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 새로온 사람이

조회수 : 1,914
작성일 : 2014-04-13 19:55:16
입버릇처럼 히는 말‥ '내가 이 돈(월급) 안받아도 그만인 사람인데' '여기 아니면 일 할데가 없는것도 아니고'‥ 현실에서 저런말을 실제로 하는 사람 처음 봐서 신기하다는 ㅜ 나이에 비해 입사가 늦어서 자격지심이 있는건지 ‥그래도 가만 있으면 티 안나고 중간은 갈거 같은데 왜 그러는걸까요
IP : 1.230.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3 8:03 PM (42.82.xxx.32)

    저도 옛날에 알바할 때 저런 생각할 때 있었어요
    물론 속으로만
    한 이유도 저 말 그대로.. 그냥 용돈충족의 개념이지 생계는 아니었거든요
    속으로야 누구나 한 번쯤은 한다고 생각하는데
    겉으로 내 뱉는건 쫌 생각없는 행동이네요

  • 2. ~~
    '14.4.13 8:09 PM (58.140.xxx.106)

    예전에 알바할 때 거기 대표가 입에 달고 살던 말이에요. 자기는 유산관리하고 주식투자해서 먹고 사는거라고, 여기 월급으론 벤츠 꿈도 못 꾼다고..ㅋ
    심지어 거래처 손님한테도 그러더라고요, 딴에는 자랑이라고 하는건지.. 그러면 자기가 갑 되는 줄 아는건지.. 왕 재수없었죠.

  • 3. 봄비
    '14.4.13 8:11 PM (119.71.xxx.132)

    저희 학원에 몇달 근무했던 쌤이 떠오르네요
    나이 40넘어 생전처음 이력서란걸 써봤다능
    최종학력증명서를 어디서 떼는지도 모르고 있던분
    학원서 파트일하면서 외제차 끌고 다니며 자신은 생계가 아니라던 ...
    소속감은 눈꼽만큼도 없고 3개월동안 개인사정은 어찌그리 많은지 ..무지 돈많은척 하면서 결국은 3개월후 월급10만원 안올려주냐고 하다가 파트가 무슨 월급인상이냐는 말에 열받아 그만두신분 생각이 나네요
    실상 다른 쌤들 대부분 진짜 생계보단 아이들 다 키워놓으시고 가르치는게좋아서 오신분도 계신걸 모르고 그런분들 나이들어 돈벌로 나온줄알고 무시하고 우습게 알다가 남편분들 전문직인거 알고 깨갱하던 모습도 생각나네요
    사회생활하시기 힘들것같더군요

  • 4.
    '14.4.13 8:15 PM (1.230.xxx.11)

    저런 말만 안해도 잘 지낼수 있을거같은데 다들 다가갔다가 저 말 듣고 정내미가 뚝뚝‥ 막상 본인은 잘 지내고 싶어서 커피도 돌리고 그러는데‥ 말해주기도 그렇고 깝깝하네요ㅡㅡ

  • 5. ...
    '14.4.13 8:41 PM (112.155.xxx.92)

    생계건 용돈벌이건 그게 무슨 상관인데요. 결국 그게 현재 자기 몸값이고 자기 위치인데 그리고 일 잘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그런 구분 자체없이 일 열심히 잘해요. 꼭 제 값도 못하는 사람들이 용돈벌이라며 잘난척하죠.

  • 6.
    '14.4.13 8:55 PM (112.150.xxx.194)

    이왕 용돈벌이하는거 더 많이주는데 가지그러셨어요?그러시지 ㅋ

    지나 나나 똑같은 상황인걸 주제 파악도 못하고 저러는 양반있어요. 허세떨기는.
    그럼 좀나아지나?

  • 7. ,,,
    '14.4.13 10:23 PM (203.229.xxx.62)

    뭐라고 허세를 부리던 돈이 필요해서 나온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을 자신만 모르고 저렇게 떠드는거예요.
    자기 낯 깍이는 것도 모르고요.
    입 다물고 조용히 하고 있으면 되는데 왜 그러는지 몰라요.

  • 8. ㅊㅊㅊ
    '14.4.13 11:25 PM (218.51.xxx.150)

    속으로 그런 마음 품는 건
    스스로를 위해 나쁜 건 아닙니다.
    여기가 내 평생직장.. 이런 생각이 자신을 망쳐요.ㅋ

    근데 저걸 입밖으로 낸다는 건 가벼워 보이네요.

  • 9. 여자들의거짓말
    '14.4.13 11:41 PM (60.253.xxx.83)

    돈이 필요해서 온게 아니고 집에있기 심심해서 어쩌고 저쩌고 그러는 여자있는데
    속으로 콧방귀끼여요
    여자 허세죠 돈많으면 집구석에 있지 이런데 왜 나오겠어요 돈많으면 집에서도
    할께 얼마나 많은데요 힘들게 왜 메여있겠어요 다 돈벌려고 나오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299 우리땅이 어느새 옆집땅이 되있어요 7 어이없네 2014/07/08 3,013
395298 새언니 아기낳았는데 뭐 사들고 갈까요? 2 ... 2014/07/08 1,419
395297 애니메이션 '소녀이야기' 보셨나요? 소녀이야기 2014/07/08 1,057
395296 옛날 영화도 찾아주나요? 6 82탐정님 2014/07/08 1,165
395295 실손보험 청구 금액 문의요. 3 보험청구 안.. 2014/07/08 2,125
395294 (급)중1수학 소금물의 농도 구하기 2 알려주세요... 2014/07/08 3,453
395293 외삼촌의 외로운 죽음,,.. 38 사랑소리 2014/07/08 18,021
395292 저희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는데 기분이..... 1 2014/07/08 2,259
395291 여중생한테 갈굼당하는 마트캐셔 14 ........ 2014/07/08 5,050
395290 울나라가 선진국입니까? 5 피아노 2014/07/08 1,185
395289 저도 찾아주세요~~~~ㅋ 17 ~~ 2014/07/08 2,106
395288 산문을 써야하는데 기승전결을 면확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2014/07/08 1,029
395287 박경철 선생님 자기주도학습 강연하셨네요. 광명시에서... 6 ........ 2014/07/08 2,881
395286 매실장아찌 활용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3 어부바 2014/07/08 1,738
395285 광화문 트렌디한 맥주집이나 빠 있을까요? 2014/07/08 864
395284 나경원, 동작을 보선 출마할듯..내일 비대위 참석 1 ... 2014/07/08 978
395283 카레만드는데 걸쭉하게 만드는법? 8 ᆞᆞ 2014/07/08 4,083
395282 인조 가죽의자 셀프 리폼 가능 할까요?? 2 ㅜㅜ 2014/07/08 6,821
395281 어떤 빵 제일 좋아하세요~? 29 ^^ 2014/07/08 4,025
395280 젊은시절 사랑이 평생을살게 할수도 있을듯해요 5 시작되는 연.. 2014/07/08 2,373
395279 20대후반인데.. 신입취직 어렵겠죠..? 1 mn 2014/07/08 929
395278 저도 82님들께 부탁(양산) 드립니다. 2 두두둥 2014/07/08 1,099
395277 상순씨~~ 21 효리의 남자.. 2014/07/08 5,218
395276 예전 드라마 '거짓말' 을 보니... 4 !! 2014/07/08 1,736
395275 '4대강 빚' 국민에 떠넘긴 수공 '성과급 잔치' 2 세우실 2014/07/08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