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초보, 열무 물김치 절이는 방법이요...??

열무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14-04-15 14:46:49
열무 한 단 사왔는데요....5~6센티 길이로 잘라 3번 씻어서 건져 뒀어요.
이제 절이려고 하는데...
소금 뿌려 절이나요...아님 소금 물 만들어 절이나요?
레시피가 제각각이라 ㅠㅠ

얼마 동안 절이나요?

절인 후 다시 살짝 씻나요? 아님 물기만 빼나요?

더 가르쳐 주고 싶은 팁 있으면 마구마구 전수해주세요~~~~!!!!

컴앞 대기하고 있을게요^^
IP : 1.225.xxx.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일염
    '14.4.15 2:48 PM (221.149.xxx.141)

    한줌 훌훌뿌려두면 됩니다 절인다음 물에 한번 씻어서 버무려야죠

  • 2. 한 줌?
    '14.4.15 2:49 PM (1.225.xxx.13)

    아, 감사합니다.
    한 단에 한 컵정도 훌훌 뿌리면 되나요?

  • 3. ...
    '14.4.15 2:49 PM (14.37.xxx.211)

    물에 씻으셨으면 굵은 소금 한주먹만 흩뿌려서 살살 뒤집어주세요.
    열무는 자꾸 만지면 풋내나요.
    두시간쯤 절군 다음 한번 후르륵 씻어서 건지고 물김치 담을 거라 따로 물은 안빼도 됩니다.
    물김치 국물은 면보에 걸러서 하면 국물이 맑고 깨끗해서 좋고
    그대로 담그면 걸죽해서 그대로도 좋아요.

  • 4. ...
    '14.4.15 2:50 PM (14.37.xxx.211)

    한컵은 너무 많고 한주먹이요.
    어차피 국물에 간을 또 하니 짜게 절구지 마세요.

  • 5. 아, 감사해요....
    '14.4.15 2:51 PM (1.225.xxx.13)

    맛나게 담가볼게요....^^

  • 6. 열무
    '14.4.15 2:55 PM (221.149.xxx.141)

    가 손으로잡고 휘어지게 잡아보면 부러지지않고 휘어지면 절여진거예요 맛있게 담가보세요 뒷얘기도 해주시구요

  • 7. 아하
    '14.4.15 3:20 PM (1.225.xxx.13)

    절여진 정도가 그런 거군요. 감사해요...뒷 얘기...ㅎㅎㅎ
    열무님 말씀이 왤케 따뜻할까요? 뒷얘기하면 받아주는 친구 같아요....감사감사요^^

  • 8. 절이고
    '14.4.15 3:25 PM (211.178.xxx.40)

    씻으시지...

    다음엔 절인 담에 씻으세요. 절일땐 소금 훌훌 뿌리시고 물 한대접 위에 흩뿌리시구요.
    열무도 어느 정도 절여 담가야지 안그러면 뻣뻣하더라구요.

    암튼 자꾸 해보심 요령 생겨요~~ ^^

  • 9. ..
    '14.4.15 4:15 PM (14.33.xxx.158)

    이미 담갔나요..
    저희 엄마의 열무물김치 방식은
    깨끗이 씻어서 김치통에 열무를 담아요.
    그리고 풀물 끓여서 조금 많이 식혀요. 풀물에 양념과 간을 해서 김치통에 부어 줍니다.
    풀물은 미지근한 온도로 식혀요.

  • 10. 헉 ㅠㅠ
    '14.4.15 4:15 PM (1.225.xxx.13)

    멋도 모르고 씻기부터 했어요 ㅠㅠ
    그래도 맛나게 되길 기도하며....다음 번엔 절대 절이고 씻어야 겠단 교훈을 새깁니다.
    두 분 또 감사해요^^

  • 11. 아,
    '14.4.15 4:16 PM (1.225.xxx.13)

    이미 절이는 중이에요.
    한 시간 됐는데 아직 잘 안절여졌어요 ㅠㅠ

  • 12. 아,
    '14.4.15 4:17 PM (1.225.xxx.13)

    소금 양이 적었을까요
    ???

  • 13. 열무
    '14.4.15 4:56 PM (221.149.xxx.141)

    그게 참 쉬운듯 어려워요 ㅎㅎ 지나고나면 별거 아닌데 ‥ 너무 뒤적이지말고 기다려보세요 지가 뭐 숨죽겠죠? 덜 절여져도 괜찮아요

  • 14. ㅎㅎㅎ
    '14.4.15 5:29 PM (1.225.xxx.13)

    감사해요...두 시간 절이니 좀 된 듯?해서
    지금 막 담갔어요....
    정말 지가 뭐 숨이 조금 죽었드라구요....ㅎ

  • 15. ㅎㅎㅎ
    '14.4.15 5:32 PM (1.225.xxx.13)

    국물 맛을 보니 얼추 김치 같고 통에 담아 놓으니 뿌듯하니....제가 장해서 궁둥이 두둘겼어요. 제가 제 궁둥이요. ㅎㅎㅎ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드뎌 열무 물김치를 다 담그고....
    이제 제대로 된 주부가 돼 가나봐요.

    실은 나이 쉰이 넘은....아짐이에요.
    살림은 거의 안살아보고 직장생활에 치여 살던....ㅎ

    부끄럽다가 감사하다가 이젠 제가 장~합니다.

    댓글 주신 여러 님들요,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

  • 16. 열무
    '14.4.15 6:45 PM (211.36.xxx.177)

    아이쿠 죄송합니다 저는 저보다 한참 어리신 새댁인줄 알았답니다 저랑 비슷한 연배시군요 ^^ 맛있어질꺼예요 별거 아니예요 시작이 중요하죠 ~~ 행복한 저녁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636 여러분들 회사는 이번 세월호처럼 집에 일생기면 휴직 가능한가요?.. 2 .. 2014/04/23 1,643
373635 요즘은 비공개 카페에도 알바로 추정되는 사람이 들어온대요. 2 .. 2014/04/23 809
373634 월세 보증금 월세 2014/04/23 987
373633 다른 나라들은 이정도는 아니죠??? 14 rjk 2014/04/23 2,398
373632 임신중 손목이 시려요(어찌하나요) 4 33 2014/04/23 1,386
373631 오보와 거짓말.. 늙은 잠수부의 눈물 4 열정과냉정 2014/04/23 3,062
373630 분향소 언제까지 운영될까요? 7 질문 2014/04/23 4,055
373629 리얼 미터 너희들 일 똑바로 해라 ***** 2014/04/23 912
373628 허위사실 유포에 관해 항의전화 했습니다. 14 ... 2014/04/23 2,715
373627 박근혜정부는 고유명사다. 띄어쓰지말고 붙여써야 한다 4 참맛 2014/04/23 1,185
373626 일독을 권합니다..."선장 한 명 탓인가, 그래서 세상.. 3 크크씨 2014/04/23 1,231
37362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23pm) - 한 게 뭐있다고 ‘삥.. lowsim.. 2014/04/23 1,144
373624 같이 분향소 가실분 계신지요? 8 불굴 2014/04/23 1,875
373623 허위사실 유포죄 없다니 안타깝습니다 3 조작국가 2014/04/23 1,159
373622 세월호 침몰했는데, 선박관련 규제 완화하겠다는 정부 10 세우실 2014/04/23 1,292
373621 남편의 문자 27 ... 2014/04/23 16,993
373620 청와대 이정현이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61 울먹 이정현.. 2014/04/23 15,563
373619 법원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은 명예훼손” 2 /// 2014/04/23 1,265
373618 동생이 폭행당했는데요.. 경찰에 고소할때 궁금합니다. 4 .. 2014/04/23 2,354
373617 민간잠수사 뒤늦게 투입 …특정 업체와 유착 의혹까지 6 참맛 2014/04/23 1,850
373616 '허위사실 유포죄'라는 건 없다고 합니다. 쫄지 맙시다! 14 마음글 2014/04/23 2,514
373615 우리나라 제일 부자는 목사라 하더만 맞았군요 10 rrr 2014/04/23 4,115
373614 에어포켓 확인 못 해 21 ..... 2014/04/23 3,460
373613 [펌] 대한민국호는 이미 침몰 중이었다 2 oops 2014/04/23 1,467
373612 분향소 다녀왔어요 7 아 대한민국.. 2014/04/23 3,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