에 부딪치고 6분만에 선체가 기울기 시작해 사람이 탈출하기도 쉽지 않았을 거고 배를 띄우기는 더 어려웠을 것 같네요.ㅠ.ㅠ
어째 천안함 사건하고 똑같이 돌아가죠 진짜... 무슨 꿍꿍이들 인지.....
안행부 브리핑 어휴 속터져요.
안행부 차관 무슨 하는 말이 확인하면, 확인하면, 확인하면 이 말만 수십 번...
일단 제가 제목을 수정해야 겠어요.
안그래도 복잡한 심정들일텐데...
그래서 어쩌라고요 ????
라이센스 있는 선장이면 젤 먼저 탈출하나봐요
진짜 어이 없네....
풀어줬어도...
오늘밤 잠 자긴 글렀어요. 아..이나라..어디로 가는건가요??
죽을놈은 안뒤지고 엉뚱한 가엾은 애들만...눈물이 마르지 않아요.
속보도 못믿겠고.
아이들하고 눈만 마주쳐도 눈물이 쏟아져요.
저렇게 꽃같은 애들이 그렇게 무서운일을.
꿈같네요 이게 무슨일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