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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들의 센서는 엄마 입니다.

에휴ㅠㅠㅠ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14-04-13 15:22:53
요즘 밖에 나가면
센서로 작동 되는거 많잖아요.
 
수돗물도 손이 가면 자동으로 물 나오고(근데 전 이게 불편하더군요.)
문도 사람이 가면 자동으로 열리고
마트 입구도 카트 끌고 들어가면 작은문 짜잔하고 열리고......
 
근데
저희 아들
공부해라
청소해라
뭐해라
뭐해라 하면 대답만 잘 ~~~합니다. 네네네네
 
근데 안해요.
그러다가
제가 움직이는, 꿈적이는 소리만 들리면
 
애가 작동을 합니다.
서서히 일어서는 동작을 한다든지
엎어져있다가 일어나 앉으려는 동작을 한다든지..(더이상 진척은 안되고 동작에서 끝이네요)
 
근데 이젠
이런 동작이 신경질이 납니다.
아시죠? 왜 그런지..
어쩌다 한두번이면 모르겠는데
 
매번 그러니...
 
내가 니 센서냐!!!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IP : 1.251.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4.4.13 3:26 PM (112.172.xxx.55)

    여기도 그런사람하나 추가요...^^

  • 2.
    '14.4.13 3:27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여기도 손듭니다

  • 3. ㅇㄹ
    '14.4.13 3:29 PM (175.223.xxx.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나무
    '14.4.13 3:31 PM (121.169.xxx.139)

    저희는 그 센서마저 고장이에요

  • 5. 반지
    '14.4.13 4:20 PM (125.146.xxx.2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프네요

  • 6. ..
    '14.4.13 6:22 PM (115.137.xxx.155)

    그래도 아들이 신경질은 부리지 않네요.
    에휴...내일 빨리 학교 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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