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과 전쟁 보니 결혼할 때 시댁이 정말 중요하네요.

....... 조회수 : 9,269
작성일 : 2014-04-12 00:05:43

보는데 스트레스가 뽝 올라오네요

유부녀랑 바람피고 매일 술 먹고 집에 쳐들어오는 남편 형과

알콜중독으로 손녀를 식당에 두고 본인만 혼자 술에 취에 집에 온 시어머니.

주인공 남편, 처음에 이 남자는 좀 순한가 착한가 이 집 식구들과 다른가 싶었더니

바람 피고 바람 핀 여자가 임신하자, 아내랑 딸 버리고, 자기가 고작 몇백만원

기여한 전재산 다 줄테니 ㅎㅎ 자기 어머니 모시고 딸은 네가 책임지라는 남자.

우왕..................... 진짜 막판에 그 여자가 현명하게 대처 안했음.

속 뒤집어져 잠 못잤을 듯 해요.

정말 막장 시댁에서 인격 좋은 남편은 나기 힘든가봐요.

 

 

IP : 61.101.xxx.1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4.4.12 12:09 AM (218.51.xxx.150)

    상대방 집안 잘 살펴봐야 한다고
    어른들이 입버릇처럼...

  • 2. ....
    '14.4.12 12:20 AM (175.223.xxx.126)

    보고자란 환경으로 가치관이 형성되니까요...

  • 3.
    '14.4.12 12:32 AM (211.219.xxx.101)

    아가씨때는 그런 말 많이 들어도 경험한게 아니니 못알아듣죠
    결혼하면 뺘저리게 느끼죠

  • 4.
    '14.4.12 3:03 AM (14.52.xxx.104)

    이상하고 조심할 곳은 시댁 뿐만이 아니에요. 여자들도 엄청 잘 봐야 해요. 자기가 보고 자란대로 아이들을 키우니 더 조심해야죠.

  • 5. 양가 모두
    '14.4.12 5:29 AM (184.71.xxx.38)

    다 중요하죠. 시댁 과 처가

  • 6. ....
    '14.4.12 6:28 AM (121.147.xxx.125)

    요즘은 시댁 식구들은 몸 사리며 니들끼리 잘 살아라 하는 곳이 많은데

    맞벌이일 경우 처가댁 특히 장모 성격 중요하더군요.

    사위가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네요.

  • 7. ^^
    '14.4.12 7:44 AM (118.37.xxx.161)

    시집, 처가 양가의 사람됨됨이 능력 여러면으로 중요하지요.
    능력없으면서 거지근성 가진 사람 만나지 않도록 살펴봐야되요

  • 8. Yyyy
    '14.4.12 7:50 AM (218.151.xxx.223)

    시댁 완전 중요해요 남편이 시아버님이랑 성격이 판박이네요
    진짜. 시어머님이 짱 좋으시니까 남편을 안고 살아가네요

    남편 결혼하고 팔년째인데 설거지 2번해줬어요

  • 9. 마자요~~
    '14.4.12 8:12 AM (14.32.xxx.157)

    맞벌이가 많다보니 요즘엔 여자쪽 집안도 만만치 않아요.
    저희 시어머니도 고집과 당신주장이 강하신편이라.
    육아를 핑계로 딸을 기어이 친정 가까이 살게 불러 들여서 이런저런 간섭이 심해지니.
    시매부 이혼해달라, 노래를 부르며 사네요. 한마디로 안됐어요.

  • 10. ,,,,,,,
    '14.4.12 6:33 PM (218.235.xxx.228)

    여자들의 시댁,
    남자들의 처가,
    다 중요하더라구요.

  • 11. 근데 남의 집안의 속을
    '14.4.12 10:57 PM (98.217.xxx.116)

    얼마나 들여다 볼 수가 있을까요.

    단지 직업만 가지고 그 집안은 교양이 있고 예의가 있다고 판단하기도 곤란하고.

    자세한 얘기는 여기 못 적는데요, 교수 부인이 그러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그게 현실인 얘기를 전해들은 일이 있습니다.

  • 12. ...
    '14.4.12 11:05 PM (49.1.xxx.238)

    집안이 중요해요. 누군가의 시가가 또 다른 누군가의 처가죠. 얽히고 설킨거지 딱 나뉘나요.

    정말 직업, 배경 왜 보나 했더니 남의속 샅샅히는 못캐도 어느정도 그 집안을 말해주니깐 보는거더라구요.
    엄청난 배경이나 재력보다는 성품따뜻한 어르신이 있는 집이 제일 좋은데 그건 정말 복불복이더라구요.
    몇년을 연애하고 집안을 들락날락해도 결혼후 안면 싹 바뀌고 전혀 다른 성격을 내보이는 사람을 봐서요.

    저는 정말 사기당하다시피해서 제 자식 결혼시킬땐 돈 주고 사람 고용해서라도 그 집안 다 파볼랍니다. 저 처럼 집안이나 부모직업 다 거짓말치고 일단 결혼부터시키고 자식부터 낳은다음에 상상 이상의 지옥을 보는 꼴 겪게하기 싫어서요.

    집안, 정말 중요해요. 그 부모에 그 자식 나이먹을수록 부모 습성 그대로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645 조희팔이 땅을치고 억울해 하겠네요 2 조작국가 2014/07/22 2,246
399644 버스 안내양 하셨던 분 10 방작가 2014/07/22 2,011
399643 배(과일)보관 또는 장기저장 방법 2 불량주부 2014/07/22 1,263
399642 한글문서 pdf파일로 변환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3 한글 2014/07/22 1,835
399641 부동산 수수료 얼마나 주면 될까요? 4 aaa 2014/07/22 1,231
399640 저는 그런 생각도.. 2 유병언..... 2014/07/22 989
399639 요새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식으로 되는 것 아닌지? ..... 2014/07/22 1,170
399638 4월 16일 5시 15분까지 대통령 거취 의혹 제기하자 마자 9 유가족이 2014/07/22 2,827
399637 허리 아파서 주사맞으시죠? 4 .... 2014/07/22 1,748
399636 상체비만... 넘 괴롭네요ㅠㅠ 15 ... 2014/07/22 4,884
399635 눈썹제모(?) 1 세화맘 2014/07/22 1,010
399634 자궁경부암 검사 왜이리 받기 싫을까요ㅜ 2 .. 2014/07/22 2,359
39963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22] 신문들, '권은희 남편 직업' .. 1 lowsim.. 2014/07/22 1,272
399632 이쯤되면 제가 정리 좀 해줘야 겠죠? 습도 2014/07/22 1,241
399631 경실련 ”편법인 의료영리화정책 강행 중단해야” 10 세우실 2014/07/22 1,305
399630 주부님들~냉장고와 냉동고 둘 중 하나만 사야하는데 결정 장애 도.. 4 그네 그만 .. 2014/07/22 1,619
399629 강원도 계곡 펜션 아시나요? 1 휴가 2014/07/22 2,232
399628 두피 냄새 방법이 없을까요? 8 두피냄새 2014/07/22 3,222
399627 치폴레 치킨버리토 어디가야 먹어요? 2 치폴레 Ch.. 2014/07/22 1,967
399626 다 쓴 가계부나 메모장..어떻게 버리나요? 1 .. 2014/07/22 1,277
399625 게시판 분위기 이상하네요. 3 ... 2014/07/22 1,552
399624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이 말 뜻은?.. 4 에너자이져 2014/07/22 2,571
399623 갑자기 생긴 잡티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어떻게해~~.. 2014/07/22 1,379
399622 자연 발생적 보통 변사체만 발견되어도 뉴스에 많이 나오는데 .... 1 ..... 2014/07/22 897
399621 상달프쨈)) 블랙커런트쨈이랑 크랜베리+블루베리쨈 드셔보신분?? 4 아이허브 2014/07/22 1,604