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여자아이가 태권도를 계속 다니고 싶다고 해서
돈을 냈는데 며칠 안가고 안다니고 싶다고 힘들다고
계속 울어서 그만뒀어요
그런데 이번엔 유치원이네요...
유치원에서 친구들하고 공부하고 뛰어노는게
너무 힘들대요...자기 마음이 안정이 될때까지
집에서 저랑 있고 싶대요
미술은 빨리 하고 집에오니까 다닐수 있다는데...
참 난감하네요
저를 그렇게 찾는 아이가 아닌데 갑자기 저를 보고 싶다고
울고 저랑 있겠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물어봐도 유치원에선 크게 문제가 있는것
같진 않아요
연장수업때 친구가 약올렸다길래 그럼 그 수업만 빠지는게
어떨까했더니 안가고 싶대요
28개월 어린이집 부터 7살 된 지금까지 단 한번도
그런적없이 좋아했고 제가 오히려 늦장부리면 유치원가지 말라고 협박아닌협박을 했었는데 이걸 어째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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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고민...조언부탁드려요
ㅎ 조회수 : 777
작성일 : 2014-04-12 21:28:45
IP : 182.215.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4.12 10:05 PM (125.143.xxx.206)아직 어린데 일주일쯤 쉬면 안되나요?놀다보면 심심해서 건다고 할거 같기도하고요^^
2. 두아이맘
'14.4.13 12:37 AM (117.111.xxx.89)엄마랑 좀더있으면 어때요?
28개월부터 오래다녔네요;
자꾸 보내려고 하지말고...아이도 다 느끼네요...그냥 맘편히
지금은 너한테 엄마가 필요할때구나..마음먹고 한달이든 얼마든 있어주면
서 충분히 그맘을 채워주면,생각보다 일찍 다시돌아가고 싶어할거같아요
울애들도 한번씩 겪었던일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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