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세 오르다 돈 ㅈㄹ 일가요?

돈쓸걱정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4-04-15 14:21:47
울 아가는 어린이집에 8시까지 있는 날이 화 목이에요.
제가 일을 하기때문인데 4-5시에 보내고 그때 데려와요.

아이들은 모두 6시반에 가고 얘 혼자 있어서
놀아줄 선생님을 보낼까 해요. 가능하답니다.

오르다 프리샘은 40분 수업에 8만원이라고요.
웅진 학습지 샘은 15분에 4만정도에요.

블럭은 혼자도 한시간 넘게 가지고 놀 정도로
집중력도 좋고 손끝도 예민해요.

학습지는 저랑도 집에서 따로 하곤 해서
재믺기도 하고 익숙하긴 한데
저렴한 반면 돈이 아깝기도 해요. .

저녁 샘이 놀아주시기는 하는데
연세도 있고 기타 업무도 있으시니
애랑 놀아주만 하기엔 힘드실것 같서 한 고민이에요.

애가 좀 심심하믄 어떠냐 그돈 그냥 아껴라 생각하시나요?

생각엔 오르다로 결심을 굳히고 있어요.
샘이랑 해보면 또 노는 영역이 넓어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학습지는 별로 기대할게 없어서
살짝 더 쓰는 오르다가 낫지 않나 싶은데

굳혀야 하는 돈인가요?
IP : 223.62.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5 2:36 PM (112.150.xxx.207)

    다 지내고보니 돈 ㅈㄹ 맞습디다.....

  • 2. ..
    '14.4.15 2:37 PM (210.217.xxx.81)

    차라리 놀이도우미?를 보내시는건 어때요 싫어하시려나요

  • 3. 네...
    '14.4.15 2:38 PM (119.202.xxx.205)

    그 나이에는 돈 ㅈ ㄹ 이에요

  • 4. ㅋㅋㅋ
    '14.4.15 2:46 PM (180.68.xxx.105)

    아무리 선배엄마들이 돈GR이라고 충고해서 시간지나면 또 시키시더라구요....
    그래야 학습지나 교구샘들도 먹고 살겠죠....ㅋㅋㅋ

  • 5. 어휴
    '14.4.15 3:25 PM (175.223.xxx.58)

    저같으면 날씨도 줗은데 한시간 정도 밖에 산책시켜 주고
    데리고 돌아다닐 사람 고용하겠습니다.

  • 6. ..
    '14.4.15 3:36 PM (58.122.xxx.68)

    그 돈 아꼈다가 중 고등학교 때 아이 과외비로 쓰세요.
    저도 중학생 아이 학원이니 학습지조차 이제껏 시키지 않은 사람이지만
    이제 조만간 저한테도 사교육비 지출 나갈 일이 조만간 오지 얺을까 싶네요.
    정작 필요할때 한푼이라도 아쉽지 않게 그런 돈은 저축해 두세요.
    저는 소신이 확고해서 안 시킨게 아니라 순전히 게으른 엄마라서 냅둔건데
    정말 하나도 후회하지 않아요. 오히려 주위에 어릴때 돈 많이 써서 그 돈 아깝단 얘기 하는 사람은 많아요.

  • 7. 그냥
    '14.4.15 3:57 PM (121.134.xxx.201)

    네. 그나이엔 잘 먹이고 잘재우고 잘 놀리는게 나아요.

  • 8. .........
    '14.4.15 4:00 PM (125.251.xxx.49) - 삭제된댓글

    인생을 길게보면.....그 나이에 학습이라는게 상대적으로 굉장히 무의미합니다.

    나중에 아이 고등 수학, 수능 영어에 돈 쏟아붓다보면....
    내가 왜 읽지도 않을 아이 책을 사다놨나..ㅠㅠ
    오르다니 가베니 창의력 수학이니 뭐니...다 부질없다고 느껴져요;ㅠ
    그거 안 한다고 막 공부잘할 아이가 못해지고 그런건 아니거든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480 장관.국회의원 아니면 자식 못 살릴 나라라면 버리겠다 6 이분 심정이.. 2014/04/23 1,488
373479 전에도 정부가 이토록 무능하게 대처했던 사례있었나요? 13 엄마 2014/04/23 2,606
373478 세월호 가족의 육성을 취재한 글입니다. 1 전달 2014/04/23 1,104
373477 대통령 하야 아고라 청원입니다 15 이또한 지나.. 2014/04/23 1,969
373476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4.23) 세월호 참사 일주일...정부.. 1 lowsim.. 2014/04/23 1,017
373475 이 분노와 절망감을 모아, 제대로 싸웁시다. 5 비통합니다... 2014/04/23 950
373474 마음 약하신 분은 보지 말라는 오유 사진 35 오유 2014/04/23 16,018
373473 라면에 이어 이번엔 치킨 야식이네요... 사고난 게 아니라 나들.. 12 ... 2014/04/23 3,857
373472 안타까운 사실 - 다이빙벨..... (펌) 14 /// 2014/04/23 3,369
373471 실종자 1명도 못 구한 정부 ‘오판 책임론’ 화가 많이 .. 2014/04/23 763
373470 박근혜에게직격탄 '서구에선 대통령직 무사하기 힘들어’ 13 가디언 2014/04/23 3,211
373469 눈물이 말랐나봐요 4 ... 2014/04/23 759
373468 청해진 선장 개독인가요? 3 ㄴㄴ 2014/04/23 1,459
373467 이러한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걱정 2014/04/23 885
373466 유튜브에 '신상철세월호'를 검색하셔서 2 하늘 2014/04/23 1,441
373465 커피 한잔 출근했냐? 13 건너 마을 .. 2014/04/23 2,390
373464 배우 김보성씨 "잠수자격증이 없는게 안타깝다".. 9 .. 2014/04/23 2,756
373463 이번에는 치느님 영접한 안행부 장관 18 허허...... 2014/04/23 4,414
373462 미치도록 슬픈 봄이네요. 1 네가 좋다... 2014/04/23 917
373461 세월호 교신내용 : 미국과 한국언론 발표에 차이가 있음 3 // 2014/04/23 2,430
373460 토할것같은 현실, 공포.. 1 위경련 2014/04/23 1,436
373459 보고배운게 밀실정치라 .. 2014/04/23 1,049
373458 판·검사 성추행하면 변호사 등록 거부된다 3 세우실 2014/04/23 882
373457 휴가간 세월호 선장 4 별생각 다드.. 2014/04/23 9,020
373456 대한민국은 지금 상(喪)중입니다 ㅠㅠ 2014/04/23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