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너무 느려요.

걱정맘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4-04-15 21:47:06
중1남자애예요..고민이 뭐냐면 애가 너무 느려서 걱정이예요.오늘도 학원가서 1시간 반동안 한문제풀고 왔네요.근데 애가 문제를 모르는게 아니예요.옆에서 잡고 시키면 금방 풀어요.
4학년때 담임선생님이랑 상담을 했는데 저희애가 항상 수업시간에 문제를 풀라고 하면 한참을 가만있다 나중에 푼다고 시간내 못 풀어서 못 푼채로 낸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시험을 보면 몰라서 못 푸는게 아니라 그냥 가만히 있다 나중에 푸느라 다 못 풀어서 점수를 못 받아와요.
평상시도 보면 멍하니 가만있을 때가 많아요.자기 전에도 냅두면 안 자고 그냥 있어요.내가 누워라 불끄라 해서 겨우 자요.애 스스로 뭘 해야 될 지 모르는 것 같아요.어릴때도 고민이었는데 중학생되어서까지 그러니 이대로 두면 안 될것 같네요.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IP : 121.166.xxx.1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림
    '14.4.15 9:58 PM (211.36.xxx.212)

    느린게 아니라 생각이 많은 것일 수도 있어요.
    행동만 보지 마시고 행동의 이면인 마음을 읽어보셔요.
    엄마가 안된다면 심리상담을 받으면 도움이 되겠죠

  • 2. ..
    '14.4.15 10:53 PM (175.116.xxx.91)

    조용한 adhd도 있어요.. 시험시간에 멍때리느라 문제를 못풀정도면 병원상담 해보시는게 좋을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197 고양이 눈치 보기. 11 모기 2014/07/02 2,264
393196 한국일보 괜찮나요? 1 .. 2014/07/02 1,040
393195 김장때 담근 무우김치 구제법~~ 3 알려주세요 2014/07/02 1,388
393194 라디오 비평(7/2) - 문제사병 관심병사만 있나? 문제가카 관.. lowsim.. 2014/07/02 666
393193 이ㅇㅇ 의원 삼실 전화 했어요 4 국민의힘 2014/07/02 1,404
393192 사람을 잊는 방법 하나씩 풀어봐 주세요 6 72 2014/07/02 2,299
393191 늙으면 요양병원 간다 쉽게 말하지만 34 .. 2014/07/02 7,159
393190 친딸 목검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아버지 '징역 6년' 4 세우실 2014/07/02 2,028
393189 비치는 흰 난방안에는 7 코디조언 2014/07/02 2,344
393188 도와주세요~ 핏플랍 사이즈! 4 러블리핑크 2014/07/02 13,012
393187 아이시력이 0.2 0.1 나왔는데 당장 안경써야할까요? 12 초2 2014/07/02 5,440
393186 개 늙으면 다 이런가요..살짝 걱정이.. 12 --- 2014/07/02 4,459
393185 토마토 라면 드셔보셨어요? 5 점심 2014/07/02 3,082
393184 (닥치고) 소재 좋은 가디건 어디 없을까요? 5 가디건 2014/07/02 2,219
393183 스마트폰 단말기만 구입할수 있나요? 6 .... 2014/07/02 3,235
393182 예전에 여학생 체력장 400미터 달리기였나요? 22 88학번 2014/07/02 3,282
393181 하도 열 받아서 조ㅇㅈ 의원 삼실에 전화해서 지랄지랄해줬어요 저.. 18 국민의힘 2014/07/02 2,477
393180 나이가 오십쯤 되면 어떤 일이 제일 후회될까요? 15 ........ 2014/07/02 4,755
393179 부모모시는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면 23 2014/07/02 4,960
393178 노안이 온거같은데 컴퓨터 볼때 눈이부셔요 안경새로해야하나요 1 안경 2014/07/02 1,573
393177 좋아하는 음식 먹는데도 배탈이나요 3 슬퍼요 2014/07/02 1,058
393176 양파장아찌 잘 담그시는분? 5 ... 2014/07/02 2,171
393175 임병장사건을 보며 적응력 부족한 아이를 두신 어머니들을 불러봅니.. 8 걱정맘 2014/07/02 1,988
393174 권양숙 오래간만에 나들이 75 나들이 2014/07/02 3,980
393173 이건희는 소식없나요? 24 ... 2014/07/02 5,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