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겉절이 담근 양념 묻은그릇에 밥비벼

비빔밥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4-04-13 20:21:07
먹어보신적 있나요 ㅎㅎ
갑자기 생각나서
지인이 반찬가게를 하는데 겉절이를 담그더라고요
그리고 다 담근 겉절이를 통에 담더니 고슬고슬 금방 한 밥을 양념뭍은 통에 붓고 참기름넣고
겉절이를 쭉쭉찢어넣고 비비더군요
처음에 헐~~ 쓰럽게 보고 그닥 먹고싶지 않았는데
수저주는 그손 거절못해 한입 먹어봤는데
우와 우왕 신세계였어요 정말 감칠맛나게
묘하게 맛있었어욯ㅎ
요즘 봄동 겉절이 많이 하시죠
양념한그릇 씻지마시고 따끈한밥 넣고 비벼 드세요
생각지못한 꿀맛이랍니다
제입이 촌스러운가 ㅋㅋ
입에 침이고여용
IP : 124.197.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4.4.13 8:24 PM (49.143.xxx.74)

    저도 요즘 겉절이 하고 묻은 양념이 아까와서 밥 한술 떠서 일회용장갑과 그릇에 묻은 양념 밥에 고루 섞어서 닦아 먹어요..ㅎㅎ..주먹밥 같아요...^^

  • 2. 느낌 알아요 ㅎ
    '14.4.13 8:26 PM (115.140.xxx.74)

    숟가락 가득 한삽씩퍼서 넣으면 양볼이 미어지죠.
    입가장자리에 양념묻혀가며 먹는맛 ㅎㅎ
    츄르릅.. 침고여요 ㅠ

  • 3. 원래
    '14.4.13 8:27 PM (211.36.xxx.143)

    그게 코스예요 얼마나 맛있는데요 ㅎㅎ 내일 얼갈이 사다가 겉절이 하고싶어지네요

  • 4. 나무꽃
    '14.4.13 8:28 PM (124.197.xxx.170)

    맞아요 윗님처럼 그렇게 비볐어요^^ 아까 밥먹었는데 우왕 먹고싶어요 묘하게 감칠맛나게 맛있었어요
    한입먹고파요

  • 5. ...
    '14.4.13 9:07 PM (61.84.xxx.189)

    저는 겉절이 무친 그릇에 밥 비벼 먹을 때도 있고, 국수 삶아서 간장 좀 더 추가해서 비벼 먹기도 해요.
    또 멸치 볶음 하고서 멸치는 찬통에 옮겨 담고서 그 냄비에도 그런 식으로 비벼 먹기도 한답니다.^^

  • 6. ..
    '14.4.14 12:00 PM (118.217.xxx.174)

    당연하죠 그게 얼마나 맛나는데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763 담배소송 의문투성이네요 1 dmz794.. 2014/04/21 900
372762 삼풍백화점 사고도 이정도 충격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31 40대 2014/04/21 5,949
372761 개쌔끼들. 오늘에서야 배, 항공, 장비 엄청 투입하네 13 ㅇㅇㅇ 2014/04/21 3,344
372760 어제 단원고에 다녀왔습니다. 33 어제 2014/04/21 5,970
372759 장관 라면 먹는 글 지워지고 없네요.. 5 .... 2014/04/21 1,735
372758 오유펌) 외신에게 제목을 바꿔달라는 현 정부 22 2014/04/21 3,820
372757 바보들의 행진이 되지 않도록 1 제발 이번만.. 2014/04/21 738
372756 세월호 사건 시간대별 보도와 사건 4 ... 2014/04/21 1,540
372755 죄책감·대인기피·우울증…'생존자 증후군'도 치료 절실 3 세우실 2014/04/21 1,367
372754 정몽준 실시간 검색어 1위네요 31 허허 2014/04/21 4,051
372753 제발... 소원 2014/04/21 1,596
372752 국민들 미개하다고 한 정씨 아들 생업은 무엇인지? 36 ..... 2014/04/21 11,480
372751 어떻게 82에 접속하셔요? 14 ㅡ.ㅡ 2014/04/21 1,825
372750 TPP라고 FTA보다 더 무서운걸 들고 오바마가 한국에 온다네요.. 8 어처구니 2014/04/21 2,001
372749 저만 82 또 안되나요? 5 크롬 유저 2014/04/21 1,270
372748 다이빙벨 기사예요 1 다이빙벨 2014/04/21 1,864
372747 그 아저씨가 교감 선생님이었다니… 9 세상에나 2014/04/21 4,958
372746 선박직들은 유니폼을 입지 않나요? 5 궁금 2014/04/21 1,350
372745 jtbc 정씨아들 언급중 20 우와.. 2014/04/21 5,780
372744 주류언론의 뻥?: 35km/h로 가다가 급회전하여 배가 넘어져?.. 4 이해안가 2014/04/21 1,323
372743 왜 생명줄로 번역했을까요? 10 기가막힌 말.. 2014/04/21 1,479
372742 결국 잃어버린 2시간이 모든 사건의 열쇠네요 4 의문 2014/04/21 1,372
372741 항해사라는 직업, 나중에 선장이 되는건가요? 2 항해사? 2014/04/21 1,591
372740 잠수부, 잠수사 2 .... 2014/04/21 1,369
372739 손문상 화백의 [아이들아. 대한민국이 미안해...] 2 그림 2014/04/21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