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후 더 힘든 시간들

고민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14-04-14 20:19:03
어제 일욜아침 말다툼후 제가 문자로 뭐라했고 점심 저녁 안먹고
저녁10시왔더라구요 오늘 새벽4시에 출근하시고 보통8시출근임
저녁준비한다고 문자보내니 필요없다 라고 문자왔네요
남편의 원망이 쌓인 상황였던지라 이젠 저도 참지 못하고 할말해버려요 서로 말로 상처주고받고
평상심을 갖으려고 노력하는데 싸움후의 남편의 행동은 정말 미울수가없어요 식사거부 대화거부 유치하기짝이없고 싸움후 후유증은 더 제가 힘든거같아요 어디가서 풀수도 없고 친정식구들도 멀리있고
솔직히 번듯한 직장만 다녔음 이혼하고픈 괴로운 심정예요
트리플 A형 남편 어떻게 행동 취해야할지..
부부싸움 내공? 조언 좀
8살 많은 남편 결코 마음 넓지 않아요ㅠㅠ
IP : 220.82.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윈글
    '14.4.14 8:25 PM (220.82.xxx.166)

    시댁스트레스가 너무 쌓여 남편에 대한 원망이 쌓여있었어요 어제저녁도 차렸는데 안먹는대서 뭐라 했더니 6시에 나가 10시에 들어온거구요 술이라도 하면 서로 한잔하며 풀기도 하고 그럴텐데 술도 전혀 못하는 남편예요

  • 2. ..
    '14.4.14 9:20 PM (1.238.xxx.156)

    속좁은 남편들 많네요. 그래봐야 서로 에너지 낭비라는거를 왜 모르는지.. 아이는 없으신가요. 아이랑 맛있는거 해먹고 남편없는셈치고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불과 며칠전 비슷한상황이었는데 항상 화해시도하다가
    이번엔 그냥 두니 답답한쪽이 먼저 대화시도하던데요
    그때ㅜ좋게 타이러서 마음 돌리세요
    일단은 그냥 두세여

  • 3. 아마
    '14.4.14 9:31 PM (118.44.xxx.4)

    남편분한텐 자신 나름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만큼 화해 제스처 보여주셨으니 이젠 그냥 기다리세요.
    원글님이 보여주신 관대함(?)이 남편 마음 조금씩 움직일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837 밀회 14 .. 2014/04/14 4,816
369836 아픈거보다 죽는게 낫겠네요 4 쿠아 2014/04/14 2,438
369835 왜들 그리 사랑하면 성에 21 ah 2014/04/14 5,862
369834 강아지 ,,산책가서 다른개 보고 짖는거 어떻게 교정하나요 4 .. 2014/04/14 4,533
369833 이승환 신곡 참 좋네요^^ 17 .. 2014/04/14 1,906
369832 청산도 바가지너무 심해요 10 청산도 기가.. 2014/04/14 4,381
369831 유리겔라 마술이였나요 실제였나요 9 옛날생각 2014/04/14 5,693
369830 홍게 인터넷서 시키면 ㅅㄷㅈ 2014/04/14 719
369829 종신보험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3 보험 2014/04/14 1,196
369828 다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2014/04/14 536
369827 직업 상 사람을 상대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의 성격을 정확하게 파.. 3 직업 2014/04/14 1,905
369826 윈도우7 usb부팅으로 설치해 보신분 계신가요? 11 관심 2014/04/14 1,786
369825 고구마를 먹으면 속이 불편해요 21 맛탕 2014/04/14 8,513
369824 기어변속 클런치 클러치 어느말을 더 많이 쓰나요? 12 초보 2014/04/14 910
369823 비립종시술후 흉 안 질까요?? 5 .. 2014/04/14 2,397
369822 가끔 친구없어서 겪는 짜증나는 상황. 5 .. 2014/04/14 3,746
369821 분당 마실 어떤가요? 친구 2014/04/14 1,291
369820 호텔에 있는 거 그냥 가져가도 되는 건 9 심심 2014/04/14 5,552
369819 피지오겔크림이 트러블 유발하나요? 6 2014/04/14 11,796
369818 비타민 D와 마그네슘 부족하면.. 1 2014/04/14 2,909
369817 지금 미국에서 한참 전성기인 가수 좀 알려주시겠어요? 2 .. 2014/04/14 906
369816 멸치상자를 개봉했는데 전체가 하얗게 .. 1 질문 2014/04/14 1,760
369815 이 경우 전세금이 안전할지 문의드립니다. 3 전세 2014/04/14 1,112
369814 남편을 지칭해서 여보야~~라고 하시나요?? 7 호칭 2014/04/14 2,280
369813 가벼운 트렌치 스타일의 봄 코트 3 개나리빛 2014/04/14 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